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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꿈의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 이젠 렌트한다. 사진:Bugatti  꿈에 그리던 차를 게임에서 모는 것으로 위안을 삼던 시대는 갔다. 이젠 통장에 억대의 잔고가 없어도 지구상 최고의 스피드를 겨루는 슈퍼카를 몰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최근 ‘부가티 베이론’도 추가되었다. 영국의 홀더 비이클 컨트랙트(Holders Vehicle Contracts)사가 최소 1만 9,000유로, 한화로 약 2,800만원을 지불하면 고성능 슈퍼카 ‘베이론’을 소유할 수 있는 렌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준중형차 한 대쯤 구입할 수 있는 이 비용으로 배기량 8.0리터 쿼드터보차저 W16기통 엔진이 품은 1,001마력의 고삐는 내 손에 쥐어진다. 하지만 1만 9,000유로로 ‘베이론’을 소유할 수 있는 기간은 하루 뿐. 만약 1주일을 렌트한다면 5만 2,000유로(.. 더보기
“Les Legendes de Bugatti” - 2014 Bugatti Veyron Vitesse ‘Jean-Pierre Wimille’ 사진:Bugatti 과거 전설적인 부가티 레이싱 드라이버에 영감을 받아 스타일링된 스페셜 에디션 베이론이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에디션 베이론은 앞으로 총 6대가 제작될 예정인 ‘레전드’ 시리즈 중 첫 번째 결과물이다. 부가티는 향후 12개월 내에 6대의 ‘레전드’ 스페셜 베이론 비테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 첫 번째로 등장한 스페셜 에디션에 붙은 이름은 ‘장 피에르 위밀’. 이 풀 네임의 주인은 부가티의 가장 대표적인 팩토리 레이서로 1937년과 1939년에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인물이다. 그 의미를 살려 1937년 르망 위닝 카 ‘57G Tank’에게서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빌렸다. ‘57G Tank’와 연결 고리를 갖는 독특한 블루 웨어는 투명 코팅된 블루 카본 파이버와 위.. 더보기
과거와 미래의 아름다움이 만나는 곳 -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13 사진:BMW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가 2013년 올해에도 히스토릭 카와 모터사이클에 열광하는 수천명의 팬들에게 잊지 못할 북받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과거와 미래가 서로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 역사 깊은 미의 경연장에 올해에는 전설적인 ‘부가티 57SC 아틀란틱(Bugatti 57SC Atlantic)’이 자동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 ‘IMZ M-35K’가 모터사이클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중,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중 하나로 불리는 ‘부가티 57SC 아틀란틱’은 패션 브랜드 ‘폴로’를 창립한 랄프 로렌의 손에 이끌려 올해 이벤트에 참가했는데, 이 차량은 부가티의 창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아들이 제작한 4대 중 한 대이며 .. 더보기
부가티, 408.84km/h 월드 레코드 카 ‘베이론 WRC’ 사진 추가 공개 사진:Bugatti 이달 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오픈-톱 스포츠 카”로 월드 레코드를 작성했던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 월드 레코드 카, ‘비테스 WRC’가 지난 주말 중국에서 개막한 2013 상하이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베이론 슈퍼 스포츠의 오픈-톱 버전으로 지난해 세계시장에 출시된 ‘비테스’는 기업가이자 레이스 드라이버로도 활약 중인 29세 중국인 앤소니 리우가 휠을 잡고 최고속도 408.84km/h를 찍어 월드 레코드를 수립한 것을 자축하며 ‘비테스 WRC’를 탄생시켰다. “WRC” 배지가 붙지 않은 일반적인 비테스처럼 ‘비테스 WRC’ 역시 배기량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1,200ps, 최대토크 153kg-m를 발휘한다. 그렇다면 그만이 가진 독보적 .. 더보기
부가티 베이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에 재귀 사진:Bugatti 부가티의 쿼드터보차저 1,200마력 슈퍼스포츠 카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되찾았다. 1주일 전,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최고속도 431.072km/h를 기록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월드 레코드를 달성했을 당시 차량 엔진에 변경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타이틀을 박탈했다. 기네스는 이에 대해 기록 갱신에 사용된 당시 ‘베이론’ 차량의 엔진에 시판차의 최고속도를 415km/h에서 억제시키는 속도제한장치가 제거되어있었고, 그것은 기네스 공식 가이드라인에 반하는 것이라고 타이틀을 박탈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의 추가 조사가 있은 후 다시 번복되었다. 조사단은 기록 .. 더보기
‘부가티 비테스’ 408.84km/h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오픈-톱에 사진:Bugatti 폭스바겐 그룹 소유의 에라-레시엔(Ehra-Lessien) 테스트 트랙에서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Veyron Grand Sport Vitesse)’가 최고속도 408.84km/h를 기록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오픈-톱 양산 스포츠 카”에 등극했다. 앞서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달성한 431.072km/h 양산차 최고속 기네스 기록을 박탈당해 상심에 빠졌던 부가티는 슈퍼 스포츠의 로드스터 버전으로 2012년 봄에 출시된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에 중국인 레이싱 드라이버 앤소니 리우를 탑승시켜 새로운 레코드를 작성했다. 8.0리터 W16기통 엔진에서 1,200ps(1,184hp) 출력, 153kg-m(1,500Nm) 토크를 생성해내는 ‘비테스’는 이번 레코드 작성.. 더보기
부가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타이틀 무효 사진:Bugatti 지금으로부터 3년 전,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최고속도 431.072km/h를 찍어 SSC 얼티밋 에어로가 갖고 있던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네스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금, 부가티의 이 기록은 의혹을 받아 취소되었다. 원래 기네스 공식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에 판매될 때와 메커니컬적으로 동일한 차량으로 레코드 런에 임해야한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 부가티가 시판한 30대의 ‘베이론 슈퍼 스포츠’ 차량은 415km/h에서 최고속도가 제한되어있어 431.072km/h라는 속도가 나올 수 없다. 미국 헤네시 퍼포먼스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부가티가 시판차에 달려나오는 속도 제한 장치를 제거한 채 월드 레코드 런에 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자체 조사에 들어갔.. 더보기
[2013 Geneva] 부가티의 유니크 로드스터 트리오 사진:Bugatti/smithworks 모든 ‘부가티 베이론’ 차량에는 제 각각 특별함들이 있다. 그것은 그만큼 부가티가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의 선택의 폭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 세 대의 베이론도 예외가 아니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 세 대의 베이론 중 두 대는 1,200마력의 오픈-톱 모델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이며, 나머지 한 대는 1,001마력의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로 이들은 외관상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카본 바디를 입고 있으며, 특히 두 대의 ‘비테스’에 적용된 투톤 인테리어는 부가티의 꼼꼼한 디테일과 하이-퀄리티 크래프트맨쉽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