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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0 F1] 자크 빌르너브, USF1 영향을 우려 사진_GEPA 자크 빌르너브가 스스로 팀을 꾸려 2011년 F1 월드 챔피언쉽에 참전하려 한다는 계획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곤란을 겪고 있다. 1997년에 윌리암스-르노로 월드 챔피언을 획득했던 자크 빌르너브는 몇 해 전까지 GP2에 참전해온 이탈리아 듀랑고와 협력해 2011년 엔트리를 제출했다. 엔트리 제출 직후 곧바로 F1 참전 여부가 확정되면 좋겠지만, 스테판GP, 엡실론 에우스카디 같은 만만찮은 라이벌들과 유일하게 남아있는 1개 공석을 놓고 다퉈야 하는 입장에서 빌르너브는 자신의 팀에 대한 정보만 대중에 공개된 것을 껄끄러워하고 있다. "우리가 싸우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 전혀 모릅니다." 독일 'Auto Bild'와 인터뷰한 빌르너브. "모든 것이 비밀로 유지되고 있는 것에 만족해했는데 누군가가 프.. 더보기
[2010 F1] FIA 유연성 기준 강화.. 대다수 팀에게 여파 사진_레드불 레드불과 페라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렉시블 프론트 윙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FIA가 프론트 윙 유연성 검사 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7월에 개최된 독일 GP 피트는 때아닌 웅성거림으로 가득했다. 그 이유는 레드불 머신에 장착된 프론트 윙이 노면을 향해 아래로 휘어진 장면이 포착된 사진 때문이었는데, 고속 주행 시 25mm 아래로 휘어진다고 알려진 플렉시블 프론트 윙은 머신 스피드가 증가할 수록 더 많은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기능을 한다. 테크니컬 규정을 찬찬히 살펴보면 '노면과의 간격을 줄일 목적으로 설계된 구조는 어떠한 경우라도 금지'라는 조항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플렉시블 프론트 윙은 엄연히 위법이다. 하지만 50kg 하중을 가했을 때 최대 10mm까지의 휘어짐을 인정하고 있.. 더보기
[2010 F1] 한국 GP 개최에 우려의 목소리 여전 사진_LAT 오는 10월에 개최 될 예정인 한국 GP 개최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 레이스 주최측인 KAVO가 서킷 완공이 가까워 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 최근 KAVO 익명의 관계자가 서킷 완공일이 연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8월 하순을 목표로 했던 새로운 완공 예정일도 지연될지 모른다고 보도한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는 "그라운드 스탠드, 피트, 컨트롤 빌딩, 프레스 룸 등의 공사가 대폭 뒤떨어지고 있다"고 알리며, 한국 GP 개최가 불가능하게 되면 일정 변경없이 10월 24일에 스페인 모터랜드 아라곤에서 결승 레이스가 개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이 전라남도 공사 현장을 방문했는데, 그는 공사 현장을 .. 더보기
[2010 F1] FIA, 페라리 팀 오더 공청회 9월 8일로 확정 사진_페라리 페라리 팀 오더 소동을 종결 지을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공청회가 9월 8일 수요일에 열린다. 지난달 7월에 개최된 독일 GP에서 규정을 어기고 드라이버에게 순위를 바꾸라고 지시한 페라리는 이미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지만 실질적인 처벌은 9월 8일 파리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내려질 예정이다. 2002년 오스트리아 GP에서 팀 오더 파문을 일으킨 장본이기도 한 장 토드 FIA 회장이 아니라 부회장 그레이엄 스토커(Graham Stoker)가 의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페라리는 FIA의 결정을 받아들여 상소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 더보기
[2010 F1] 페라리, 팀 오더 행위로 10만 달러 벌금 + ? 사진_페라리 독일 GP 레이스가 종료된 직후, 팀 오더와 관련해 스튜어드로부터 조사를 받은 페라리가 10만 달러(약 1억 2천만원) 벌금 처분을 받았다. 67랩을 도는 호켄하임 레이스를 최종적으로 제압한 것은 페르난도 알론소였다. 하지만 레이스 종료 17랩쯤을 남겨두었을 때까지만 해도 알론소의 팀 메이트 펠리페 마사가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었다. 당시, 알론소보다 스피드가 느린 듯 보였던 마사는 팀으로부터 포지션을 내주라는 직접적인 지시를 받진 않았지만 담당 레이스 엔지니어로부터 "페르난도가 너보다 빠르다. 무슨 말인지 이해했나?"라는 무전을 받았고, 마사는 이 교신 후에 슬그머니 알론소에게 포지션을 내줬다. 그런데, 담당 레이스 엔지니어가 이후에 "미안하다"는 무전을 마사에게 보내면서 팀 오더의 의도가 .. 더보기
[2010 F1] FIA "페라리에게 포지션 양보 지시했었다" 사진_페라리 영국 GP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로버트 쿠비카를 숏 컷으로 추월한 건을 두고,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이 쿠비카에게 포지션을 양보하면 패널티를 주지 않겠다고 페라리에게 3차례나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페라리는 FIA의 결정이 너무 늦어 로버트 쿠비카와 알론소의 차이가 많이 벌어진 상태였고 쿠비카가 기술적인 트러블을 일으켜 속도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찰리 와이팅은 이탈리아 'Autosprint'를 통해 추월 직후에 지시했다고 반론했다. "무전으로 포지션을 양보하면 스튜어드가 개입하지 않을 거라고 그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오버테이크 직후에 곧바로 3차례에 걸쳐 전달했지만 그들은 이 제안을 따르지 않았고, 3.. 더보기
[2010 F1] FIA, 세이프티 카 규정 일부 명확히 사진_메르세데스GP 발렌시아에서 불거진 논란을 받아들여 FIA가 세이프티 카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영국 GP 일정을 치르기 위해 실버스톤에 도착한 12개 팀은 유럽 GP에서 세이프티 카를 추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을 당해야 했던 페르난도 알론소의 경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조치하기 위해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세이프티 카가 투입된 상황에서 피트레인 입구를 닫아버리는 방안 대신 세이프티 카와 동일한 속도로 주행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생겨났다. 지금까지 세이프티 카의 선도를 받지 않는 드라이버는 최속 랩 타임 120% 이내에서 주행할 수 있었다. 만약, 유럽 GP에 이번에 개정된 규정이 적용되면 루이스 해밀턴은 세이프티 카를 추월한데 대한 패널.. 더보기
[2010 WRC] 피렐리 독점 공급 끝.. 솔버그, 새 파트너 선택 사진_WRC 2011년부터 WRC에서는 타이어 메이커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WRC와 피렐리의 3년 독점 공급 계약이 끝나는 2011년부터는 (JWRC 주니어 월드 랠리 챔피언쉽 제외) 메이커 제한 없이 어떠한 타이어도 장착이 가능하며, 2011년과 2012년을 목표로 FIA가 진행 중이던 패들 시프트 기술 단독 공급 업체 선정은 조건이 맞지 않아 보류되었다. 한편, 6월 28일에 프랑스에서 3명의 코 드라이버와 테스트를 가진 피터 솔버그가 크리스 패터슨(Chris Patterson)을 새로운 코 드라이버로 발탁했다. 1993년에 처음 WRC 코 드라이버를 맡은 (41세) 크리스 패터슨은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코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은퇴를 결정한 필 밀즈는 조언자 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