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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실버스톤, 2026년까지 영국 GP 개최한다.


사진_멕라렌
 

 FOM (포뮬러-원 매니지먼트) 버니 에클레스톤과 실버스톤 서킷 오너 BRDC (영국 레이싱 드라이버즈 클럽)이 향후 17년 동안 실버스톤에서 영국 GP개최한다는 장기 계약사인했다.

 당초 2010년 영국 GP는 도닝턴 파크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도닝턴 측이 자금 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위기에 직면하면서 영국 GP 소멸 우려로까지 번지고 있었다. 하지만 FOM과 BRDC가 2026년까지 GP 개최를 약속하는 계약서에 사인한 지금, 비록 장소는 바뀌었지만 2010년에도 무사히 영국 GP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영국인 F1 드라이버이자 2008년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에도 영국 GP가 개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0년 캘린더에 영국 GP가 남게되었다니, 정말 환상적인 뉴스입니다" "실버스톤에서의
레이스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 곳의 분위기는 돈으로 살 수 없을 정도며, 제겐 몇가지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있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2006년에 참가한 GP2 시리즈 실버스톤 경기 1차 레이스와 2차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7년 F1에서는 폴 포지션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