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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한국 GP 개최에 우려의 목소리 여전


사진_LAT


 오는 10월에 개최 될 예정인 한국 GP 개최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
레이스 주최측인 KAVO가 서킷 완공이 가까워 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 최근 KAVO 익명의 관계자가 서킷 완공일이 연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8월 하순을 목표로 했던 새로운 완공 예정일도 지연될지 모른다고 보도한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는 "그라운드 스탠드, 피트, 컨트롤 빌딩, 프레스 룸 등의 공사가 대폭 뒤떨어지고 있다"고 알리며, 한국 GP 개최가 불가능하게 되면 일정 변경없이 10월 24일에 스페인 모터랜드 아라곤에서 결승 레이스가 개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이 전라남도 공사 현장을 방문했는데, 그는 공사 현장을 방문한 직후 "아직 공사가 더 필요하지만 서킷은 최초의 한국 GP 개최까지 준비된다"며 "주간 진척 보고서가 FIA에 제출되며 6~ 7주 내에 새로운 사찰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