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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베네

[2016 F1] 캐나다에서 다른 페라리 보게 될 것 - 아리바베네 사진/페라리 최근 두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까지 연속해서 패한 페라리가 캐나다 GP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아예 시상대 입상에 실패한 모나코 GP 뒤, 이탈리아 언론들은 페라리의 현재를 ‘위기’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반격을 맹세했다. “캐나다 일정에 맞춰 몇 가지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입니다. 그곳에서 다른 페라리를 보시게 될 겁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엔진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이전에 아리바베네는 현재 페라리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피렐리 타이어의 성능을 예선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지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Q1에서 가장 ..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모나코 GP 뒤 자국 매체에 뭇매 사진/페라리 두 경기 연속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까지 패한 페라리를 이탈리아 언론 매체들이 강하게 질타했다. 올해 목표를 메르세데스와의 정면 승부로 내걸었던 페라리는 스페인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레드불에게 빼앗기고, 그 직후 모나코에서는 레드불과 포스인디아에 의해 시상대 밖으로 밀려나기까지 했다. “포스인디아가 우리보다 잘했습니다.” 레이스에서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끝내 굴복한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경기 후 이렇게 말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소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이번 경기 결과의 책임을 팀에게 물었다. “베텔에게는 책임이 없다. 그는 선두를 달릴 능력이 없는 차와 싸웠다. 잘못된 트랙 위에 올라타있는 건 마라넬로다.”.. 더보기
[2016 F1] 라이코넨의 나이는 2017년 계약과 무관 - 아리바베네 사진/Foxsports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2017년 이후에도 키미 라이코넨이 팀에 잔류할 높은 확률이 있음을 시사했다.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은 페라리로 다시 돌아온 뒤로 팀 동료로 맞이한 페르난도 알론소와 세바스찬 베텔 두 사람에게 쭉 성적이 밀렸었다. 그러나 2016년 올해 그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다. “두 드라이버에게 만족합니다.”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중국 ‘LeSports’에 베텔과 라이코넨이라는 현 드라이버 라인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들은 모두 진정한 파이터들이고, 월드 챔피언입니다.” 현재 키미 라이코넨은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다. “키미는 작년보다 원숙해진 것 같습니다. 현재 팀에 대한 그의 현신과 열의는 매우 훌륭한 수준입니다. 올해 지금까지 .. 더보기
[2016 F1] 니코가 페라리에 갈 이유 없어 - 라우다 사진/ESPN 니코 로스버그가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할지도 모른다는 항간의 소문을 니키 라우다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스페인 GP가 종료된 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올해 말 메르세데스와 계약이 종료되는 니코 로스버그가 페라리와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페라리가 로스버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회장 니키 라우다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뭣땜에 로스버그가 페라리에 가겠어요.” 1975, 1977, 1984년 챔피언.. 더보기
[2016 F1] 타이틀 가능성 아직 있다. - 마르치오네 사진/Formula1.com “물론, 레드불과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이것이 포디엄에 오른 것이 아니라,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라고 봅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메르세데스의 더블 리타이어에도 불구하고, 레드불이 우승하고 페라리는 2위와 3위를 하는데 그친 지난 스페인 GP에서 올해 처음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의 라이벌 메르세데스가 아웃됐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지금 저희에게는 특정한 온도에서 우리의 머신이 소프트 타이어를 제대로 쓰지 못한 예선에서의 미스터리를 풀어야하는 과제가 안겨져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테스트에서 그 해결책을 찾으려 합니다.” 페라리 회장 ..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보스, 소치 엔진 업그레이드 보도 “사실 아냐” 사진/Formula1.com 이번 주말 러시아에서 페라리가 최신 엔진 업그레이드로 파워 부스트를 얻게 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부인했다. 지난주 외신들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에 42점이나 뒤쳐져있는 세바스찬 베텔이, 3개의 ‘토큰’을 사용해 페라리가 업그레이드한 엔진으로 소치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마라넬로 팀의 보스는 현재 챔피언쉽 상에서 그렇게 거리가 벌어져있는 주된 이유는 엔진 파워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레이스 사고와 시스템 신뢰성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우리는 메르세데스에 단 0.1초 밖에 느리지 않습니다.” ‘블릭(Blick)’은 그의 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또, 브라질 ‘UOL’.. 더보기
[2016 F1] 타이틀 기회 아직 있다. - 마르치오네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2016 시즌 타이틀이 아직 페라리의 팔에 닿는 거리에 있다고 믿는다. “물론이고 말구요.” FCA CEO 겸 페라리 회장은 독일 ‘빌트(Bild)’에 이렇게 말했다. “물론 아직 가능성 있다고 믿습니다.” 마라넬로 팀은 틀림없이 올해 경쟁력 있는 머신을 손에 넣은 듯 보인다.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에 따르면, 중국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페이스 차는 계산상 단 0.1초에 불과했다. 그러나 잇따른 레이스 사고와 엔진 이슈로, 메르세데스는 벌써 멀찍이 달아나있다. “저희는 파워 유닛에 두 차례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르치오네는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해결됐습니다.” “현재의 엔진은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모두.. 더보기
[2016 F1] 베텔 보스 “다른 사람 탓해선 안 돼” 사진/Formula1.com 세바스찬 베텔의 보스가 다닐 크비야트를 강하게 비판한 그의 행동에 싸늘한 반응을 나타냈다. 페라리의 4회 챔피언 베텔은 중국 GP 결승 레이스에서 레드불의 ‘영 스타’ 다닐 크비야트가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해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과 자신이 충돌하게 됐다며, 레이스가 종료된 직후 한껏 격앙된 목소리와 몸짓으로 크비야트를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그 사고의 책임을 타인에게 돌린 건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을 탓해선 안 됩니다.” 독일 ‘빌트(Blid)’는 이렇게 전했다. ”이건 레이싱입니다. 모노폴리가 아닙니다.” “물론, 팀의 두 드라이버가 서로 충돌하는 게 절대 좋을 수 없습니다. 크비야트가 코너를 고속으로 파고들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