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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현대차와 지프, 픽업시장 ‘뉴커머(newcomer)’ 된다. 닛산이 ‘타이탄 워리어’ 픽업 컨셉트 카를.. 포드가 F-150 랩터 수퍼크루 모델을 선보인 북미 국제 오토쇼에 지난주, 현대차와 지프가 픽업시장에 새롭게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 북미 법인 CEO 데이브 주코브스키(David Zuchowski)는 지난 월요일, 호주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픽업 컨셉트 카 ‘산타 크루즈’의 양산이 추진 중이며, 한국에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픽업 개발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이미 오래 전부터 북미와 호주 현대차 딜러들 사이에서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의 요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픽업 컨셉트 카 ‘산타 크루즈(Santa Cruz)’는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 기호에 맞춰 크로스오버 개념을 접목시켜 개발.. 더보기
4도어 중형 픽업시장의 정상을 노린다. - 2017 Honda Ridgeline 2017년형 올-뉴 ‘혼다 리지라인’이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됐다. 설계와 제조 모두 미국에서 이루어진 4도어 중형 픽업 ‘리지라인’은 경량 유니바디로 제작됐고, 4바퀴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베드(Bed)는 선대보다 5.4인치(약 137mm) 넓어지고 4인치(약 102mm) 길어졌는데, 혼다에 따르면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핸들링과 승차감을 지닌 신형 ‘리지라인’은 다재다능함 면에서도 톱 컴페티터들에 필적한다. 듀얼-액션 테일게이트는 2017년형에도 채용됐다. 이번 신형 역시 중형 SUV ‘파일럿’과 기술적으로 많은 면에서 공유하고 있다. 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된 3.5 V6 직분 가솔린 엔진이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탑재되는데, 이 엔진 역시 ‘파일럿’에서 온 것이다. 하지만 9단 자.. 더보기
풀 사이즈 4도어 ‘랩터’ - All-new Ford F-150 Raptor SuperCrew 2017년형 올-뉴 ‘포드 F-150 랩터’가 새로운 4도어 바디 ‘수퍼크루’로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 무대에 올랐다. 고성능 픽업시장의 개척자 ‘F-150 랩터’의 2017년형 모델에 4도어 바디 ‘수퍼크루(SuperCrew)’가 추가됐다. 작년 초에 처음 베일을 벗었지만 올 가을에 북미와 캐나다에서 본격적으로 출시에 들어가는 올-뉴 ‘F-150 랩터’가 가진 바하 레이스 트럭의 DNA는 변함없다. 하지만 승객실 확대로 거주성이 크게 향상됐다. 4도어 모델 ‘수퍼크루(SuperCrew)’는 축간거리도 12인치(약 305mm) 길다. 2017년형 올-뉴 ‘랩터’는 선대보다 500파운드(약 227kg)가 가볍다. 이는 고장력 스틸과 알루미늄 합금 같은 고급 소재와, 새롭게 개발된 “에코부스트(EcoBo.. 더보기
사막 레이싱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 2016 Nissan Titan Warrior concept 닛산이 이번 주 개막한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 ‘닛산 타이탄 워리어’를 공개했다. 작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 닛산의 올-뉴 픽업 ‘타이탄’이 가진 잠재된 매력을 파헤치는 ‘타이탄 워리어’는 매트-건메탈 커스텀 페인트 “Thunder”를 바디컬러로 입고 있다. 그리고 특별한 “Magma” 오렌지와 검정 악센트로 절제력 있게 스타일을 냈다. 새로운 오버사이즈 휠을 장착하기 위해 롱-트라벨 서스펜션을 달았는데, 그 과정에 차체 폭도 좌우로 3인치씩 늘어났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도 커스텀을 받았다. 닛산의 시그니처인 ‘부메랑’을 따르는 디자인이 헤드라이트에, ‘Titan’의 머릿글자인 ‘T’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테일라이트에 적용됐다. 그것과 별개로 지붕에는 오프로드용 LED 조명 두 개를 추.. 더보기
