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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메르세데스-AMG, 1,300마력의 부가티 라이벌 하이퍼카 개발 사진/벤츠 메르세데스-AMG가 부가티와 경쟁하는 하이퍼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최근 메르세데스-AMG의 걸음걸이에 부쩍 힘이 들어가고 보폭 또한 커진 가운데, 최근 출시된 ‘AMG GT R’보다 훨씬 살벌한 로드 파이터가 그들의 공장에서 준비되고 있다는 소문이 지난 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를 통해 수면 위로 부상했다. 그 차는 현재 ‘R50’으로 불리는데,(아마 코드네임인 듯) 경쟁 모델은 부가티 쉬론(시론)으로 지목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R50’은 완전히 새로운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를 사용하는 등 1.3톤 수준의 무게를 가지며, 최고출력으로는 1,500마력의 ‘쉬론’보다는 낮은 1,300마력 가량을 발휘한다. 하지만 부가티와 달리 ‘R50’은 .. 더보기
‘부가티 쉬론’에 로드스터 모델 없다. 사진/부가티 ‘부가티 쉬론(시론)’은 지붕을 개폐할 수 없는 쿠페 형태로 나와,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와 같은 ‘타르가’ 타입의 오픈 톱 모델이 별도로 개발될 거라 예상됐었다. 그러나 최근 부가티 판매/마케팅 디비전 보스는 오픈 톱 모델 개발 계획은 없다고 똑부러지게 밝혔다. 베이론 때는 ‘그랜드 스포트’ 뿐 아니라 1,200마력 슈퍼소프트의 오픈 톱 모델 ‘비테세’까지도 개발됐었다. 그리고 최근 페라리가 쉬론의 경쟁 모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라페라리’의 오픈 톱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가티 관계자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와 가진 인터뷰에서 “로드스터나 컨버터블” 모델은 개발되지 않을 것이며, 스탠다드 모델 500대를 판매하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Bugatti Chiron 사진/부가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링 이벤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주최하는 마치 경(Lord March)이 직접 부가티의 최신형 하이퍼카 ‘시론(Chiron)’의 휠을 쥐었다. 5만 5,000명이 넘는 입장객이 몰린 올해 이벤트에서 좁은 1.16마일(1.866km) 길이의 힐 클라임 코스를 자그마치 1,50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가 420km/h에 이르는 ‘시론’으로 질주한 마치 경은 “믿기지 않는 파워”에 감탄, “모든 감각을 완전히 한계로 내모는.. 내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경이로움을 나타냈다. 더보기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16 - 사진 사진/BMW 매년 이맘 때 이탈리아 코모호반의 그랜드 호텔 ‘빌라 테스테’는 쉽게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진귀한 히스토릭 카들로 가득 채워진다. 1920년과 1980년 사이에 제작되어, 여전히도 그때 당시의 생기어린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유수의 히스토릭 카 50여대가 올해는 5월 20일~ 22일 일정으로 열린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 앞에 그 아름다움을 뽐냈다. BMW 그룹이 주관을 맡은 이후로 컨셉트 카들의 참여도 활발한데, 올해는 BMW가 ‘2002 오마주’를,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디스코 볼란테 스파이더’를, 르노가 ‘알피느 비전’을, 애스턴 마틴이 자가토와 함께 제작한 ‘뱅퀴시 자가토’를, 그리고 부가티가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더보기
부가티 베이론, 세 가지 문제로 북미서 리콜 사진/부가티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가 ‘부가티 베이론’의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베이론’은 총 세 가지 문제로 리콜된다. 첫 번째 리콜은 2006년 10월 3일과 2010년 1월 17일 사이(between October 3, 2006, and January 17, 2010)에 제조된 ‘베이론 16.4’ 모델과 2009년 9월 29일과 2010년 6월 30일 사이(between September 29, 2009, to June 30, 2010)에 제조된 타르가 모델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총 72대가 대상으로, 연료 게이지가 차량에 적재된 연료량을 과도하게 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리콜은 리프팅 때 활용되는 차량 하부의 ‘잭킹 플레이트(jacking plates)’가 운행 .. 더보기
4도어 부가티 슈퍼세단, 아직 죽지 않았다. 부가티에서 4도어 슈퍼세단이 등장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밝혀졌다. 부가티 보스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erheimer)는 벤틀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를 따라 부가티도 SUV를 만든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러나 뒤르하이머는 “익스클루시브 4도어 리무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며,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그것을 우리는 다음 프로젝트 중에 하나로 다시 검토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닉세그의 경우, 이미 4도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코닉세그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찬 본 코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영국 『탑기어(Topgear)』에 4도어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그는 코닉.. 더보기
부가티, 궁극의 슈퍼스포츠 카 ‘Chiron’ 월드 프리미어 ‘베이론’의 시대가 저물고 이제 ‘쉬론(이하 Chiron)’의 시대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부가티가 ‘Chiron’을 최초 공개했다. 부가티는 ‘Chiron’을 지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양산형 슈퍼 스포츠 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그렇다면 ‘Chiron’은 얼마나 강력할까? 쿼드-터보차저가 달린 8리터 배기량의 W16 엔진이 탑재됐다는 점에서는 베이론과 같다. 그러나 ‘Chiron’에서 전면 개량돼, 전기 모터의 서포트를 받지 않고도 1,500ps, 163.2kg-m라는 가공할만한 힘을 쏟아낸다. 베이론의 파워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했다. 그런데 ‘Chiron’은 거기서 300마력이 더 강력해졌다. 최고속도는 Lift, EB “Auto”, Autobahn, H.. 더보기
호수에 빠진 부가티 베이론 오너, 보험 사기로 징역 1년형 한때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가티 베이론의 오너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앤디 하우스(Andy House)라는 이름의 남성은 2009년 10월, 프랑스 메이커 부가티의 고성능 슈퍼카 ‘베이론’을 100만 달러에 구입했다. 그런데 그는 450명의 ‘베이론’ 오너 가운데 한 명이 된지 2개월이 안돼, 해당 차량을 몰고 가던 도중 텍사스주 갈베스턴 카운티(Galveston County)의 한 호수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220만 달러의 보험에 가입된 슈퍼카는 엔진이 꺼지지 않은 채 소금기가 있는 호숫물에 방치돼, 피해는 더욱 커졌다. 최초에 앤디 하우스는 낮게 날던 펠리컨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보험 회사에 220만 달러의 보험료 지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당시 사고 장면이 바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