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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2011 F1] 레드불 "KERS 문제 극복했다." 사진:레드불 터키 GP를 앞두고 레드불이 KERS 문제를 고쳤다고 자신하고 있다. 라이벌보다 0.3초~ 0.5초 빠르다고 평가되는 ‘RB7’으로 그랑프리를 평정해왔던 챔피언십 리더 레드불은 중국 GP에서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에게 트로피를 빼앗기며 KERS 문제 해결이 절실함을 느꼈다. 멕라렌의 맹렬한 반격이 시작된 시점에 중국과 터키 GP 사이에 놓인 3주 간의 휴식을 맞이한 레드불은 이 3주 안에 KERS와 관련된 문제들을 정복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몰두했다. “이제 괜찮습니다. 휴식 기간에 몇 가지 부분을 손봤습니다.” 레드불 팀 컨설턴트 마르코 헬무트는 독일 ‘빌드(Bild)’를 통해 “훨씬 좋아졌다.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주된 문제점이었던 과열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 더보기
[2011 F1] 마크 웨버, 2012년 이적도 시야에 사진:레드불 “마크 웨버가 레드불을 떠난다면 그것은 은퇴할 때” - 마크 웨버가 최근 이러한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의 확신에 찬 주장에 상반되는 입장을 밝혀, 레드불 팀 내분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전에 크리스찬 호너는 마크 웨버가 레드불과 맺은 현재의 계약이 2011년 말에 종료되어도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었다. 이번 시즌 불안하게 출발한 (34세)마크 웨버는 이탈리아 ‘라스탐파(La Stampa)’를 통해 “챔피언십이 끝나면 레드불과의 계약도 끝난다.”고 말했다. “성적에 따라 계약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저 자신을 위해 우승하고 싶습니다.” “만약 레드불이 더 이상 저를 원하지 않는다면 헬멧을 벗어던지고 은퇴할지, 아니면 다.. 더보기
[2011 F1] 레드불 “이제 폴 포지션은 중요하지 않아”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폴 포지션이 더 이상 레이스 우승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타이어와 가변 리어 윙(DRS) 도입으로 추월이 편해지고, 피트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희비가 분명하게 엇갈리는 올해, 3차전 중국 GP에서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어이없게도 예선 Q1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Q2와 Q3에 진출하지 않아 신선한 소프트 타이어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었던 웨버는 결승 레이스에서 18그리드에서 출발해 놀랍게도 3위 포디엄에 입상했다. 웨버의 퍼포먼스에 깊은 인상을 받은 크리스찬 호너는 GP 주말에 접근하는 방식을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다. “예선의 가치를 묻는 결과가 됐습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에서 크리스찬 호너. “지.. 더보기
[2011 F1] 레드불, 말레이시아 앞두고 웨버 머신 개선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마크 웨버의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 GP 퍼포먼스를 자신하고 있다. 안정적이기까지 한 압도적인 기세로 폴-투-윈을 획득한 세바스찬 베텔과 달리 레드불 팀 메이트 마크 웨버는 모국에서 열린 개막전 호주 GP에서 5위로 완주하는데 그쳤다. 작년에 베텔과 마크 웨버 사이에 갭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의 웨버는 어딘가 이상이 의심될 정도로 불안정했다. 호주에서 만난 헬무트 마르코는 마크 웨버의 섀시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했지만 실제로 섀시에서 발견된 결함 같은 건 없었다. “몇 가지 셋업이 마크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를 준비하며 해당 부위를 모두 변경했습니다. 이것으로 둘의 차이가 이전보다 가까워질 거라 기대합니다.” 크리.. 더보기
[2011 F1] 레드불, 말레이시아에 KERS 투입 사진:레드불 KERS 도움 없이 시즌 개막전 호주 GP 예선과 결승 레이스를 모두 장악했던 레드불이 말레이시아 GP에는 KERS를 투입할 계획이다. 영국 ‘가디언(Guardian)’지와 인터뷰한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호주에서 KERS를 탑재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1코너로 향하는 홈 스트레이트가 길어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작 세바스찬 베텔은 KERS에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 독일 ‘빌드(Bild)’지는 이 장치가 랩 당 0.3초~ 0.5초를 단축시켜주기 때문에 올해에 기본적인 툴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알렸지만,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베텔은 “비싼데다 복잡하고 환경에 좋지도 .. 더보기
[2011 F1] 루이스 해밀턴 “레드불은 음료 회사" 사진:LAT “레드불은 음료 회사에 불과해” 루이스 해밀턴이 크리스찬 호너를 향해 일격을 가했다. 일전에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만약 올해에도 멕라렌이 부진한다면 루이스 해밀턴이 레드불 이적을 꿈꿀지 모른다고 말해 멕라렌과 루이스 해밀턴의 심기를 건드렸다. 1, 2회만 타이틀을 획득하고 F1을 은퇴하게 된다면 절대로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 있는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창설한 팀 레드불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존속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며 반격에 나섰다. “멕라렌과 페라리에는 그들에겐 없는 역사가 있습니다. 레드불은 매뉴팩추어러가 아닙니다. 음료 회사입니다. 앞으로 그들의 계획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팀도 페라리처럼 거대한 매뉴팩추어러가 되려면 어.. 더보기
[2011 F1] 레드불, “F1 스태프 대거 잃었다“ 루머 일축 사진:레드불 챔피언십 우승 팀 레드불이 라이벌 팀에게 핵심 멤버들을 대거 빼앗겼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레드불 타도를 외치며 2011년 시즌 개막에 앞서 공력부문 재편성과 풍동설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페라리는 최근 레드불 수석 전략가 (38세)닐 마틴을 기용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닐 마틴의 이적을 시작으로 레드불 핵심 멤버들이 고액보수에 현혹돼 대거 팀을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섞인 우려가 일었다. “얼토당토않습니다.” 독일 ‘Bild’지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이자 레드불 오너인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이미 주요 멤버 50명과 계약을 연장했다.”며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또, 더블 타이틀 획득을 위해 레드불이 비용절감협정(RRA)을 위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팀 대표 크리스찬 호.. 더보기
[2010 F1] 크리스찬 호너, 웨버에게 깊은 실망감 느껴 사진:레드불 마크 웨버가 어깨 골절상을 숨겨왔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크리스찬 호너가 상당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최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새로운 책을 출간한 마크 웨버는 이 책을 통해 산악 자전거를 타다 어깨에 골절상을 입었고 일본 GP 개막 전에 고통을 잊기 위해 주사를 투약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사실을 시즌이 모두 종료된 후에야 뒤늦게 알게 된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영국 ' Telegraph'를 통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어깨는 물론이고 책이 출간된다는 사실조차 전혀 몰랐습니다." 최초 언론 보도에 의하면 웨버는 사고를 당했을 당시 FIA측 의사와 자신의 트레이너를 제외하고는 아무에게도 부상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마크에게 귀띔조차 없었다는 건 무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