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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디자인 변경에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 - 2015 Ford Expedition




 포드가 ‘익스페디션’ 2015년형 신형 모델을 18일 공개했다. 포드는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에 실시된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현재 픽업 모델 F-시리즈에 제공되고 있는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을 신설했다.


 이번에 5.4리터 V8 엔진을 엔진 룸에서 내렸다. 그 대신 3.5리터 V6 터보 엔진 “에코부스트”를 올렸다. 이 엔진은 비록 배기량과 실린더 갯수는 크게 줄었지만 더욱 강력한 출력 370hp, 59.4kg-m 토크를 낸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링컨 차량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상시 댐핑 제어 기능이 있는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채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그릴과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최신 멀티-스크린 마이포드(MyFord)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0스피커 700와트 Sony 사운드 시스템으로 실내 구성이 최신화됐다. 그리고 측방 차량 경고 기능이 있는 레이더 기반의 블라인드 스폿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이번에 도입했다.


 플래티넘 트림을 선택하면 프렌치 스티칭과 턱시도 스트라이프로 꾸며지는 레드 와인 색상의 브루넬로(Brunello) 가죽이 캐빈에 씌워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가득 채워진다.


 ‘익스페디션’ 올-뉴 모델은 2015년형 F-150을 기반으로 개발, 3년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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