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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거기에 감춰진 스포츠 카 DNA - 2016 Bentley Flying Spur V8 S 벤틀리 플라잉 스퍼가 한층 더 빨라졌다. V8 트윈터보 엔진 출력이 21마력 증가했고, 허벅지도 더 튼실해졌다. ‘플라잉 스퍼 V8 S’가 다음 달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그리고 올 여름,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플라잉 스퍼 V8 S’에서 기존 V8 모델에서보다 21마력 강력한 파워를 네 바퀴로 쏟아낸다. ‘플라잉 스퍼 V8 S’의 최고출력은 529(521hp). 69.3kg-m(680Nm) 최대토크를 1,700rpm에서 내보내, 0.3초 빨라진 4.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하는 우수한 가속력을 뽐낸다. 다행히, 연비와 CO2 데이터는 파워 업그레이드에 타격을 받지 않았다. 기존 V8 모델처럼 연비로 10.9L/100km, CO2 배.. 더보기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또는 벤틀리 매각 가능성 부상 폭스바겐 그룹이 람보르기니나 벤틀리를 매각할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짐작대로, ‘디젤 게이트’의 후폭풍이다. 지난 주, ‘디젤 게이트’에 연관된 차량들의 리콜과, 벌금, 미국에서 발생한 소송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여러 은행들을 대상으로 자금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13개 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수십조원의 융자를 1년 후 갚기 위한 다른 방도를 찾지 못할 경우, 일부 자산을 매각하는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비록 폭스바겐은 관련 보도를 부인했지만, 익명의 소식통은 『로이터』를 통해 “폭스바겐이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또는 모터바이크 브랜드 두카티 처분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photo. 폭스바겐 더보기
현대·에프씨에이·벤틀리·포르쉐·볼보·혼다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에프씨에이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볼보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 ‘제네시스 쿠페’ 승용차의 경우 엔진 동력을 뒷 바퀴에 고르게 전달해 주는 차동기어박스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구동축이 처질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12월 28일부터 2015년 4월 6일까지 제작된 ‘제네시스 쿠페’ 승용차 44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1월 3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 - ‘짚 체로키’ 등 2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에는 다..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호화로운 SUV의 등장 - 2016 Bentley Bentayga 벤틀리 최초의 SUV ‘벤테이가’가 9일 공개됐다. 지금까지 높은 관심을 받아온 ‘벤테이가’는 이달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하고, 내년 초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벤테이가’는 벤틀리 브랜드의 100년 가까운 역사에 있어 첫 SUV 모델로, 이 영국 메이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호화로운 SUV”라고 ‘벤테이가’를 소개한다. 2012년 컨셉트 카 ‘EXP-9F’에서 비롯되었지만, 개발 과정에 외관 디자인이 전면 수정되면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최종적인 완성작은 ‘EXP-9F’보다 현행 벤틀리 컨티넨탈을 더 닮게 나왔다. 전장은 5,141mm, 폭과 높이는 각각 1,998mm와 1,742mm이며, 축간 거리로는 3미터에 가까운 2,992mm를 갖고 있다. 아우디.. 더보기
[MOVIE] 자동차 제조사들은 뉘르부르크링에서 뭘 할까? 평소 자동차 제조사들은 악명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찾아 무엇을 할까? 이젠 명실상부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필수 신차 테스트 장소 중 한 곳이 되어버린 이곳의 짜릿한 일상을 염탐한다. 더보기
벤틀리의 다음 계획은? 2인승 스포츠 카, 그리고 두 번째 SUV 벤틀리가 현재 한창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벤테이가(Bentayga)’가 출시되고 나면, 새로운 2인승 스포츠 카와 벤테이가보다 작은 또 하나의 새로운 SUV 개발에 들어간다. 이러한 사실을 영국 『오토카(Autocar)』가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rheimer) 벤틀리 보스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이 영국 매체에 따르면 ‘벤테이가’ 다음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차는 새로운 2인승 스포츠 카이며, 이 차는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됐던 ‘EXP 10 Speed 6’를 기반으로 한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를 타깃으로, 가격은 18만 파운드, 한화로 3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EXP 10 Speed 6’는 차기 컨티넨탈을 시사하는 컨셉트.. 더보기
벤틀리 디자인 디렉터 스테판 시엘라프로 교체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사임한 이후 한동안 벤틀리의 디자인 책임자 자리가 공식인 채로 있었는데, 7월 1일부로 스테판 시엘라프(Stefan Sielaff)가 새롭게 영국 메이커의 디자인 수장으로 일을 시작한다. 최근까지 폭스바겐 그룹의 인테리어 디자인 디렉터를 맡아온 스테판 시엘라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아우디 디자인 디렉터로 일했다. 그 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에 3년 간 몸담았었다. 루크 동커볼케는 3년 만에 벤틀리를 떠났다. 2012년에 동사에 합류해, 도중에 한 차례 엎어졌던 ‘EXP 9 F’ 프로젝트를 뒤늦게 넘겨받아 최근까지 감독했으며 벤틀리 이전에는 아우디, 스코다, 폭스바겐을 위해서도 일했었다. 그런 그는 무엇보다 람보르기니 시절 가야르.. 더보기
[사진]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15 1926년 역사가 시작된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가 올해에도 히스토릭 카와 모터사이클들을 위한 이벤트로써 그 특별한 위상을 뽐냈다. BMW 그룹이 공동 호스트를 맡아 11번째로 열린 올해에도 코모 호숫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빌라 데스테는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히스토릭 카와 모터사이클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그 중에서도 1932년식 알파 로메오 8C 2300 스파이더(위 사진 모델)가 올해 ‘Best of Show’로 선정, 비-심사위원단이 투표하는 ‘코파 도로(Coppa d’Oro, 골든컵)’ 상은 1950년식 페라리 166M 베르체타가 수상했다. ‘컨셉트 카 & 프로토타입’ 상은 벤틀리 Exp 10 스피드 6 쿠페가 차지했다. photo. BM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