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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2012 F1] 2013년 예산 제한 시행 가능성 감지 사진:GEPA 2013년부터 예산 제한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언론이 알렸다. 예산 제한, 또는 예산 캡은 2009년 F1에 정치 전쟁을 몰고 온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의 아이디어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개정이 가능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이번에 다시 등장한 예산 제한이 빠르면 내년부터 당장 시행될 수 있다고 알렸다. 동지는 “12개 팀 중 10곳이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 지금까지 FOTA 멤버들 간에 신사협정으로 이루어져왔던 예산 제한이 스포츠 규정의 하나로써 시행될 움직임을 전했다. 지금의 찬반비율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레드불 레이싱과 그들의 자매 팀 토로 로소의 반대 목소리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현재 .. 더보기
[2012 F1] FIA, 바레인 GP에 청신호·· 불안은 계속 사진:메르세데스 만연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FIA가 바레인 GP는 일정대로 개최된다고 선언했다. 당장 다음 주에 열리는 바레인 GP를 둘러싸고 언론들은 지난 몇 주 동안 현지에서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는 보도를 앞 다투어 냈다. 하지만 바레인 주최측과 버니 에클레스톤은 기존 일정대로 레이스는 개최된다며 도리어 언론들이 지나치게 과장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 와중에도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FIA는 13일 금요일 아침, 적절한 보안 대책에 만족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바레인 GP 개최에 청신호를 켰다. “그들은 오늘의 발표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FIA의 결정을 준중한다고 스카이스포츠(Sky Sports)에서 밝혔다. “모든 관련 단체들과 협의한 그 결정을 전.. 더보기
[2012 F1] FIA 대변인 “베텔에게 패널티? 처음 듣는 얘기” 사진:레드불 말레이시아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보인 부적절한 행동에 패널티가 내려질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을 FIA가 부인했다. 말레시아 GP가 종료된 후,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과 충돌한 HRT 드라이버 나레인 카티케얀에게 두 차례에 걸쳐 가운데 손가락을 세운 것이 온보드 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이 FIA 회장 장 토드의 엄격한 규범에 벗어난다고 보도한 독일 언론들은 베텔의 슈퍼라이센스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문제는 각 그랑프리의 담당 스튜어드가 처리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FIA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처벌이 검토되고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한편 베텔과의 충돌로 패널티를 받았던 카티케얀은 인도 ‘힌두스탄타임스(Hindus.. 더보기
[2012 F1] 시즌 전반전의 열쇠는 타이어 사진:메르세데스 2012년 시즌의 두 경기가 치러졌지만 서열을 그려나가야 할 펜촉은 자꾸만 멈칫거리고 있다. 실제로 미디어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억수 같이 비가 쏟아진 세팡 전까지 페라리는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세팡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다름 아닌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였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또 다시 멕라렌이 예선을 장악하자 많은 미디어들이 서열의 맨 앞에 멕라렌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 두 멕라렌 드라이버는 일요일 레이스에서 고전했고, 2년 연속 챔피언 레드불과 전날 예선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낸 메르세데스도 멕라렌처럼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2년과 같은 압도적인 우위는 없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한 알론소는 말했다. “모든 것이 전.. 더보기
[2012 F1] 레드불, 팀 오더 무시한 베텔과 면담에 사진: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이 세팡 레이스에서 고의로 팀의 지시를 무시했다는 의혹이 있은 가운데 레드불이 이 문제로 베텔에게 대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GP 레이스에서 레드불은 피니시를 불과 한 바퀴 남겨두고 있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게 리타이어를 지시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고온으로 달아오른 브레이크의 위험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팀의 지시는 수차례 묵살되었고, 베텔의 엔지니어는 급기야 ‘Emergency!’를 연호했다. 나레인 카티케얀의 HRT 머신과 충돌해 포인트 범위 밖으로 떨어졌던 베텔이 만약 팀의 지시를 따라 완주하지 않았더라면 다음 차전 중국에서 패널티 없이 새 기어박스를 탑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베텔은 끝까지 피니시 라인을 밟았다. 레드불은 나중에 라디오가 .. 더보기
[2012 F1] 세바스찬 베텔 “호주에선 기초 공사 중이었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멜버른에서 우승한 멕라렌과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멕라렌 하우스는 오래 전에 완공이 끝났지만 호주에서 저희는 공사 중이었습니다.”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독일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 2위도 나쁘지 않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팀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도 거기에 동의한다. “베텔은 바르셀로나 테스트 마지막 날을 대부분 차고에서 소비했습니다. 우리의 머신은 아직 숙성되지 않습니다.”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호주에서 ‘RB8’이 잠재력의 고작 60% 밖에 발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F-덕트 합법성 논란 사진:f1.com(자체편집) 메르세데스의 혁신적인 리어 윙이 FIA로부터 합법 판정을 받음에 따라 F1에 다시 F-덕트 열풍이 불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멕라렌이 2010년에 처음 선보인 드라이버에 의해 작동되는 F-덕트는 경우에 따라 저항으로 작용하는 다운포스가 리어 윙에서 생성되지 못하도록 방해해 머신의 최고속도를 끌어올리는 목적을 갖고 있다. 첫 등장 직후 F-덕트는 빠른 속도로 그리드 전반에 카피되었지만 2011년에 FIA가 사용을 금지했고, 규제가 시행되자 거의 모든 팀들은 모든 종류의 F-덕트 개념이 금지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에 메르세데스가 리어 윙에서 DRS와 연동해 수동적인 작동하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번 주, 일부 라이벌들의 합법성에 대한 강한 .. 더보기
[2012 F1] 레드불, ‘RB8’ 위법 의혹 부정 사진:f1.com 레드불이 합법성을 확신할 수 없는 ‘RB8’을 끌고 2012년 시즌에 돌입한다는 주장을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프리시즌 테스트 종료를 이틀 남겨두고 레드불은 대폭 개량된 머신을 바르셀로나에 투입했다. 그곳엔 콜라병을 닮은 머신의 사이드포드 뒤쪽으로 진입한 기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앞으로 당겨진 새로운 배기 포지션이 있었고, 플로어 뒤쪽에서는 슬롯이 목격돼 라이벌들로부터 디퓨저로 배기가스를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FIA가 배기가스를 공기역학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냐는 ‘클라이네 자이퉁(Kleine Zeitung)’의 질문에 헬무트 마르코는 “아니”라고 답했다. “특정한 한도 내에서 배기 위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어 ‘R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