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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레전드 베이론 시리즈 그 마지막, ‘에토레 부가티’ 공개 총 6가지 테마로 제작이 기획된 ‘레전드 스페셜’ 부가티 베이론 그 마지막 모델이 다음 주 페블 비치에서 정식 공개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5대의 레전드 스페셜 베이론들처럼 이번 6번째 마지막 레전드 스페셜 베이론 역시 1,200마력의 로드스터 모델 ‘16.4 그랜드 스포트 비테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레전드는 ‘에토레 부가티’다. 바로 부가티의 창립자이다. 한 대씩들 밖에 제작되지 않아 안 그래도 희소성이 높은데, 창립자를 테마로 해 그 가치가 더욱 극대화된 ‘에토레 부가티’ 테마의 스페셜 베이론은 기본적으로 투톤 바디를 하고 있다. 앞쪽 본네트와 더불어 휀더까지.. 차체 앞쪽 대부분이 손으로 연마된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고, 뒷부분과 차체 하단부는 다크-블루 탄소섬유를 노출하.. 더보기
다섯 번째 레전드 부가티 - 2014 Bugatti Vitesse Legend “Black Bess” 최고속도 408km/h의 궁극의 오픈 톱 슈퍼카 베이론 비테스를 기반으로 한 레전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부가티가 10일 그 다섯 번째 레전드 모델 ‘블랙 베스’를 공개했다. “블랙 베스”는 직렬 4기통의 배기량 5.0리터 엔진에서 100마력 이상을 발휘, 최고속도로 160km/h를 넘기며 부가티가 스스로 “최초의 스트릿 리갈 슈퍼 스포츠 카 중 하나”라고 자부하는 ‘타입 18’의 애칭이다. 이 차는 또 부가티의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가 레이스에서 여러 차례 직접 몰기도 했으며, 1912년 몽 방투(Mont Ventoux) 힐 클라임에서는 우승도 했다. 총 6가지 모델로 기획된 레전드 시리즈 중 다섯 번째 모델인 ‘블랙 베스’ 역시 한정 생산된다. 그러한 의미에 걸맞게 특별한 테마로.. 더보기
네 번째 레전드 비테스 “렘브란트” - 2014 Bugatti Vitesse Rembrandt 총 6대로 제작되는 부가티의 “레전드 시리즈” 그 네 번째 모델이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부가티에는 “렘브란트(Rembrandt)”라는 이름이 붙었다. “렘브란트”는 부가티의 창립자 에토리 부가티의 동생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유명 조각가인 ‘렘브란트 부가티(Rembrandt Bugatti)’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이름만 그럴 듯하게 지어진 게 아니다. 부가티의 인기 클래식 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타입 41 르와이얄’의 라디에이터 그릴 꼭대기에 힘차게 솟아있는 렘브란트가 조각한 “춤추는 코끼리”가 이 레전드 스페셜 ‘비테스’의 좌우 시트 사이 센터 박스에 부착되었다. 생전 렘브란트가 좋아했던 청동색(구릿빛)이 기본 컬러로 사용되었다. 차체의 윗부분은 클리어 코팅이 이.. 더보기
단 한 명의 피아니스트를 위하여 - 2014 Bugatti Veyron Vitesse “Lang Lang” 부가티가 중국인 피아니스트를 기려 그의 이름을 딴 스페셜 에디션 ‘랑 랑’ 베이론 그란 스포츠 비테스를 제작했다. 랑 랑은 중국인 피아니스트로 현재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스타다. 부가티 디자인 팀의 디자인 디렉터는 랑 랑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영감을 받아 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 결과, 비테스는 그랜드 피아노처럼 검정색과 흰색의 투톤 외관을 가졌다. 이 중 검정 부분은 도장으로 가려지지 않은 카본 파이버에 해당하며, 흰 부분에는 ‘Blanc Atalante’라 불리는 도료가 칠해졌다. 그리고 24K 금으로 만들어진 “EB” 로고를 차체 뒤쪽과 연료 주입구 덮개에 장식해 가치를 격상시켰다. EB는 부가티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이름 머릿글자다. 그리고 ‘Black Sang Noir’ 다이아몬드 가공.. 더보기
