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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4도어 중형 픽업시장의 정상을 노린다. - 2017 Honda Ridgeline





 2017년형 올-뉴 ‘혼다 리지라인’이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됐다.


 설계와 제조 모두 미국에서 이루어진 4도어 중형 픽업 ‘리지라인’은 경량 유니바디로 제작됐고, 4바퀴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베드(Bed)는 선대보다 5.4인치(약 137mm) 넓어지고 4인치(약 102mm) 길어졌는데, 혼다에 따르면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핸들링과 승차감을 지닌 신형 ‘리지라인’은 다재다능함 면에서도 톱 컴페티터들에 필적한다.


 듀얼-액션 테일게이트는 2017년형에도 채용됐다.






 이번 신형 역시 중형 SUV ‘파일럿’과 기술적으로 많은 면에서 공유하고 있다. 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된 3.5 V6 직분 가솔린 엔진이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탑재되는데, 이 엔진 역시 ‘파일럿’에서 온 것이다. 하지만 9단 자동변속기는 빠졌다.


 최대적재량은 1,600파운드(725kg 가량), 최대견인하중은 5,000파운드(약 2,270kg)로 알려졌다. 그 밖의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리지라인’은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시작으로,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추돌 경보, 추돌 경감 제동,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AWD 모델에는 폭넓은 터레인 매니지먼트 기능을 갖춘 i-VTM4 토크 벡터링 AWD 시스템이 채용된다. ‘리지라인’은 기본적으로 전륜 구동을 사용한다.


photo.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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