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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09 F1] 2010년형 머신, 1월 30일에 합동 발표 예정 사진_멕라렌 스페인 언론에 의하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올해부터 검토된 2010년형 신형 머신 합동 발표에 대부분의 팀들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세바스찬 부에미가 1월 30일 발렌시아에서 신형 머신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해,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1월 30일에서 1주일 밖으로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팀의 신형 머신이 발표된 당일로부터 이틀이 지나면 발렌시아 서킷에서 합동 테스트가 시작된다. 더보기
[2009 F1] 티모 글록,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사진_도요타 2010년부터 F1에 참전하는 마너GP(버진 레이싱) 이적을 선택한 티모 글록이 자신의 선택에는 후회가 없지만, 적어도 2010년에는 그리드 정상에서 싸우기 힘들 것 같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 2004년 조던으로 F1에 데뷔한 티모 글록은 같은 해에 시트를 잃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GP2 챔피언을 획득하며 다시금 도요타를 통해 F1에 복귀한 그는 도요타가 F1 철수를 결정하면서 르노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보였다. 하지만 티모 글록은 의외로 신규 F1 팀인 마너GP 이적을 선택했다. 티모 글록은 마너GP를 선택한 것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독일 'Auto Bild'를 통해 말했다. "제 선택을 비관적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캐리어 안에는 수많은 .. 더보기
[2009 F1] 노베르트 하우그, 2번째 드라이버 선택 미룬다. 사진_멕라렌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 노베르트 하우그는 앞서 메르세데스GP 팀 2번째 드라이버를 크리스마스 이전에 발표한다고 밝혀왔지만, 지난 시즌을 돌이켜 봤을 때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그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이후로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 2010년 메르세데스GP 팀 드라이버 라인업에 먼저 기용된 니코 로스버그는 F1에서 성공적인 역사를 거두고 현역에서 은퇴한 독일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에게 자신들의 팀으로 온다면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발언, 또한 2010년에 41세가 되는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부친 롤프 슈마허에 따르면 그는 매일 같이 미친듯이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그런 그의 행동에 결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Express'지를 통해.. 더보기
[2009 F1] 페르난도 알론소 "주유 금지 레이스에 큰 영향 안 줘" 사진_르노 레이스 도중 주유를 할 수 없게 되면 드라이버들의 주행 스타일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2010년 F1에서는 재주유 없이 한번 만에 수십 바퀴의 코스를 돌 수 있도록 많은 양의 연료를 탑재하고 출발하기 때문에, 초반 출발 때와 마지막 완주 때의 머신 무게는 큰 변화를 겪게된다. 이 때문에 드라이버들의 주행 스타일은 연료와 타이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면서 전략적으로 달릴 필요가 있다고 충고되고 있다. 하지만 레이스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의 말을 실은 스페인 'Marca' 신문에서는 연료 증가로 인해 타이어에 부하가 커진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주행 스타일까지 변화될 것이라는 시각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주유 금지가 레이스에 큰 변화를 준다거나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거라.. 더보기
[2009 F1] 에클레스톤, 르노 F1 팀 매수 후보는 총 4곳 사진_르노 엔진 공급 업체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르노 F1 팀을 매수하는데 데이비드 리차드가 거느리고 있는 프로 드라이브와 망그로브(Mangrove) 그룹 외에 2곳이 더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보도에 따르면 프로 드라이브와 망그로브 두 기업이 서로 제휴해 영국 엔스톤에 있는 르노 F1 팀 시설을 매수한다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최근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실제로는 이 둘이 협력 관계가 아니라 경쟁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여기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프로 드라이브와 망그로브 외에도 2곳이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 에클레스톤 그는 만약 망그로브가 르노 F1 팀을 매수하게 된다면 BAR 설립자인 크레이그 폴락이 팀 대표에 앉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차드가 누구보다 적임자일 .. 더보기
[2009 F1] 실버스톤, 2026년까지 영국 GP 개최한다. 사진_멕라렌 FOM (포뮬러-원 매니지먼트) 버니 에클레스톤과 실버스톤 서킷 오너 BRDC (영국 레이싱 드라이버즈 클럽)이 향후 17년 동안 실버스톤에서 영국 GP를 개최한다는 장기 계약서에 사인했다. 당초 2010년 영국 GP는 도닝턴 파크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도닝턴 측이 자금 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위기에 직면하면서 영국 GP 소멸 우려로까지 번지고 있었다. 하지만 FOM과 BRDC가 2026년까지 GP 개최를 약속하는 계약서에 사인한 지금, 비록 장소는 바뀌었지만 2010년에도 무사히 영국 GP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영국인 F1 드라이버이자 2008년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에도 영국 GP가 개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0년 캘린더.. 더보기
[2009 F1] 도메니칼리, 슈마허 같은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사진_페라리 페라리 F1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독일 'Auto Bild'를 통해, 키미 라이코넨을 저버리고 페르난도 알론소를 선택한 이유는 미하엘 슈마허 같은 드라이버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슈마허 같은 인물을 원했습니다" 도메니칼리는 라이코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매우 빠른 드라이버였지만 한편으론 매우 폐쇠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우승할 수 있는 머신을 탔을 때 그는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머신이 개발 될 필요가 있거나 팀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을 때에는 알론소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적한 멕라렌 팀 내에서 발생한 수많은 문제들을 돌이켜 본다면 라틴계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와 충돌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도메니.. 더보기
[2009 F1] 도요타, F1 관련 직원 500명 해고 사진_도요타 지난달 11월, 자동차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이유로 2010년 F1 월드 챔피언쉽에 참전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던 도요타가 관련 직원 5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독일 DPA 통신과 인터뷰한 도요타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도요타 F1 머신 전개발 과정을 담당했던 독일 쾰른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센터에 남은 150명 스태프들은 앞으로 도요타와 렉서스 양산차 스포츠 킷이나 기타 레이스용 머신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해고된 30여개국 500명 직원들 대부분이 고도의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들이지만, 이번 결정으로 해고 수당과 재연수 기회, 최대 1년 치에 해당하는 봉급을 받게될 것이라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