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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0 F1] FIA, 멕라렌에 디퓨저 수정 지시 사진_Sutton FIA가 명확한 선을 그으면서 멕라렌과 르노를 포함한 다수 팀들이 다음 레이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바레인과 다른 디자인의 디퓨저를 사용할 예정이다. 디퓨저에 위치한 엔진 스타터 구멍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만들어 공기역학 효과를 높이는데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시킨 FIA의 이번 결정은 최근 문제가 된 멕라렌 리어 윙과 모노코크 상단 에어 인렛을 관대하게 처분했다는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바레인 GP 차량 검사 때는 문제되지 않았지만 2주 후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오스트레일리아 GP부터는 FIA가 지적한 부분을 수정한 디퓨저를 반입해야 한다. 더보기
[2010 F1] 르노, 멕라렌 문제 없다는 FIA 판결에 '발끈' 사진_Sutton FIA가 멕라렌 머신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레드불이 응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드불과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르노 팀 대표 밥 벨은 'BBC Sport'를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해 서킷에 들어갈 수 있는 스태프 인원 수가 제한되고 있고 메카닉들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시간까지 작업하고 있다며, 비용 절감을 외치면서 다른 한편으론 새로운 기술 개발 전쟁을 지지하는 듯한 FIA의 무책임한 행동에 불만을 나타냈다. 'MP4-25' 모노코크 좌측 상단(드라이버 머리 위 아닙니다;)에 설치된 작은 에어 인테이크 개폐를 드라이버가 무릎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멕라렌의 또 다른 문제의 기술은 그 구조와 용도를 라이벌 팀에서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 .. 더보기
[2010 F1] 장 토드 FIA 회장, '107% 룰' 부활 추진 사진_구글 장 토드 FIA 회장이 일정 수준의 랩 타임을 기록하지 못한 머신은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되살리는데 팀들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 2002년까지 F1에 존재했던 '107% 룰'은 폴 시터 랩 타임에 107% 이상 뒤쳐진 머신을 그리드에 설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인데, 12일 금요일에 개최된 바레인 GP 2차 프리주행에서는 HRT가 메르세데스GP 니코 로스버그 랩 타임에 107% 이상 뒤쳐졌다. 장 토드 FIA 회장은 프리주행이 종료된 이후에 가진 기자 회견에서 '107% 룰' 재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규정을 2011년에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만장일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팀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금요일 2차 프리주행에서 로터스와 버진은 107% 이내의 기록으로 들어왔다. 더보기
[2010 F1] 알랭 프로스트, 바레인 GP 스튜어드로 참가 사진_윌리암스 알랭 프로스트(Alain Prost)가 이번주 바레인 GP에서 레이스 스튜어드로 참가한다. 11일 목요일, 미하엘 슈마허와 젠슨 버튼, 루이스 해밀턴, 페르난도 알론소의 기자 회견이 있은 직후 현역에서 은퇴한 알랭 프로스트가 이번주 바레인 GP에서 스튜어드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1을 통괄하는 단체인 FIA 국제 자동차 연맹은 작년에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퇴한 F1 드라이버를 스튜어드로 앉히는 방안을 발표한 적 있는데, 바레인 GP를 통해 F1에 데뷔하는 브루노 세나의 삼촌인 아일톤 세나와 라이벌 관계로 치열한 배틀을 펼치기도 했던 알랭 프로스트는 지금까지 통산 51번의 GP 우승과 월드 챔피언쉽 4회 우승, 2001년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 오너도 역임했었다. 더보기
[2010 F1] FIA "멕라렌 리어 윙 문제 없다." 사진_브릿지스톤 멕라렌의 리어 윙이 규정의 한계를 오가는 설계로 스트레이트 라인에서 톱 스피드 +6km/h 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며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제기한 이의에 FIA가 '문제 없음' 판결을 내렸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Charlie Whiting )은 지난주 멕라렌 공장에 직접 찾아가 'MP4-25'를 검사하려 했지만 비행 일정에 차질이 생겨 시즌 개막전이 개최되는 바레인으로 검사 일정을 미뤘고, 11일 목요일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한 헬멧 뒤쪽 에어 인테이크 공기 흡입량을 콕핏 내에서 무릎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는 멕라렌의 또 다른 시스템과 관련해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단순하지만 눈부신 트릭이다"고 말한 FIA 담당자의 .. 더보기
[2010 F1] 2009년엔 디퓨저.. 2010년엔 리어 윙? 사진_구글이미지 멕라렌의 리어 윙이 규정이 명시한 한계점에 미묘하게 걸치고 있다며 레드불과 페라리가 FIA에 이것이 합법인지를 묻고 있다. '혁신'과 '위법' 사이를 오가는 멕라렌의 리어 윙은 고속 주행에서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며 대략 9.6km/h~ 10km/h 톱 스피드를 증가시킨다고 레드불은 설명한다. "슬롯이 설치되면서 스트레이트 라인에서 스피드에 탄력을 받습니다. 첫번째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분명하게 가려져야 할 겁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Daily Telegraph' 통해 멕라렌의 리어 윙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정작 우리보다 흥분한 쪽은 페라리 같습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이번 문제가 2009년에 논란을 일으켰던 리어 디퓨저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그 자신도 합.. 더보기
[2010 F1] FIA, 최종 엔트리 발표 안하나? 사진_싱가포르GP 2010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FIA는 아직 최종 엔트리 리스트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3월 12일에 되면 개막전이 시작되지만 USF1이 빠지고 스테판GP가 들어와 13개 팀이 출전하는지.. 아니면 USF1이 빠진 그대로 12개 팀이 출전하는지 FIA는 아직 분명하게 밝히고 있지 있다. USF1이 올해 F1에 참전할 수 없다는 사실은 더이상 루머가 아니라는게 확실해졌다. 최근에는 팀 대표 켄 앤더슨이 2011년까지 엔트리를 연기할 수 있도록 FIA에 요청한 것이 'Autosport'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스테판GP가 USF1 대신 참전한다해도 F1 팀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더구나 페라리는 신규 참전 팀에 대한 불만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어 무조건 스테판GP가 USF1 .. 더보기
[2010 F1] 레드불, 엔진 제조 업체 또 잃을 수 있다. 코스워스가 사진_레드불 엔진을 마음대로 개발할 수 없는 지금의 포뮬러-원에 적절한 대책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엔진 제조 업체를 잃을 수 있다고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목소리를 높였다. 혼다, BMW, 도요타가 빠진 2010년 현재 F1에 남아있는 엔진 제조 업체는 코스워스가 복귀해 르노, 메르세데스, 페라리까지 4곳만 남아 있다. 작년에는 메르세데스 엔진이 라이벌 엔진보다 우위에 있어 FIA가 메르세데스에게 엔진 성능을 낮출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팀들 사이에서는 성능 균일화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 일각에선 파워가 강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 반해 르노 엔진이 효율적인 측면에서 뛰어나 레이스 도중 재주유가 금지된 올해에는 르노가 더 유리하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F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