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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윌리암스, 32년 만에 팀 주식 일부 매각


사진_윌리암스


 1977년 공동 오너로 F1 팀을 설립한 이후 단 한번도 외부에 주식을 넘기지 않았던 프랭크
윌리암스와 패트릭 헤드가 결국 팀 주식을 오스트리아 투자 회사에 일부 매각했다.

 

 이 오스트리아 투자 회사는 FIA GT 챔피언쉽이나 자국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등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37세 토토 울프(Toto Wolff)라는 인물이 운영하고 있으며, 토토 울프는
오스트리아 랠리 챔피언쉽에서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윌리암스 F1 팀
이사 직책도 겸임하게 된다.

 

 프랭크 윌리암스는 이번 주식 매각 범위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다만 '소수'라고
만 표현했다. 또 이번 일부 주식 매각으로 윌리암스 F1 팀의 향후 계획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