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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세 가지 문제로 북미서 리콜


사진/부가티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가 ‘부가티 베이론’의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베이론’은 총 세 가지 문제로 리콜된다.


 첫 번째 리콜은 2006년 10월 3일과 2010년 1월 17일 사이(between October 3, 2006, and January 17, 2010)에 제조된 ‘베이론 16.4’ 모델과 2009년 9월 29일과 2010년 6월 30일 사이(between September 29, 2009, to June 30, 2010)에 제조된 타르가 모델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총 72대가 대상으로, 연료 게이지가 차량에 적재된 연료량을 과도하게 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리콜은 리프팅 때 활용되는 차량 하부의 ‘잭킹 플레이트(jacking plates)’가 운행 중에 차체에서 떨어질 위험성이 있어 실시되며, 2006년 3월 10일과 2012년 3월 9일 사이(from March 10, 2006, to March 9, 2012)에 제조된 ‘베이론 16.4’, 2009년 9월 29일과 2014년 10월 14일 사이(from September 29, 2009, to October 14, 2014)에 제조된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그리고 2011년 2월 18일과 2012년 8월 17일 사이(from February 18, 2011, to August 17, 2012)에 제조된 ‘베이론 슈퍼 스포트’ 총 87대가 그 대상이다.


 마지막 리콜은 2006~ 2008년식 ‘베이론 16.4’ 13대가 대상으로, 배터리 케이블과 알터네이터 접촉 부위가 부식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은 모두 무상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