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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메르세데스의 상황에 놀라지 않아 - 베르거 레드불 레이싱 내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메르세데스가 유력한 우승 후보인 채 2014년 시즌이 시작된다는 견해에 이의를 나타내지 않는다. V6 터보 엔진 시대의 서막에 메르세데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인 반면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은 기술적인 문제를 잇달아 겪고 있다. “메르세데스가 최고의 엔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한 베르거는 드라이버로써 F1에서 활약하다 지난 10년 간은 토로 로소 팀을 공동 소유했었다. 그리고 그는 2014년이 궁극적으로 “에이드리안 뉴이와 세바스찬 베텔의 재능,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기술력의 다툼”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베르거는 레드불에게서 한 떨기 희망을 기대해본.. 더보기
[2014 F1] 바레인 둘째 날 - 마그누센이 가장 빠른, 레드불 기사회생 바레인 둘째 날, 레드불이 지금까지 가장 좋은 테스트 세션을 치렀다. 이런 가운데 가장 좋은 랩 타임은 멕라렌의 케빈 마그누센에게서 나왔다. 레드불과 세바스찬 베텔에게 목요일은 매우 고무적인 하루가 되었다. 베텔은 이날, 팀이 지금까지 5일 동안 달린 바퀴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53바퀴를 돌았다. 첫 동계 테스트가 열린 헤레스에서 프리시즌을 암담하게 시작했던 레드불은 라이벌들에 뒤쳐진 부분들을 뒤쫓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요일 베텔의 개인 최고 랩 타임은 마그누센의 기록에 5초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4회 챔피언에게는 빨리 달리는 것보다 많이 달리는 게 더 중요하다. 마그누센은 테스트 일정 종료 1시간 전에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질주, 수요일 가장 빨랐던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 더보기
[2014 F1] 문제의 장기화를 우려하는 베텔 시즌 개막까지 총 3차례 동계 테스트가 실시되는데, 레드불은 끝내 헤레스에서 시작된 프리시즌 위기를 바레인까지 끌고 왔다. “물론 전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가야할 길이 멉니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주 수요일 바레인에서 르노-파워 RB10에 트러블이 발생해 총 14바퀴 밖에 돌지 못하고 예정보다 일찍 일정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하나를 고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식의 일이 매우 빈번히 일어납니다.” 베텔은 거듭되고 있는 문제가 장기화될까 내심 우려한다. “그게 지금 우리에게 발생한 일입니다.” 바레인에서 발생한 문제는 이제는 거의 해결된 르노와 연관된 문제나 과열 때문이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가디언(Guardian)이 레드불 차고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고 보도하는 등, 여.. 더보기
[2014 F1] 베텔, 여전히 더블 포인트에 회의적 레드불의 프리시즌 위기에도 불구하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여전히 더블 포인트 제도를 반기지 않는다. 지난 시즌 후반을 베텔이 지배하면서 시청률이 급감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논쟁을 감수하면서 더블 포인트 컨셉 도입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2013년 마지막 9경기에서 연승한 베텔이 에클레스톤의 아이디어를 탐탁찮게 여기는 건 어쩌면 놀랍지 않은 것일지 모른다. “넌센스입니다. 시즌 내내 노력한 사람들에게 처벌을 내리는 꼴입니다.” 하지만 베텔의 이 발언은 레드불과 르노가 신차 RB10에서 심각한 기술 문제를 발견하기 전에 나온 것이다. 2차 동계 테스트가 실시된 바레인에서 또 다시 실망스런 일을 경험한 베텔에게 지금도 견해가 같은지 수요일 물어봤다.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너.. 더보기
3세대 ‘아우디 TT’ 공식 스케치 공개 아우디의 3세대 ‘TT’ 모델의 스케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분명 아우디가 공식적인 루트로 배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이 사진들을 통해 우리는 초대 때부터 전해져온 ‘바우하우스’ 디자인 큐가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해석”이 이루어졌다. 3세대 ‘TT’의 헤드램프는 훨씬 날렵하다. 그리고 싱글 프레임 그릴은 더욱 각지고 단단하며, 범퍼의 흡기부가 이전보다 커졌다. 전반적으로 확실히 현행보다 선이 곧고 엣지 있는 모습이다. 본네트 라인 아래로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하나의 선을 따라 정돈되면서 한층 R8에 근접한 외모가 되었다. 그 밖에 튜브를 두른 듯 도톰한 휠 아치, 측면을 따라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사이를 잇는 접힌 듯 뚜렷한 숄더 라인, 둥근 루프.. 더보기
[2014 F1] 바레인 첫날을 훌켄버그가 선도, 레드불은 또 레드불이 헤레스의 악몽을 끊지 못하고 바레인 첫날에도 충분한 거리를 채우지 못했다. 프리시즌 두 번째 공식 테스트가 열린 바레인에서는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가 첫날 가장 빨랐다. 마샬이 부족해 30분이나 지연되는 소동 끝에 시작된 세션은 피트레인을 통과하던 페르난도 알론소의 페라리 머신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이내 중단되었다. 알론소는 무사히 피트로 돌아가, 오래지 않아 트랙으로 돌아와 프로그램을 속행했다. 그리고 그는 하루 동안 64바퀴를 소화하며 두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남겼다. 수요일 아침 로터스가 신차 ‘E22’를 처음 사람들 앞에 내보였다. 현지시간으로 9시 30분에 로맹 그로장이 콕핏에 탑승해 피트를 벗어났다. 로터스는 머신 개발에 힘을 쏟기 위해 헤레스에서 실시된 첫 동계 테스트에 참가하지.. 더보기
디자인 변경에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 - 2015 Ford Expedition 포드가 ‘익스페디션’ 2015년형 신형 모델을 18일 공개했다. 포드는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에 실시된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현재 픽업 모델 F-시리즈에 제공되고 있는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을 신설했다. 이번에 5.4리터 V8 엔진을 엔진 룸에서 내렸다. 그 대신 3.5리터 V6 터보 엔진 “에코부스트”를 올렸다. 이 엔진은 비록 배기량과 실린더 갯수는 크게 줄었지만 더욱 강력한 출력 370hp, 59.4kg-m 토크를 낸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링컨 차량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상시 댐핑 제어 기능이 있는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채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그릴과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최신 멀티-스크린 마이포드(MyFord)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0스피커 700.. 더보기
랜드로버 디펜더 스타일링 팩 ‘Black Pack’ & ‘Silver Pack’ 랜드로버가 ‘디펜더’를 위한 두 가지 옵션 패키지를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두 옵션 패키지는 ‘블랙 팩’과 ‘실버 팩’이다. ‘디펜더 XS’ 모델에 적용되는 ‘블랙 팩’을 선택하면 이름에 충실해 루프, 그릴, 휠 아치, 헤드램프 테두리, 그리고 “Defender” 배지가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 색상으로 검어진다. 윈도우는 썬팅 처리되고 두 가지 디자인의 글로스 블랙 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둘 중 하나는 헤비 듀티 휠이다. ‘실버 팩’을 통해서는 은색으로 처리된 헤드램프 테두리와 그릴 테두리에 맞춰 루프도 은색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새로운 합금 휠이 신겨지며, 화이트 테일라이트가 적용된다. 두 옵션 패키지를 제공하며 랜드로버는 ‘디펜더 XS’ 모델에 이전보다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