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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페라리 F138과 F14 T 앞면 비교 분석 페라리의 2013년 머신 F138(왼쪽)과 2014년 머신 F14 T(오른쪽)를 비교한 그림이다. F14 T의 노즈, 즉 코 부분은 2014년 F1 머신들의 일반적인 노즈 디자인 경향인 손가락을 내민 것 같은 디자인 대신 눈에 띄게 넓고 평평한 디자인을 취했다. 이것의 의도는 명백히 차체 아래로 흐르는 공기 통로를 만들려는데 있다. 섀시 밑면은 윗면의 모양을 그대로 따르며, 포스인디아의 VJM07에서도 볼 수 있는 스텝(Step)이 노즈에 있다. 이 해법은 섀시 아래쪽이 2013년 만큼 효과적이어서, 페라리는 차체 밑으로 흐르는 기류의 최적화를 통해 리어 디퓨저로의 피드(feed)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프론트 윙(2)이 F138보다 15cm 좁아져, 더 복잡해진 엔드 플레이트(3)가 앞 타이.. 더보기
더 세련되고 경제성도 좋아졌다. - The new Volkswagen Polo 폭스바겐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폴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3.9미터 크기의 소형 해치백 ‘폴로’는 외관 스타일이 변했고 파워트레인이 개선되었으며 세이프티 장비가 강화되었다. 신형 ‘폴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본네트 아래에 있다.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새롭게 적용된 것인데, 이 과정에 DSG 변속기를 채용한 90ps 사양의 디젤 모델이 최대 21% 연료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신형 ‘폴로’에 배기량 1.4리터의 3기통 터보 디젤 직분 엔진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이 엔진은 75ps, 90ps, 105ps 세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이 중 90ps 엔진을 탑재하는 TDI 블루모션 모델의 경우 연비가 약 31.25km.. 더보기
[2014 F1] 헤레스 테스트 첫째 날 - 어수선함 속에 라이코넨이 가장 빠른 2014년 프리시즌 첫 동계 테스트 첫날이 스페인 헤레스 서킷에서 실시되었다. 총 네 차례의 적기가 발령된 이날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가장 빠른 랩을 기록했다. 그러나 라이코넨을 포함해 이날 주행에 나선 모든 드라이버들의 주회수를 합쳐도 93바퀴에 불과했다. 네 차례의 적기 가운데 가장 빅 히트는 메르세데스에서 나왔다. 기온이 7°C까지 떨어졌던 28일 오전에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좋은 페이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그의 질주는 점심 무렵 턴1에서 곧바로 방벽을 향해 질주하며 일단락되었다. 턴1로 향하던 순간 앞바퀴가 프론트 윙을 먹어버려 두 줄의 긴 스키드 마크만을 남겨둔 채 ‘W05’는 트랙에서 벗어났다.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guc2-x7dGnA..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파격적 외모의 2014년 머신 ‘CT05’ 공개 케이터햄이 별도의 신차 발표회 없이 곧장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 첫날에 출격했다. 루키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과 일본인 전 자우바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가 이번 시즌 몰게 될 케이터햄의 2014년 머신의 이름은 ‘CT05’로 불린다. 리어 윙을 포함한 일부를 제외하고 어김없이 올-그린으로 치장한 ‘CT05’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깊은 관심을 끈다. 그 중 제일 큰 이유는 역시나 노즈 때문이다. 로터스의 “집게발” 노즈를 잠재울 ‘CT05’의 코는 르노의 2009년형 F1 머신 R29의 두툼함에 최근까지 F1에서 널리 사용된 “단차”를 결합시킨 듯한 형상의 노즈 콘 끝에 뭉툭한 원추를 아래로 뺀 매우 이색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얼핏 바다 위를 거의 날다시피하는 제트포일 쾌속정과도 닮았다. ‘CT05’에서.. 더보기
[2014 F1] 로터스의 집게발 노즈에 명확화 요구 목소리 2014년 포뮬러 원 머신의 최대 화두라면 단연 노즈 디자인이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로터스가 라이벌들과 매우 다른 관점에서 노즈를 설계한 2014년 머신 ‘E22’의 렌더링을 공개해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다. 올해 포뮬러 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예전보다 훨씬 낮은 노즈 팁을 갖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공기역학적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머신 설계자들의 깊은 고뇌와 충돌하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대부분의 2014년 F1 머신들에서 목격할 수 있는 손가락을 쭉 내민 것 같은 흉측한 노즈가 생겨나고 말았다. 그러나 로터스는 일반적 철학을 거부하고 규약을 한계까지 해석해 “집게발” 노즈를 탄생시켰다. ‘E22’가 두 갈래의 노즈를 갖는 건 규약을 충족시키기 위함으로, 둘 중 긴쪽 하나의 팁(tip)만 충돌 .. 더보기
[2014 F1] Mercedes AMG Petronas F1 W05 - 추가 사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28일, 2014년 챌린저 W05를 스페인 헤레즈 서킷에서 공개했다. photo. Mercedes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미스테리한 2014년 머신 ‘RB10’ 공개 레드불 레이싱의 5년 연속 챔피언쉽 우승 염원이 담긴 신 머신 ‘RB10’이 28일 베일을 벗었다. 작년에 최연소 4회 챔피언에 등극한 세바스찬 베텔과 토로 로소에서 승격해 올해 레드불 유니폼을 입은 다니엘 리카르도 두 드라이버는 스페인 헤레즈 서킷의 피트레인에서 함께 2014년 머신의 베일을 걷었다. ‘RB10’은 F1을 침략한 보기 흉한 “개미핥기” 노즈로부터 해방된 모습이다. 마치 펜촉에 잉크가 매달린 듯 생긴 노즈의 끝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흡기구로 의심되는 틈이 있고 노즈 콘 뒤쪽에서는 공기 배출구로 의심되는 돌출된 부분이 발견돼, 이 두 곳이 연결된 게 아닌지 의심된다. 그 밖에도 디펜딩 챔피언 카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관련 자료가 조금 더 모이면 보다 상세히 소식을 전할.. 더보기
[2014 F1] 포스인디아 2014년 머신 ‘VJM07’ 공개 포스인디아가 프리시즌 첫 동계 테스트가 열릴 예정인 스페인 헤레즈 서킷에서 2014년 머신 ‘VJM07’을 공개했다. 앞서 먼저 공개된 측면 사진 한 장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었던 것처럼 포스인디아는 올해에 팀에 복귀한 니코 훌켄버그와 동시에 새롭게 기용된 멕시코인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가 동반해온 새 스폰서의 영향으로 검정이 추가된 리버리를 사용한다. 나머지 주황, 하양, 초록은 팀 감독 비제이 말야의 고향 인도의 국기색이다. ‘VJM07’에는 “개미핥기”보다도 자극적인 표현이 필요할 것 같은 노즈 설계가 적용되었지만, 새로운 검정 컬러를 여기에 칠해 잘 볼 수 없게 했다. 터보 엔진 시대에도 메르세데스와의 관계를 계속하기로 한 포스인디아는 V6 터보 엔진과 ERS를 모두 2009년 기술 협력을 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