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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2011 F1] 에이드리안 뉴이, 2012년에 레드불은 패독을 놀래킬 것 사진:레드불 레드불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가 자신들의 2012년형 머신이 공개되면 F1 패독이 크게 놀랄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이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주에 페라리 F1 팀 치프 디자이너 니콜라스 톰바지스가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설계된 신형 머신이 2012년에 발표되면 사람들이 흥분을 금치 못할 정도로 놀랄 것이라고 발언한데 뒤따른 것이다. 현재 레드불이 운용하고 있는 RB7은 2009년형의 진화판이다. 블로운 디퓨저를 제외한다면 2012년 규정은 내년에도 달라지는 게 거의 없지만 에이드리안 뉴이는 “내년에 RB8이 공개되면 모두가 놀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도 2012년형 머신에 대해 상세히 알지 못한다. “무엇이 그렇게 놀랍냐고 물었더니 지금 말하면 감흥이 사라진다고만.. 더보기
[2011 F1] 레드불 ‘일본서 외식 금지’ 사진:페라리 F1 팀들이 별도로 준비한 음식을 싸들고 이번 주말 일본으로 향했다. 쓰나미와 대지진에 의한 방사능 유출로 황폐해진 올해 일본에서는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2011년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지만 레드불은 혹시모를 변수 외에도 또 다른 한 가지를 걱정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F1 팀들은 고기나 야채, 과일처럼 손상되기 쉬운 식재료는 현지에서 구입한다. 그러나 다른 팀들처럼 레드불도 스즈카로 향하기에 앞서 유럽에서 식재료 공수에 나섰다. 독일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에 따르면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일본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외식하지 말라는 지침을 스태프들에게 내렸다고 한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는 “상황이 안정되었고, 후쿠시마에서 멀.. 더보기
[2011 F1] 레드불, 피트레인 스타트 고려했었다. 사진:피렐리 레드불은 1-2피니시를 달성한 벨기에 GP 결승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타이어와 관련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이 결과보다 완주를 우선으로 레이스에 임했다고 말할 정도로 타이어에 대한 레드불의 우려는 컸다.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일요일 결승 레이스 이전에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의 타이어를 변경하도록 인정해달라고 FIA에 요청했다. 2011년 F1에서는 예선 Q3에 진출한 10명의 드라이버가 Q3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타이어를 신은 채 레이스 스타트에 임해야한다고 규정되고 있지만, 베텔과 웨버가 젖은 예선에서 사용했던 소프트 타이어에서 과열로 인해 타이어 표면이 일어나는 블리스터 현상이 발생해 퍼포먼스와 안전성 저하가 우려되었기 때문이었.. 더보기
[2011 F1] 헬무트 마르코, 2012년말 웨버 은퇴 시사 사진:레드불 레드불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가 마크 웨버에게 있어 2012년 F1 계약이 그의 최후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해 호주의 F1 관계자들을 놀래켰다. 동일한 독일어를 사용하는 세바스찬 베텔과 친분이 두터운 오스트리아인 헬무트 마르코는 지난 31일 호주의 한 방송매체에서 2012년 말에 “웨버는 아마 은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레드불이 팀의 주니어 드라이버 중에서 웨버의 후임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짓궂게도 웨버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그와 동일한 호주 태생의 다니엘 리카르도다. 리카르도는 현재 HRT에서 이탈리아인 베테랑 드라이버 비탄토니오 리우치와 나란히 F1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마르코의 발언을 해명했다. 호너는 당시 마.. 더보기
[2011 F1] FIA, 팀 전원 동의하면 블로운 디퓨저 규제 폐지 사진:레드불 블로운 디퓨저 규제와 관련해 팀 간 논쟁이 확산되면서 F1 팀 전원이 만족하는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다음 차전 독일 GP부터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FIA가 밝혔다. 가속하지 않을 때에도 디퓨저를 향해 배기가스를 배출해 다운포스를 높이는 오프-스로틀 블로운 디퓨저는 원래 이번 주말부터 가속하지 않을 때의 스로틀 개방이 최대 10%로 제한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르노와 메르세데스 엔진에 발생할지 모르는 서로 다른 신뢰성 문제를 감안한 FIA가 레드불을 포함한 르노 엔진을 탑재하는 팀들에게 스로틀 개방을 최대 50%로, 멕라렌을 포함한 메르세데스 엔진을 탑재하는 팀들에게는 연소실에 연료를 분사할 수 있다는 완화 조치를 내렸다. 그런데 토요일 예선이 실시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르노 엔진에 .. 더보기
[2011 F1] 크리스찬 호너, 해밀턴은 최선의 선택아냐 사진:멕라렌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세바스찬 베텔의 팀메이트 자리에 루이스 해밀턴이 앉을 경우 팀에 리스크가 따를 수 있다며, 해밀턴이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을지 모른다는 뜨거운 가십에 직접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주에는 해밀턴의 새 매니저 시몬 풀러(Simon Fuller)가 몬트리올에서 호너에게 명함을 건넨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멕라렌이 드라이버 혹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해밀턴에게 팀을 이탈할 권한이 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에 전해진 소식이었다. 그러나 마크 웨버와의 계약 연장이 거의 다다랐다고 재차 주장하고 있는 호너는 “해밀턴과 베텔 콤비는 이론적으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두 명의 정상의 스포츠맨이 한 지붕 아래에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힘들다.”며 .. 더보기
[2011 F1] 라디오 도청 의혹에 페라리 "웃을 수 밖에" (좌)헬무트 마르코,(중)스테파노 도메니칼리(우)크리스찬 호너 사진:Getty 레드불의 스파이 의혹 제기에 당사자인 페라리가 대수롭지 않게 맞받아쳤다. 앞서 레드불 레이싱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는 스페인 GP에서 페라리가 레드불의 레이스 전략을 도청했다고 주장했다. “페라리가 스파이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비교적 늦게 웨버를 피트 박스로 불러들였는데 페라리에서 알론소를 불러들이더군요. 저희에게 반응한 겁니다.” 그는 또, 피트인하라는 위장 지시를 보냈을 때에도 페라리가 반응을 보였다며 그들의 스파이 행위를 확신했다. “웃을 수밖에 없네요.” 독일 ‘sport1.de’와 인터뷰한 페라리 대변인 루카 콜라자니(Luca Colajanni)는 괜한 생트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라이벌의 동태.. 더보기
[2011 F1] 시즌 중 테스트 금지 폐지에 다수 팀 난색 사진:레드불 2012년에 시즌 중 테스트를 부활시키자는 장 토드의 제안에 다수 팀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장 토드 FIA 회장은 시즌 중 테스트 부활을 협의하기 위해 유럽 GP 전에 팀 측과 논의를 가질 예정이지만,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와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테스트 팀을 별도로 꾸려야하는 등 이미 비용 증가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비용삭감 대책 가운데 테스트 금지가 가장 효과가 컸다고 생각하는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시즌 전에 동계 테스트를 실시하고 시즌 종료 후에 루키 드라이버 테스트를 갖는 지금의 안정된 포맷을 깨뜨리고 싶지 않아한다. “금요일 주행을 늘리고 더 많은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더 많은 젊은 드라이버들에게 주행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