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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FIA, 우승자에 한해 도넛 행위 허용 레이스 후 세레모니로 ‘도넛’을 하는 행위가 F1 통괄단체 FIA에 의해 허용되었다.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의 4년 연속 챔피언쉽 우승이 확정되자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뒤 트랙에서 머신으로 둥글게 ‘도넛’을 그렸다가 FIA로부터 견책 처벌을 받은 사건이 작년 인도에서 있었다. 당시 베텔이 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정말이에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되물었다. ”이건 미친 짓이에요.“ 레드불 레이싱을 이끄는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예외적 상황에서는 관대하게 판결을 내릴 필요가 있다.”며 처벌을 결정한 레이스 스튜어드를 비난했었는데, 그의 말이 현실이 되었다. 2014년 규약 최신판에 레이스에서 우승한 자는 파르크 페르메로 곧장 머신을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는 .. 더보기
아벤타도르의 파워를 쟁취한 스팅레이 - [Hennessey] HPE700 ‘코베트 스팅레이’가 455마력도, Z06의 625마력도 아닌 700마력을 가졌다. 이 힘의 근원지는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트윈터보 킷’이다.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하는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는 7psi 압력의 정교한 62mm 볼 베어링 터보차저로 ‘스팅레이’에 감춰져있는 폭발적인 힘을 끌어냈다. 이제 ‘스팅레이’는 6,400rpm에서 707hp를 발휘, 토크로 91.4kg-m를 낸다. ‘HPE700 트윈터보 킷’은 “맨드럴-벤트(mandrel-bent)” 공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튜브와 듀얼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그리고 후드를 열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트윈 블로우-오프 밸브를 이용한다. HPE700 스팅레이는 폭발적인 힘으로 0-97km/h 가속을 2.9초 만에 해치워, 후륜 구동 .. 더보기
힘이 세지고 연비도 좋아졌다. - 2014 Volkswagen Scirocco 폭스바겐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신형 ‘시로코’를 선보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시로코 R’도 동시에 받았다. 신형 ‘시로코’와 ‘시로코 R’은 전보다 표정이 시크해졌다.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날렵하게 깎여나갔고 7세대 골프 GTI처럼 양쪽 볼에 갈퀴가 났다. 이것은 엄연히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다. 뒷부분은 비교적 변화가 적다. 여기서는 리어 범퍼, LED 테일 램프, 부트 리드가 새로워졌다. 이제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폭스바겐 배지를 눌러 트렁크를 연다. 스포츠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적으로 달리는 실내에는 골프 GTI 스타일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적용되면서 대쉬보드 중앙에 보조 계기가 놓였다. 이것은 초대 시로코에게서 영향을 받.. 더보기
펑키한 프렌치 해치백의 부활 - 2015 Renault Twingo 르노가 온라인을 통해 신형 ‘트윙고’의 외관을 사전 공개했다. 신형 ‘트윙고’는 르노와의 기술 협력 관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스마트 포투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현행 트윙고보다 작고 귀여움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2013년 컨셉트 카 ‘Twin’Run’에 기초, 넓은 후방 휠 아치, 짧은 오버행, 평평한 얼굴로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연상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뒤에서는 테일게이트부터 테일라이트까지 원-피스 글라스로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뒷문 손잡이는 윈도우 프레임에 감춰져있으며, 폭넓은 개인화 프로그램으로 휠, 사이드 미러 캡, 실내 트림, 데칼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형 ‘트윙고’는 적재실 아래에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구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
현대차, 고급감 강화한 ‘싼타페 2014’ 출시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싼타페가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의 감성품질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차는 17일 월요일부터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201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싼타페 2014’는 기존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신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하였고, 샤크핀 타입의 통합 안테나와 더욱 넓어진 아웃사이드미러를 적용해 고급감과 운전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닦임 성능이 우수한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우천시 빗물의 양을 감지해 와이퍼의 구동 및 속도를 제어하는 레인센서를 신규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 더보기
[2014 F1] 모던 F1은 "페이크 쇼" - 빌르너브 F1의 새로운 시대가 파멸의 길이 될 수 있다고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우려를 나타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빌르너브는 종종 F1의 “순수주의자”라 불리운다. 그런 그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에 의해 강화된 V6 엔진을 그리드로 불러들인 새 규약의 팬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규약에 너무 제약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 FIA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출전을 선언한 빌르너브는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에 이렇게 말했다. “포뮬러 원답지 않습니다.” 이제 드라이버들의 최대 도전과제는 한정된 연료로 레이스를 완주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빌르너브는 “드라이버에게조차 연료를 얼마나 보존할지를 결정할 권한은 없다.”며, “모든 것은 전자제어가 해낸다.”고 꼬집었다. “무엇이 포인트인지 모르.. 더보기
[2014 F1] 슈마허 여전히 의식 없다./ 레드불, 엔진 파트너 교체도? “슈마허는 여전히 각성 과정” 매니저 미하엘 슈마허가 다시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는 최근 소문을 그의 매니저가 부인했다. 이미 수주 전, 오랜 유도 혼수상태에 놓여있던 슈마허의 의식을 깨우는 치료 과정이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후 아무런 기별이 없어 궁금증이 커지던 차, 슈마허가 폐렴에 걸렸다는 소식이 이번 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바록, 슈마허의 여성 매니저 사빈 킴은 이번 주 목요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F1의 7회 챔피언이 폐렴에 걸렸단 보도가 사실인지 확인시켜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새로운 질병은 각성 과정 중이라 의사가 별다르게 손을 쓸 수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사빈 킴은 슈마허가 “여전히 각성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하엘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위해 상세한 의학적.. 더보기
전륜 구동 채택으로 높은 실용성을 취하다. - 2015 BMW 2 Series Active Tourer MPV 스타일의 전륜 구동 BMW,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14일 전격 공개되었다. 이 차는 다음 달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2시리즈 패밀리의 새로운 구성원인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현재까지 2도어 쿠페 밖에 없는 2시리즈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다. ‘액티브 투어러’의 전장은 4,342mm, 전고는 1,555mm로 전장과 전고가 각각 4,432mm와 1,418mm인 2시리즈 쿠페보다 차지하는 면적은 적지만 키는 커,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신체를 갖고 있다. 시트 포지션도 수월한 승하차와 넉넉한 시야 확보를 위해 일반적인 세단에 비해 높다. 전폭은 1,774mm인 쿠페보다 ‘액티브 투어러’가 26mm 넓다. 축거는 ‘액티브 투어러’가 2,670mm로 쿠페보다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