할로윈 맞이 분장? 8미터짜리 리무진이 된 픽업 - 2015 Toyota “Tundrasine” 유수의 튜너들 뿐 아니라,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까지 휘황찬란한 튜닝 카들을 쏟아내는 SEMA 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토요타가 올해 약간의 무리수를 던졌다. 8개의 문이 달린 리무진 픽업을 만든 것. ‘Tundrasine’. “툰드라진”, 또는 “턴드라진”으로 불리는 8미터 길이의 이 픽업은 축간거리만 6미터(실제 235.9인치)에 육박한다. 일반적인 리무진들과 달리, 길어진 허리에 4개의 문을 추가로 달아 총 8개의 문을 가졌다. 두 배 이상 커진 실내에는 전부 짙은 브라운 톤의 가죽 내장재를 덮었는데, 개인 전용기에서 전체 실내 컨셉을 따왔다고 한다. 엔진은 기존 툰드라 픽업에 탑재되는 381hp의 5.7리터 V8 엔진을 사용한다. photo. 토요타 더보기
남미 겨냥해 개발된 저가형 픽업 - 2016 Renault Duster Oroch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터쇼에서 르노가 합리적 가격의 소형 SUV ‘더스터’의 픽업 모델인 ‘더스터 오로치(Duster Oroch)’를 공개했다. 르노 산하의 루마니아 브랜드 다치아를 통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저가형 SUV ‘더스터’가 이번에 픽업이 됐다. 데뷔는 아르헨티나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타입의 자동차가 매년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남미 국가를 겨냥해서 개발됐기 때문이다. 최소 성인 4명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둔 채 뒤에 적재함을 달았는데, C세그먼트 플랫폼을 기초로 하는 ‘오로치’의 적재함은 폭 1,175mm에 길이는 1,350mm로 이루어져있다. 용량은 683리터다. 실내엔 “Media NAV Evolutio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7인치 터치 스크린, 위.. 더보기
더 튼튼하고 가볍고, 스마트하다. - 2017 Ford F-Series Super Duty 2017년형 ‘포드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이 최초의 알루미늄 합금 바디로 내년 출시된다. 하드 워커들을 위한 올-뉴 ‘포드 슈퍼 듀티’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현행 모델보다 최대 350파운드(약 160kg)가 가볍다. 하지만 견인력은 상승했는데, 95% 이상 고장력 스틸로 구성된 2017년형 신형의 ‘boxed’ 프레임은 기존 프레임보다 24배 더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 가격을 포함한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드에 따르면 벤치마크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신형 ‘슈퍼 듀티’는 총 세 가지 종류의 캡을 가지는데, 모든 캡에서 차체 길이가 이전보다 길어지고 있으며, 그 내부에는 듀얼 글로브 박스, 천장 배치 aux 스위치 등이 마련된 새로운 구성의 실내가 적용되고 있다. 최대 7.. 더보기
르노의 LCV 시장 진출 선언 - 2015 Renault Alaskan concept 2016년 시장에 르노에서 픽업 모델이 등장한다. 이번 주 르노가 공개한 컨셉트 카 ‘알래스칸’은 그 픽업 모델의 방향성을 시사한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에 앞서, 이번 주 파리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알래스칸 컨셉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6년에 실제로 시판되는 이 차는, 르노에 따르면 일부를 제외하곤 컨셉트 카에서 거의 외형이 바뀌지 않는다. ‘알래스칸’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하는 닛산의 신형 ’나바라‘ 픽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닛산의 노하우가 상당부분 투입되고 있다. ‘나바라‘의 기초와 플랫폼은 ’알래스칸‘ 뿐 아니라 2017년에 등장할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 모델에도 쓰인다. 디자인에 있어 닛산의 픽업과 ‘알래스칸’은 충분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