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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남미 겨냥해 개발된 저가형 픽업 - 2016 Renault Duster Oroch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터쇼에서 르노가 합리적 가격의 소형 SUV ‘더스터’의 픽업 모델인 ‘더스터 오로치(Duster Oroch)’를 공개했다.

 

 르노 산하의 루마니아 브랜드 다치아를 통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저가형 SUV ‘더스터’가 이번에 픽업이 됐다. 데뷔는 아르헨티나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타입의 자동차가 매년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남미 국가를 겨냥해서 개발됐기 때문이다.


 최소 성인 4명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둔 채 뒤에 적재함을 달았는데, C세그먼트 플랫폼을 기초로 하는 ‘오로치’의 적재함은 폭 1,175mm에 길이는 1,350mm로 이루어져있다. 용량은 683리터다.


 실내엔 “Media NAV Evolutio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7인치 터치 스크린,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함께 갖춰져있다.


 엔진은 1.6과 2.0 배기량의 4기통 엔진이 준비되어있다. 가솔린 외에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에탄올을 사용할 때 가솔린에서보다 5ps씩 강력한 각각 115ps와 148ps의 엔진 출력을 얻을 수 있다.


 ‘더스터 오로치’는 62,290브라질 레알, 우리 돈으로 1,860만원 정도에 판매된다.


photo.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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