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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현대차 픽업 개발 승인했다.” 재차 확인 2015년에 현대차는 ‘싼타 크루즈(산타 크루즈)’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였었다. 해당 컨셉트 카는 크로스오버 타입의 픽업이었다. 그 해에 북미 컨셉트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컨셉트 트럭’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싼타 크루즈는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었다. 2년이 지난 지금 싼타 크루즈는 여전히 컨셉트 카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이번 주 ‘로이터(Reuters)’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 북미 법인 부사장 마이클 오브라이언(Michael J. O’Brien)은 현대차 경영진이 픽업 개발을 승인한 사실을 공개했다. 포니 이후 현대차의 첫 픽업은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018년에 출시된다고 기존에 전해졌었는데, 지금은 그 시기가 2020년 이후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에 픽업 개발을.. 더보기
새로운 트렌드될까? 벤츠가 만든 첫 프리미엄 픽업 - 2018 Mercedes-Benz X-Class 2026년까지 연간 320만대 규모로 43%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형 픽업 시장에 메르세데스-벤츠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X-클래스’는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고급차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픽업이다. 앞서 스마트 포투와 르노 트윙고, A-클래스와 인피니티 Q30/QX30을 낳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닛산-얼라이언스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기술 공유 협약을 통해 X-클래스는 유럽 내 베스트셀링 픽업인 ‘닛산 나바라’를 기초로 개발됐다. 생산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위치한 닛산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독일과 일본의 엔지니어링 팀은 닛산 나바라의 사다리형 프레임 섀시 강성을 추가로 강화하고 좌우 바퀴 간격을 넓혀 주행 간 자세 안정성과 함께 코너링 스피드를 높였다. 그리고 서스펜션 지오메.. 더보기
전지형 가리지 않고 끝까지 쫓는다. - 2018 F-150 Police Responder 포드가 업계 최초의 ‘추격-등급(Pursuit-rate)’ 픽업 경찰차를 공개했다. ‘2018 포드 F-150 폴리스 리스폰더’는 미국 내 현존하는 어떤 추격용 경찰차보다 높은 엔진 토크와 강력한 맷집을 자랑한다. ‘F-150 FX4’ 시판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F-150 폴리스 리스폰더는 3.7미터에 가까운 기다란 축거와 고장력 스틸 프레임의 차체로 기존의 추격용 경찰차보다 넉넉한 탑승자 공간과 우수한 적재 및 견인력(3,175kg)을 확보했다. 앞뒤 좌석 어깨 공간과 엉덩이 공간, 뒷좌석 다리 공간은 동급 차량들을 통틀어서 가장 넓다. 늘어난 각종 온보드 전자기기의 원활한 작동과 오랜 아이들 시간을 위해 고출력의 240암페어 알터네이터가 장착됐다. 그리고 변속 레버는 스티어링 칼럼으로 이동됐고 뒷좌.. 더보기
벤츠가 만든 픽업을 공개합니다. - 2018 Mercedes-Benz X-Class 18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칭 프리미엄 픽업 ‘X-클래스’를 공개했다. 자동차 시장의 블루오션 중형 픽업 트럭 시장에 결국 메르세데스-벤츠도 뛰어들었다. 2015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1톤 픽업 트럭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던 메르세데스-벤츠가 그 최종 결과물 ‘X-클래스’를 공개했다. ‘X-클래스’는 닛산의 1톤 픽업들, 그리고 르노 알래스칸과 마찬가지로 사다리형 프레임을 쓴다. 차량의 앞모습은 완전히 다르지만, 옆모습에는 약간 닛산 나바라가 있다. 그들과 확실하게 차별된 얼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느 SUV 모델처럼 생겼다. 얼굴만 보면 전혀 픽업 같지 않다. 똘망똘망한 두 눈에 대형 프론트 그릴 중앙에는 오버사이즈 엠블럼이 달려있다. 그리고 각 트림에 따라 비도장 또는 도장 범퍼.. 더보기
금 가버린 명성, ‘닛산 나바라’ 차체 꺾인다. 영국의 베스트-셀링 픽업인 ‘닛산 나바라’에 대한 리콜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그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차체가 꺾이는 문제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중에 알려진 것은 캐러밴을 달고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 갑자기 차체가 꺾여버렸다는 50세 남성의 사연이 영국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지면서다. 해당 차량에는 그의 임신한 아내와 4살난 딸 아이가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페이스북에도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문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계정이 개설되어있는 상태인데, 현재 같은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나바라 오너들과 차량 사진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개인 상해 법률 전문가인 ‘애트우드 솔리시터스(Attwood Solicitors)’의 주장에 의하면, 영국에서만 약 3만 5,000대 차량.. 더보기
[Spyshot] 혹한 속에서 개발 중인 ‘코란도 스포츠’ 후속 픽업 - 2019 SsangYong Q200 현재 쌍용차가 코란도 스포츠의 후속 모델로 개발 중인 ‘Q200(코드네임)’이다. 이번에 촬영된 스파이샷을 보면 ‘Q200’은 현행 코란도 스포츠보다 축간거리가 길어지고 문짝 크기도 커진 느낌이다. 실제로 ‘Q200’은 렉스턴 후속 모델(Y400)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덩치가 커진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저가형 픽업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닛산 나바라나 폭스바겐 아마록 같은 픽업 시장의 메이저 리거들에 도전한다. 2013년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컨셉트 카 ‘LIV-1’에 디자인 영향을 받아 렉스턴 후속 모델과 유사한 스타일의 얼굴을 가지며, “숏” 리어 덱과 “롱” 리어 덱 두 가지 형태로 차체가 개발된다. 후자의 경우 전장이 5.4미터 가까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란도 스포츠’의 .. 더보기
현대차 ‘크레타 픽업’ 개발을 승인··· 2018년 공개 예정 크레타 픽업 예상도사진/caranddriverbrasil 신흥시장에서 5인승 크로스오버 ‘크레타’로 인기몰이 중인 현대차가 ‘토로’와 ‘더스터 오로치’를 선보인 피아트와 르노를 뒤따라 내년에 남미의 컴팩트 픽업 시장에 뛰어든다. 현대차 수뇌부가 ‘크레타 픽업’의 양산을 승인했으며 2018년 그 최종 결과물을 볼 수 있다고 브라질 자동차 전문 매체 ‘카 앤드 드라이버 브라질(Car and Driver Brasil)’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금까지 현대차의 첫 픽업 모델은 ‘싼타 크루즈’가 된다고 알려져왔지만, 실제로는 ‘크레타 픽업’이 그 첫 주자가 된다고 한다. 크레타 STC 픽업 컨셉트 카 앞서 현대차는 두 달 전 브라질에서 개막한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픽업 형태로 개발된 크레타를 선보였었다. ‘크.. 더보기
포드 “머스탱과 F-150 하이브리드 모델 만든다.” 사진/포드 포드의 인기 스포츠 카 ‘머스탱’과 인기 픽업 ‘F-150’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발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포드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차 목록에 2020년에 ‘머스탱’과 ‘F-150’이 추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드는 향후 5년 내에 13종의 새로운 글로벌 전기화 모델을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거기에 위 두 차종이 포함됐다. 202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 45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결정한 포드는 그 중 7억 달러(약 8,500억원)를 들여 미시간주 플랫 록(Flat Rock) 조립 공장에 전기차와 최첨단 자율주행 차 생산을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이 플랫 록 공장에서 생산될 ‘머스탱 하이브리드’는 V8 엔진 수준의 고출력과 함께 보다 강력한 저속 토크를 가진다고 포드는 예고한다. ‘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