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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0 F1] FIA, 윈드스크린 의무장착 검토? 사진:autosprint FIA가 F1 머신에 윈드스크린을 장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이 보도한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2010년형 페라리 머신에 윈드스크린을 합성해넣은 사진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F2 드라이버 헨리 서티스가 라이벌 머신에서 떨어져 나온 휠에 두부를 직격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있은 지 불과 1주일도 안돼 F1 헝가리 GP에서 펠리페 마사가 갑자기 날아든 서스팬션 스프링에 안면을 가격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2009년에 발생했다. "콕핏을 완전히 덮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휠이 머리에 닿을 수 없도록 어떠한 조치가 강구되어야 합니다." 두개골 골절상에서 회복된 직후 펠리페 마사의 인터뷰 중. 충격적인 사고가 연이어 터진 2009년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F.. 더보기
[2010 F1] 몬테제몰로 "지나친 절약은 F1과 맞지 않아" 사진:페라리 지금까지 4기통 자동차를 만들어 판 역사가 없는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2013년 도입 예정인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다. "지나치게 절약해서도 안됩니다." '벨트(Welt)'에서 몬테제몰로. "이미 테스트 금지를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El Pais)'에서 몬테제몰로 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페라리는 항상 반대만 한다고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4기통 1.6리터 터보 엔진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왜냐면 너무 극단적입니다. 비용 삭감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만 F1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렴하다는 것은 비싸지 않다는 것과 다른 것이고, 저희는 앞으로도 F1이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있어 .. 더보기
[2010 F1] 2011년부터 드라이버 및 메카닉 규정 강화 사진:윌리암스 FIA가 2011년부터 드라이버들의 악의적인 주행을 엄격하게 처벌하기로 정하고 규정을 강화했다. 13일, 가변 리어 윙과 KERS, 107% 예선 룰을 부활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신 규정을 공표한 FIA는 이와 함께 라이벌 드라이버를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거나 부적절하게 코너를 통과하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한 조항을 발표했다. 올해 헝가리 GP에서 미하엘 슈마허가 루벤스 바리첼로를 피트 월로 잔뜩 몰아세운 장면이 만약 내년에 다시 반복되면, 포지션을 방어할 요량으로 방향 전환을 반복하거나 트랙 끝으로 머신을 몰아 넣는 행위, 그 밖의 비정상적인 방향 전환 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스포팅 레귤레이션 20조 2항에 의거해 패널티를 면하기 힘들다. 또, 20조 3항은 트랙 가장자리에 표시된 흰색.. 더보기
[2010 F1] WMSC, 2011년 이후 규정 발표.. 1.6리터 엔진 인정 사진:Sutton 이번 주 금요일,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 회의에서 1.6리터 4기통 직분 엔진을 2013년에 도입하는 안이 최종 승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 2.4 V8 엔진을 사용 중인 F1의 엔진 형식은 2013년부터 35% 가량의 연비 개선이 기대되는 1.6 4기통 직분 엔진으로 바뀐다. 빅 메이커들의 난색에도 결국 도입이 확정된 1.6 4기통 DI 엔진의 경우처럼 식지 않는 논쟁의 대상인 팀 오더 금지 규정은 내년부터 철회된다. FIA는 다만 F1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팀 오더 행위가 발생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첨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변 리어 윙과 KERS 모두 도입을 승인, 추월을 돕는 가변 리어 윙의 경우 머신과 머신의 갭이 1초 이내일.. 더보기
[2010 WRC] 장 토드 "진짜 내구 랠리 부활 원해" 사진:mcklein 장 토드 FIA 회장이 지금보다 2배 가까이 긴 800km 길이의 장거리 포멧을 부활시키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빙글빙글 도는 건 랠리가 아닙니다." 장 토드. "모두에게 이러한 포멧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라틴 아메리카나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비스 구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금의 방식을 더 선호하는 시트로엥과 포드는 장 토드의 뜻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그러한 랠리가 시행되면 두 배의 예산이 필요해집니다." 시트로엥 스포츠 보스 올리비에 끄넬(Olivier Quesnel). "지금의 방식에 큰 문제를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장 토드는 800km를 선호하는지 몰라도 제게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훨씬 복잡해질 뿐입니다." "어떤 주.. 더보기
[2010 F1] 아부다비 스튜어드 선정 비난 사진:아우디모터스포츠 페라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탈리아인 드라이버가 스튜어드로 지명된 것을 두고 아부다비 패독이 술렁이고 있다. 1990년대 초에 스쿠데리아 이탈리아 팀을 통해 GP에 참전했던 에마누엘레 피로(Emanuele Pirro)는 이번 주말 F1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에 올해 처음 스튜어드 자격으로 등장했다. 현재 빈티지 페라리 머신으로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피로의 웹 사이트에는 "모든 이탈리아 남성들은 페라리를 좋아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1971년식 '페라리 512M'의 사진이 걸려있다. 이렇다보니 페라리 드라이버가 타이틀을 획득할지도 모르는 레이스에서 피로가 스튜어드를 맡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견해들이 나오고 있다. 'Bild'지 특파원 토비아스 홀캠프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월.. 더보기
[2010 F1] FIA, 2011년 확정 캘린더 발표 사진:GEPA 3일, FIA가 2011년 F1 캘린더를 확정 발표했다. 인도 GP가 더해져 올해보다 1레이스가 증가하는 내년에는 총 20레이스가 개최된다. 인도 GP 개최일은 서킷 인증을 최종 통과하게 되면 10월 16일로 당겨진 한국 GP 2주 후 10월 30일에 개최된다. 올해 9월에 잠정 발표되었던 캘린더와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지만 라이센스 기한이 지난 중국 GP도 서킷 인증을 받아야 한다. 2011년 F1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캘린더 1 바레인 03월 13일 2 오스트레일리아 03월 27일 3 말레이시아 04월 10일 4 중국 04월 17일 5 터키 05월 08일 6 스페인 05월 22일 7 모나코 05월 29일 8 캐나다 06월 12일 9 유럽(발렌시아) 06월 26일 10 영국 07월 1.. 더보기
[2010 F1] 한국 GP 전용 개량, 멕라렌 & 레드불 사진_FIA 멕라렌이 싱가포르용 프론트 윙을 개량해 한국 GP에 투입했다. 이번 개량으로 엔드 플레이트에 새로운 섹션이 추가되었는데, 프론트 타이어 바깥으로 흐르는 공기 흐름을 개선시키고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기 위해 엔드 플레이트에 수직 슬롯(작은 화살표)과 가니 플랩(큰 화살표)을 추가했다. 레드불은 지난 3개 레이스에서 3가지 다른 브레이크 덕트를 테스트했었다. 싱가포르에서 수평 캘리퍼를 위한 전용 덕트(1)와 작은 핀(2)이 있었다면 스즈카에서는 싱가포르 때 덕트를 제거하고 하나의 큰 덕트(3)를 장착했고, 이번 주말 한국에는 스즈카에서 떼었던 작은 핀을 다시 부착(2)했다. 또, 하나의 큰 덕트(4)와 르노에게 영향을 받은 2개의 새로운 공기 역학 핀(5)이 투입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