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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너

[2012 F1] 베텔의 리타이어를 우려한 호너 사진:레드불 브라질 GP 오프닝 랩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윌리암스의 브루노 세나와 충돌했을 때,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베텔이 리타이어 수준의 데미지를 입었다고 생각했다. “배기의 데미지가 컸습니다. 그곳은 민감한 부위입니다.” 베텔은 오프닝 랩 턴4에서 윌리암스 머신과 접촉해 머신의 리어측에 데미지를 입고 스핀했다. 이 사고로 사이드포드에 구멍이 나면서 찌그러진 배기부가 외부에 노출되었다. 베텔이 완주하지 못할까 두려웠는지 호너에게 물었다. “완전히.” “페이스에서 문제가 나타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머신에서 다른 바디워크가 떨어지는 것도 보았습니다.” “레이스에서 유일하게 좋았던 건 많은 일들이 눈코 뜰 새 없이 일어나 주회가 매우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다는 겁니다. 어느 순간 포지.. 더보기
[2012 F1] 인피니티, 레드불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사진:레드불 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 ‘인피니티’가 레드불 레이싱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것에 의해 레드불 레이싱의 공식 팀 명칭은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nfiniti Red Bull Racing)’이 된다. 2013년부터 적어도 4년 간 유지되는 이 계약은 인피니티와 레드불 레이싱이 현재 나누고 있는 관계에서 발전된 것으로, 순수하게 상업적이던 관계가 기술 제휴 관계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CEO 카를로스 곤은 레드불에 대한 엔진은 계속해서 르노 브랜드로 공급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테크니컬과 마케팅 양쪽으로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해나간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와 같은 헌신적인 기술 파트너는 2014년 시즌을 위한 KERS와 같은 기술 .. 더보기
[2012 F1] 카티케얀, 베텔 비판에 “같잖은 소리 그만” 사진:멕라렌 나레인 카티케얀이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의 비판에 반론했다. 베텔의 팀 보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는 “레이스가 유감스럽게도 백미러를 사용하지 않은 한 대의 백마커에 의해 결정되었다.”며, U.S. GP 일요일 레이스에서 베텔이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에게 선두를 빼앗긴 이유를 HRT의 나레인 카티케얀 탓으로 돌렸다. 레드불과 베텔은 주회지연을 일으킨 카티케얀이 신속하게 비켜나지 않아 추격자 해밀턴이 성공적인 추월 기회를 얻었다고 주장한다. 트랙에서 베텔은 자신의 선두 포지션을 해밀턴에게 빼앗긴 이후 무전에 대고 크게 성을 냈다. 그것은 해밀턴을 향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됐지만, 이후에 독일인은 “루이스에게 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루이스에게 훌륭한 기회를 준 백마커를 향한 것이었습.. 더보기
[2012 F1] 호너, 팀에 평상심 유지를 당부 사진:레드불 크리스찬 호너가 브라질에서 마치 아직 19경기가 남아있는 것처럼 레이스에 임할 것을 팀에 주문했다. 세바스찬 베텔의 챔피언십 리드는 U.S. GP 이후 2위 페르난도 알론소와 10점차에서 13점차로 넓어졌다. 남은 경기는 브라질 GP 단 하나. 이곳에서 베텔은 4위만 해도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 2010년,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에서 베텔이 우승해 첫 챔피언십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날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챔피언십 선두는 알론소였지만, 마크 웨버를 견제하는 미스 전략을 취해 7위로 피니시하는 바람에 3회 월드 챔피언의 꿈을 눈앞에서 놓쳤다. “다음 레이스에 우리는 아직 19경기가 남아있는 것처럼 임해야합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브라질에서 챔피언십에 연연하지 않아야한다고 .. 더보기
[2012 F1] "영암 스타일" 히트에 고전하는 F1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에게 영암 서킷은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으로 어느 곳보다 아름답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포뮬러 원은 여전히 현지 팬들에게 외딴 트랙으로 향하는 긴 여행을 강요하고 있다. “누누이 말해왔듯 이곳은 사랑스러운 장소입니다. 우리는 나머지 17경기도 이곳에서 해야합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포뮬러 원 팀의 접대실에서 리포터들에게 장난기 가득하게 말했다. F1 레이스를 더 이상 개최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지속적인 의심에도 한국은 내년 캘린더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서킷이 붐비도록 한국인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상을 엿보기 어렵지 않다. 주최측은 가수 싸이가 체커기를 흔들고 레이스 후에는 인기곡 ‘강남 스타일’을 열창한 일요일에 6만 2,000명의 관중이.. 더보기
[2012 F1] 크리스찬 호너 “그로장에겐 팀의 통제가 필요” 사진:로터스 지난 주말 일본 GP에서 어김없이 또 한 번의 충돌을 일으킨 로맹 그로장에겐 지금보다 엄격한 팀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당부했다. 벨기에 GP 오프닝 랩에서 사고를 일으켜 1경기 출전 정지 처벌을 받았던 의욕적인 26세 프랑스인 그로장은 3경기 만에 다시 일으킨 오프닝 랩에서의 사고로 마크 웨버로부터 ‘미치광이’라는 노골적인 비난을 받았다. 이날 레이스를 2위에서 출발했던 웨버는 사고 후, 리타이어한 알론소를 제외한 맨 꼴찌 23위로 추락했다. 웨버의 그러한 분노를 동조하는 크리스찬 호너는 로터스가 프랑스인 드라이버를 더욱 엄격히 관리해야 향후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그가 더욱 주의 깊게 미러를 보게 되거나, 그의 팀이 더 엄격히 통제해야 .. 더보기
[2012 F1] 레드불, 베텔 리타이어 원인 추측만 사진:로이터 세바스찬 베텔이 리타이어에 이른 정확한 원인을 레드불은 아직 알지 못한다. 토요일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베텔은 레이스의 전반전을 압도적인 페이스로 주도했다. 하지만 20초 이상 축적해두었던 어드밴티지가 한순간에 사라진 세이프티 카 상황 직후, 어찌됐건 레이스를 다시 속행해나갔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의 머신은 대열 후미로 내려앉았고 결국엔 턴17 부근에 이르렀을 때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되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알터네이터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모터 레이싱이 어떤 땐 무척 잔혹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호너. “알터네이터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머신을 갖고 돌아가 모든 데이터들을 살펴볼 필요가.. 더보기
[2012 F1] 호너 “2012년 타이틀의 관건은 알론소”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페르난도 알론소와 챔피언십에서 상당한 접전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고 전망한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일어난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일관되게 포인트를 획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동점으로 바짝 쫓고 있다. ‘F2012’의 결함이 상당수 잡힌 모습에 호너는 이제 페라리를 남은 시즌 레드불의 최대 라이벌로 느끼고 있다. “굉장히 타이트합니다.” 모나코 GP 후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 “페르난도가 우리의 드라이버들에 3점 앞서있습니다. 베텔과 웨버는 동점입니다.” 지난 3차례의 레이스에서 컨스트럭터즈(팀) 챔피언십 2위 멕라렌보다 62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