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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베네

[2015 F1] 베텔, 슈마허와의 비교를 거부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을 동향인 F1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복사본”이라고 표현한데 불편함을 나타냈다. 그러한 표현을 사용한 건 페라리 F1 팀의 신임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다. “저는 미하엘 (슈마허)의 시대를 잘 압니다.” 전 말보로 임원은 지난 주 레오 투리니(Leo Turrini)의 블로그에 말했다. “베텔을 보면, 어떤 면에서 정말 슈미의 복사본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베텔은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손사래를 쳤다. “어떤 드라이버도 미하엘과 비교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미하엘의 업적은 독보적입니다. 그는 그 만의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페라리 관계자들은 패독에서 항상 노트를 들고 다니는 27세 베텔의 모습이 독일인 7회 챔피언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5 F1] 점차 가시화되는 2017년 기술 혁신 포뮬러 원이 2016년 이후로 방향이 급선회되는 노선에 확실히 올라탄 모양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아직 도입 1년 밖에 안 된 올-뉴 V6 터보 엔진으로 인해 F1이 잃어버린 사운드와 스피드를 되살리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최근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바로 며칠 전에는 페라리 F1 팀의 신임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도 거기에 동참했다. “이 경우 단순한 진화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진짜 혁신이 필요합니다.” 메르세데스 추격에 분투하고 있는 르노도 혁신을 위한 움직임을 지지한다. “비용이 계속 통제되는 한, 르노의 방해는 없을 겁니다.” 시릴 아비테보울은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말했다. 이른 바 “혁신.. 더보기
[2014 F1] 라이코넨 2016년 잔류도 가능 - 아리바베네 ‘키미 라이코넨은 2016년에도 페라리에 잔류하려면 다음 시즌에 자신을 증명해야한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은 일전에 2015 시즌을 마친 뒤에도 페라리에서 뛸 의사가 있음을 나타냈었는데, 이번에 페라리 신임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이 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로터스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올해 현저하게 고전한 35세 핀란드인 드라이버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팀 동료 알론소에 3분의 1 수준 밖에 달성하지 못했고 시상대에는 한 차례도 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키미에게 힘들었습니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아리바베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그 말이 그가 자신의 스피드를 잃었단 의미는 아닙니다.” “그는 전 월드 챔피언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페라리를 몰고 타.. 더보기
[2014 F1] 페라리, ‘실수’로 2015년 준비에 영향 인정 페라리가 2015 시즌을 시작하는데 차질이 있다고 시인했다. 월요일 리포터들과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신임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페라리 F1 팀의 신임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팀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2015년 머신 준비가 지체되었다고 시인했다. 마르치오네는 2014년에 결정적 ‘실수’가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F1 경험이 전무한 마르코 마티아치를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후임자로 정한 것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가 상업적인 부분에서 기여한 공로는 헤아릴 수 없이 존경합니다.” 신임 페라리 회장은 말했다. “하지만 F1은 별개입니다.” “그는 아직 일을 배우고 있었는데, 페라리가 놓인 상황을 감안하면 수장이 경험을 쌓을 때까지 팀 리빌딩을 기다릴 순 없었습니다.” 마르치오네는 적극적인 팀 .. 더보기
[2014 F1] 구티에레즈,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에 기용 전 자우바 드라이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페라리 F1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구티에레즈는 마커스 에릭슨(전 케이터햄 드라이버)과 펠리페 나스르(2011년 브리티쉬 포뮬러3 챔피언)로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한 자우바에서 잔류하는데 실패했다. 구티에레즈는 페라리에 픽업되었다. “저희는 에스테반에게 이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쁩니다.” 페라리의 신임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23세 멕시코인 구티에레즈가 가진 F1 두 시즌에서의 경험이 테스트와 리저브 드라이버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비록 어리지만, 새로운 세대의 포뮬러 원 머신과 관련해 경험이 많습니다.”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그간의 경험으로 시뮬레이터에서 팀의 개발 작업에 중요한 기여를.. 더보기
[2014 F1] 베텔은 마티아치의 이별 선물 말보로 부사장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를 F1 팀의 신임 보스로 임명한 페라리의 단호한 결정에 취임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마라넬로를 떠난 마르코 마티아치가 침묵을 깼다. “진심으로 그의 성공을 빕니다.” 마티아치는 페라리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레오 투리니에게 퇴임 후 처음으로 입을 뗐다. “그(아리바베네)는 매우 유능한 사람이며, 저를 포함한 팬들이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자신이 마라넬로에서 물러나게 된 자세한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고 레오 투리니는 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장래에 관해서도 말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짧았던 F1 모험이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팀 보스로서나 개인으로서 실패했다.. 더보기
[2014 F1] 페라리, F1 팀 새 감독에 말보로 부사장 임명 앞서 보도된 대로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의 신임 감독이 되었다. 페라리는 24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주말 아부다비 GP 패독을 돌았던 페라리 F1 팀의 새로운 수장에 관한 소문에 이미 이름이 언급되었던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Maurizio Arrivabene)는 세계 최대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의 부사장이다. 그는 필립 모리스에 재직한 기간 동안 페라리와의 파트너쉽에 깊게 관여해왔다. 그는 또, 2010년부터 F1 위원회에서 F1 스폰서 대표자를 맡아왔으며, 이탈리아 축구 클럽 유벤투스(Juventus)의 이사회 임원이기도 하다. 아리바베네의 취임은 저명한 이탈리아 F1 팀 페라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큰 새로운 시도들 중 하나다. 2015년에 페르난도 알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