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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09 F1] 코바야시 카무이, 르노 이적 가능성 부상 사진_도요타 2009 시즌 종료를 앞두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기량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코바야시 카무이의 앞날에 도요타 F1 철수 결정과 함께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하지만 프랑스 'Auto Hebdo'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었던 먹구름은 더욱 맑은 하늘이 드리우기 전 단계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2002년부터 무려 7년이 넘도록 도요타 타이틀 스폰서 자리를 고수했던 파나소닉을 비롯한 KDDI는 2010년에도 F1에 남고 싶어하고 있고, 그들이 코바야시 카무이를 지원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 두 기업이 코바야시 카무이를 지원하게 된다면 현재까지 드라이버 라인업을 100% 채우지 못한 팀 가운데서도 르노 이적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는 'Auto Hebdo'의.. 더보기
[2009 F1] 캄포스 메타, FIA 콕핏 테스트 무사 통과 사진_GP2 캄포스 메타의 2010년형 F1 머신이 FIA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탈리아 달라라(Dallara)에서 설계를 맡은 캄포스 메타의 2010년형 F1 머신은 지난주 FIA를 통해 콕핏 안전성을 검증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써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바레인 GP 스케줄에 맞춰 머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1980연대 미나르디(Minardi)에서 F1 레이스를 경험하고, 최근까지는 GP2 팀을 운영했던 아드리안 캄포스가 팀 대표를 맡고 있는 캄포스 메타 F1 팀은 3주 전, 브루노 세나와 2010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개 시트는 비워둔 상태다. 더보기
[2009 F1] 니코 로스버그, 메르세데스GP 이적 발표 사진_윌리암스 24세 F1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메르세데스GP 첫번째 드라이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팀 이름은 브라운GP에서 메르세데스GP로 바뀌었지만 니코 로스버그의 이번 이적은 2009 시즌 종료 전부터 예상되었던 결과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2006년부터 F1 캐리어를 시작한 니코 로스버그의 4년 경력이 팀에 크게 공헌 할 수 있을 거라는 소감을 발표, 하지만 남은 1개 시트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니코 로스버그의 팀 메이트는 닉 하이드펠드가 가장 유력하다. 일각에선 미하엘 슈마허 영입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로스 브라운 메르세데스GP 팀 대표는 '미디어의 판타지' 일 뿐이라며 미하엘 슈마허 영입 가능성을 부정했으며, 크리스마스 전까지 남은 1개 시트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더보기
[2009 F1] BMW-자우바 F1 팀 매각, 사기 당했나? 사진_BMW 스위스 투자 회사 Qadbak에 매수된 이후, 도요타가 F1 철수를 결정하면서 최근 이 빈자리에 들어가기 위해 FI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자우바 F1 팀이 붕괴 직전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스위스 'Sonntagszeitung' 보도에 따르면, 중동의 막강한 거물들에게서 자금을 지원 받고 있다는 Qadbak에 대한 기존 정보와 달리, 실제로는 중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배후 인물은 보험금 사기죄로 수감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Qadbak은 F1 팀을 운용할 정도의 자금력이 없으며, BMW도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윌리암스를 비롯한 몇몇 기존 F1 팀들은 이런 상황을 우려해 자우바 F1 팀이 2010년에도.. 더보기
람보르기니, 800마력 신형 슈퍼카 개발 中 사진_람보르기니 해외 유력 언론들이 람보르기니의 신형 슈퍼스포츠 카에 대한 뉴스를 전하고 있다. 현재 람보르기니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루스(Urus)'는 현행 '무르시엘라고'보다 높은 레벨을 지향하는 슈퍼카로, 페라리가 차기 '엔초'로 개발하고 있는 코드네임 'FX70'과 정면으로 승부한다. 동시에 현행 '무르시엘라고'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알려진 '조타(Jota)'도 개발되고 있으며, '우루스'는 '제타'의 개량형 섀시를 공유하게 된다. 이 두 람보르기니 신형 슈퍼카에는 배기량 6.0 V12 동일한 엔진이 탑재되지만 '우루스'는 별도의 혜택을 받아 800hp에 가까운 파워를 발휘하고 '조타'는 700hp급으로 무장한다. 또한 '조타'가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 바디를 사용하는 반면 '우루스'.. 더보기
[2009 F1] 자크 빌르너브, 현역 복귀 대비한 트레이닝에 돌입 사진_푸조모터스포츠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현역 복귀에 대비한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자크 빌르너브를 지도하고 있는 트레이너 말에 따르면 '워밍업 후에 100분 짜리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이 프로그램 도중에 가장 긴 휴식은 5초다'라고 설명해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가늠케 했다. 2006년에 F1을 떠난 자크 빌르너브는 점차 변하고 있는 F1 규정 때문에 레이스 복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올해 그는 수차례 패독을 방문하기도 했다. 물론 빌르너브는 아직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않았지만, 2010년 시트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 언론에도 수차례 거론됐었다. 또 USF1 팀 대표 켄 앤더슨은 21일,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Auto Hebdo'를 통해 멕라렌 리저브 드라이버.. 더보기
[2009 F1] 윌리암스, 32년 만에 팀 주식 일부 매각 사진_윌리암스 1977년 공동 오너로 F1 팀을 설립한 이후 단 한번도 외부에 주식을 넘기지 않았던 프랭크 윌리암스와 패트릭 헤드가 결국 팀 주식을 오스트리아 투자 회사에 일부 매각했다. 이 오스트리아 투자 회사는 FIA GT 챔피언쉽이나 자국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등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37세 토토 울프(Toto Wolff)라는 인물이 운영하고 있으며, 토토 울프는 오스트리아 랠리 챔피언쉽에서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윌리암스 F1 팀 이사 직책도 겸임하게 된다. 프랭크 윌리암스는 이번 주식 매각 범위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다만 '소수'라고 만 표현했다. 또 이번 일부 주식 매각으로 윌리암스 F1 팀의 향후 계획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보기
[2009 F1] 브라운GP, 젠슨 버튼 멕라렌 이적에 화났다. 사진_브라운GP 브라운GP 팀 대표 로스 브라운과 닉 프라이가 멕라렌 이적을 결정한 젠슨 버튼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그 결정에는 용감함도 있고 어리석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내년이 되면 알 수 있겠죠" 'Mirror'와 인터뷰한 자리에서 닉 프라이는 이같이 말했다. 연봉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다는 언론 보도와 달리 닉 프라이 말에 따르면 브라운GP는 멕라렌이 제시한 금액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젠슨 버튼에게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Daily Express' 보도에 따르면 그 금액은 800만 달러 연봉에 400만 달러 보너스를 합산한 1200달러 (약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 젠슨 버튼과 전진적인 협상이 오가고 있다고 생각한 브라운G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