베이론 비테스를 통해 회귀한 타입 35 - Bugatti Legende “Meo Costantini” 사진_Bugatti 부가티가 총 6개 모델로 선보일 예정인 레전드 시리즈의 세 번째 에디션 ‘메오 코스탄티니(Meo Costantini)’를 올해 두바이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역시나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드스터”로 불리는 1,200마력의 ‘비테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세 번째 레전드 베이론은 ‘메오 코스탄티니’에게 경의를 바친다. 부가티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절친한 친구였던 코스탄티니는 부가티의 팩토리 레이싱 팀의 수장을 지내기도 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는 드라이버로서 전설적인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에서 아이코닉카 ‘부가티 타입 35’로 두 차례 우승한 바도 있다. 그러한 사연 때문인지 ‘메오 코스탄티니’는 그가 몰았던 타입 35처럼 상징적인 “프란체 레이싱 블루” 페인트와 질감.. 더보기
‘베이론’ 팔릴 때마다 부가티, 차값의 4배 손해 본다. 사진:Bugatti  현 시대를 대표하는 고성능 슈퍼카 중 하나인 ‘부가티 베이론’이 차량 한 대 당 적자가 가장 큰 자동차인 것으로 애널리스트 번스타린리서치(BersteinResearch) 조사에서 드러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부가티는 2005년 이래 ‘베이론’을 한 대씩 팔 때마다 400만 파운드(약 70억원) 가까이 적자를 봤다. ‘베이론’ 차량 가격은 보통 15억원 정도 된다. 이쯤 되면 부가티를 소유한 독일의 거대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베이론 생산을 당장이라도 중단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폭스바겐은 사실 ‘베이론’을 자신들의 기술 우수성을 세상에 알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써 손실을 감수하고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어서, 지금은 오히려 올-뉴 모델까지 기획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 더보기
부가티, 부가티를 기리며 - 2013 Bugatti Vitesse Legend “Jean Bugatti” 사진:Bugatti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부가티는 두 번째 레전드 에디션 ‘장 부가티’를 출품했다. 부가티가 1,200마력 베이론 슈퍼스포츠의 오픈 톱 모델 비테스를 통해 내놓은 두 번째 레전드 에디션에는 이름 그대로 장 부가티에 대한 경의가 담겨있다. 장 부가티는 부가티 창립자의 아들이며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 받는 타입 57SC 애틀란틱을 창조한 인물이다. ‘장 부가티 에디션 비테스’는 차체 전체를 카본 파이버를 투명 코팅 처리한 ‘제트 블랙’으로 구성, 메탈릭 하이라이트를 내는데 백금을 이용해 유니크한 광택을 연출했다. 또, 아크틱 그레이 페인트 칠이 된 연료 주입구 덮개에 레이저로 장 부가티의 사인을 장식해넣기도 했다. 실내는 풀 가죽이 특징이다. 타입 57SC 아틀란틱처럼 베이지와 브.. 더보기
페블비치 공개, Bugatti Veyron Vitesse ‘Jean-Pierre Wimille’ 사진:Bugatti 부가티가 이번 주 페블비치에서 약속대로 스페셜 에디션 베이론 ‘장 피에르 위밀’을 공개했다. ‘장 피에르 위밀’이라는 이름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토대가 된 ‘타입 57G Tank’를 몰고 1937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을 거둔 드라이버의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8.0 W16기통 엔진에서 발생되는 최고출력 1,200ps로 최고속도 400km/h 이상을 질주하는 발군의 퍼포먼스는 기존 베이론 비테스와 동일한 것이지만, 특별히 장 피에르 위밀의 실제 사인과 르망 레이스 서킷의 실루엣을 몸에 새겼다. 그리고 내부를 외장과 일체감이 들게 푸른 가죽과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꾸며 스페셜 에디션으로써의 가치를 높였다. ‘장 피에르 위밀’ 에디션의 생산대수는 고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