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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베네

[2016 F1] 하스의 활약에 고민에 빠진 F1 사진/하스 로망 그로장은 이제 더 이상 올해 르노 워크스 팀의 기지가 된 엔스톤을 떠나 올-뉴 팀 하스의 캠프에 합류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지 않는다. 호주에서 6위, 바레인에서는 5위를 한 로망 그로장은 챔피언쉽 5위에 등극했다. 심지어 바레인에서 엔진 이슈로 리타이어한 페라리 워크스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보다도 높은 순위다. “제가 5위인가요?” 프랑스인 하스 드라이버는 모국 매체 『RMC』에 이렇게 말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순위가 이만큼 높았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놀랍고, 약간 미친 것 같습니다.” 로망 그로장의 소속 팀 하스는 올해 갓 F1에 참전한 팀이다. 그들은 규정에서 허용된 한도 내에서 페라리와 가능한 최대한의 협력을 해, 상당수 부품을 페라리로부터 구입..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레이스 후 - 로스버그, 해밀턴, 라이코넨, 아리바베네 (마지막 수정 2016년 4월 4일 21시 17분) -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 1위) “스타트가 이번 우승의 열쇠였습니다. 좋은 스타트를 했고, 이후 저는 페이스를 컨트롤하며 레이스를 했습니다.” “저희는 스타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에, 그리드의 더러운 쪽에서 출발했는데도 잘 돼서 무척 기쁩니다.” “우리는 빠른 전략이 아닌 안전한 전략을 추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세이프티 카, 브레이크 이슈)들에 모두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로스버그는 시즌 2연승으로 챔피언쉽 포인트를 50점까지 쌓았다.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의 포인트는 33점이다. -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3위) “초반에 차의 퍼포먼스를 크게 잃었습니다.” 스타트 직후 턴1에서 보타스(윌리암스)와 충돌했던 해밀.. 더보기
[2016 F1] 새 예선 방식 도입 무산 가능성도 새로운 ‘의자 뺏기’ 예선이 2016년 올해 F1에 아예 도입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난주 F1 위원회는 90초마다 가장 느린 드라이버가 녹아웃되는 새로운 예선 방식 도입을 승인했다. 하지만 이후, 버니 에클레스톤은 영국 『인디펜던트(Independent)』와 가진 인터뷰에서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려, 5월까지 새 예선 도입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90초 녹아웃 방식에 아직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저는 이것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증진되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아직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리바베네는 『라 스탐파(La Stampa)』에 말했다. 이런 가운데, 리버스 그리드 방식을 더 선호하는 버니 에클레스톤은 최근 『포.. 더보기
[2016 F1] 타이틀 가능성 “새 차 몰아봐야 알 수 있어” - 라이코넨 이번 겨울 최대 화두는 단연 다음 시즌에는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제압할 수 있을지 여부다. 2016년 “목표는 제 친구 토토 (울프)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페라리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자신있게 말했다. 2015 시즌에 페라리는 메르세데스를 격퇴시킨 유일한 팀이었다. 그러나 니코 로스버그와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총 19경기 가운데 16경기에서 우승을 할 때, 페라리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이 단 3경기에서 우승한 것이 고작이다. 아리바베네의 2016년 목표는 조금 교만한 게 아닐까? “그럼 제가 어떤 목표를 갖길 원하나요? ‘나는 내년에 2등을 했으면 좋겠어’라고 모두에게 말할까요?”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물론 우리의 목표는 승리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딱.. 더보기
[2015 F1] 키미와의 계약 연장 ‘옳았다.’ - 아리바베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키미 라이코넨과 계약을 연장한 결정이 실수였다는 일각의 비판에 반박했다. 올해 초 페라리는 36세 핀란드인을 26세 젊은 핀란드인으로 교체하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였다. 결과적으로 발테리 보타스는 윌리암스에 머무는 것을 결정했고, 페라리는 라이코넨과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GP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에 이어, 지난 브라질 GP 예선에서는 보타스가 라이코넨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자 과연 페라리의 결정이 옳았는가?라는 질문이 뒤따랐다. “키미를 교체했다면 오히려 그게 실수였을 겁니다.” 아리바베네는 스페인 『모비스타(Movistar)』에 말했다. 돈독한 관계인 라이코넨과 베텔의 하모니가 페라리의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건 틀림없어 보인다. “그가 팀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 더보기
[2015 F1] 2016 시즌 전망에 신중한 라이코넨 키미 라이코넨은 내년에 메르세데스를 격퇴한다는 아리바베네의 포부를 공유하지 않는다. 지난 브라질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위닝 카를 압박하는 레이스를 펼친 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내년에는 단순히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 아니라 추월하는 것이라는 대담한 포부를 밝혔다. “물론 그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페라리의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마르카(Marca)』에 이렇게 말했다. “신차에서 나온 데이터를 보면, 다음 시즌이 굉장할 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 지금부터 안 좋은 차를 만들자’고 나오는 팀은 없다는 걸 충분히 알만큼 저는 이곳에 오래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훌륭한 일을 해주었고 그 덕에 차가 지난해에 비해 상.. 더보기
[2015 F1] 내년엔 메르세데스 따라잡는다. - 아리바베네 올해 엔진 측면에서는 메르세데스를 어느 정도 따라잡은 페라리가 이제는 내년 그들과의 서열을 뒤집기 위한 대폭적인 머신 개량을 진행 중이다. ‘파워 유닛’이 도입된 첫 해 크게 고전했던 페라리는 겨울 사이 약진에 성공해, 메르세데스의 지배가 계속되고 있는 올해 지금까지 세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뒀다. 시상대에는 총 15차례 올랐는데, 지난해는 단 두 차례 밖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었다. “제 솔직한 (2016년) 예상을 말하면,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게 아니라 그들에 앞서는 겁니다.” 올해 최소 두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한다는 목표를 이미 이룬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지금 이미 꽤 가까워져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반드시 그들을 앞서야합니다.” 아리바베네는 팀의 데이터가 자신들의 엔진이 이제 메르세데스와.. 더보기
[2015 F1] 페라리의 포커스는 이제 2016년과 2017년에 세바스찬 베텔에겐 여전히 올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수학적 기회가 있다. 그러나, 페라리의 현실적인 소망은 이제 메르세데스와 2016년 타이틀을 지금보다 제대로 겨루는데 있다. 지난 일요일 러시아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니코 로스버그를 추월하고 루이스 해밀턴의 타이틀 ‘메인 챌린저’가 됐다. 올해 남은 경기는 앞으로 4개. 그러나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현실적인 목표를 이제는 2016 시즌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 “팀의 대부분이 2016년 머신 개발에 착수해 있습니다.” 아리바베네는 러시아 GP 후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그룹이 2017년 머신을 개발하고 있고요.” 메르세데스는 러시아에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조기에 획득했다. 드라이버 타이틀의 주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거의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