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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09 F1] 자우바 F1 팀, 2010년형 머신 이름은 'C29' 사진_BMW 피터 자우바에게 돌아온 F1 팀이 페라리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탑재한다고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1993년 'C12'를 시작으로 2005년 펠리페 마사와 자크 빌르너브가 몰았던 페라리 엔진 탑재 'C24'를 마지막으로 사라진 전통적인 이름을 되살려 2010년형 머신에 'C29'라는 이름을 붙일 계획이라고 스위스 신문 'Blick'을 통해 밝혔다. 지난주 Qadbak에 대한 매수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BMW에게 다시 F1 팀을 건네받은 피터 자우바는, 30일 월요일에 FIA가 자신들에게 남은 13번째 그리드를 준다고 확신하고 있고, 팀 이름은 '자우바 F1 팀', 머신 이름은 'C29', 머신 번호는 각각 '26', '27'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피터 자우바는 또 그 다음 계.. 더보기
[2009 F1] 포스인디아, 올해 드라이버 체제 그대로 유지 사진_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2009년과 마찬가지로 에이드리안 수틸, 비탄토니오 리우치 두 드라이버와 함께 2010년을 달린다. 올해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큰 덕을 본 포스인디아는 내년에도 메르세데스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에이드리안 수틸의 경우 현 포스인디아 F1 팀의 전신이 된 미나르디에서 F1 캐리어를 시작했다. 2006년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게 된 그 해에 팀이 스파이커로 바뀌면서 레이스 드라이버로 자리를 옮겼고, 특히 올해 이탈리아 GP에서는 자신의 최고 성적인 4위 기록으로 완주하는 쾌거를 얻어내기도 했다. 2005년 레드불에서 F1에 데뷔한 비탄토니오 리우치는 2006년과 2007년에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포스인디아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3번째 테스트 겸.. 더보기
[2009 F1] 캐나다 GP, 2014년까지 F1 레이스 개최에 합의 사진_레드불(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캐나다가 2010년 F1 개최국으로 복귀한다고 27일 오후, 몬트리올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했다. 2008년 질 빌르너브(Gilles Villeneuve)에서 레이스가 개최된 이후 상업적인 이유로 프로모터와 FOM 포뮬러원 매니지먼트의 교섭이 결렬돼 2009년에는 캐나다 GP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자동차 메이커들의 핵심 시장인 북미권에서 레이스가 개최되길 바라는 압박이 가해지고 이것이 경제 상황 개선과 더해지면서 다시 한번 교섭이 이뤄졌다. 캐나다 정부와 케벡주, 몬트리올시, 몬트리올 관광 협회가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끝난 이번 교섭으로 캐나다는 2010년을 기점으로 5년 연속 F1 레이스를 개최한다는 계약서에 서명, 2010년 6월 13일에.. 더보기
[2009 F1] 폭스바겐, F1 엔진 공급 검토 사진_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새로운 엔진 규정이 도입되는 2012년에 엔진 공급 업체로 참가할지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최근 12개월 사이에 혼다, BMW, 도요타 자동차 메이커들이 속속 F1을 떠나고 있지만, 폭스바겐에서 모터스포츠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한스-요아힘 스턱은 오히려 F1이 점차 매력적인 규정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메이커라면 F1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2012년 전까지는 아닙니다" "저희는 혁신적인 것들을 찾고 있고, F1은 모터스포츠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2년 전 폭스바겐이 레드불 F1 팀을 매수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저희에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더 많은 팀에게 엔진을 공급할 수 있는데 굳이 왜 하나의 팀이 .. 더보기
[2009 F1] BMW, 피터 자우바에게 F1 팀 재매각 사진_BMW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2009년을 끝으로 F1 철수를 발표한 독일 자동차 메이커 BMW가 F1 팀을 매각하기로 한 스위스 투자 회사 Qadbak과 기존 매각 절차가 100% 완료되지 않았다고 발표, 이를 전면 백지화하고 2010년 엔트리를 조건으로 피터 자우바에게 재매각한다고 27일에 공식 발표했다. 1993년에 최초 설립된 이 F1 팀은 2005년 BMW가 매수하기 전까지 피터 자우바가 운영하던 팀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다시 원래의 주인인 피터 자우바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다만 팀 규모는 현재 388명 스태프에서 250명 정도로 축소된다. 더보기
[2009 F1] 알론소, 피오라노 서킷에서 '458 이탈리아' 주행 사진_페라리 2010년부터 스쿠데리아 페라리에서 뛰게 된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의 새로운 F1 팀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한번 더 공식 방문해 피오라노 서킷을 달렸다. 2005년과 2006년 2회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번달 초에 처음으로 마라넬로를 방문했었지만, 2010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엔지니어와 협력하기 위해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방문했다. F1 레이스 정규 시즌은 종료되었지만, 시즌 중 테스트 금지 규정은 연말까지 효력이 있기 때문에 알론소는 F1 머신을 타고 서킷을 주행하지 못했다. 대신 아쉬운대로 페라리의 신형 V8 슈퍼카 '458 이탈리아'와 '599 GTB'에 탑승해 서킷을 달렸다. 더보기
[2009 F1] 익명의 미국인 투자자, 자우바 구제에 관심 사진_BMW Qadbak 매수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뉴스가 전해진 사이,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다른 투자자가 자우바 F1 팀을 구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 F1 철수 발표 직후 13번째 빈자리에 자우바 F1 팀은 명단만 올리면 되는 실정이었지만, BMW가 이 팀을 매각한 Qadbak 배후에 사기 전과가 있는 인물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심각한 자금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FIA가 아직 자우바 F1 팀을 엔트리 명단에 올리지 않은 이유가 매각 절차에 문제가 있음을 이미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미국의 한 투자자가 자우바 F1 팀을 구제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 그의 신원을 밝히.. 더보기
[2009 F1] 하이메 "STR과 2개월 전에 계약했다" 사진_스쿠데리아토로로소 하이메 알구에수아리가 스페인 'Marca' 웹사이트를 통해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와 2개월 전에 계약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2주 전쯤 2009년을 같은 팀에서 뛴 세바스찬 부에미의 계약 연장 소식은 들려왔었지만 하이메의 계약 연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아 재계약 가능성이 불투명해 보였었다. 하이메의 말이 사실이라면 2009년 헝가리 GP를 시작으로 세바스찬 부르데의 빈 자리로 기회를 얻어, 내년이면 이제 갓 20세가 되는 F1 최연소 드라이버인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과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