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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2 F1] 3차전 중국 GP 예선 - 로스버그 커리어 첫 폴 획득! (최종수정 2012년 4월 14일 18시 14분) 사진:벤츠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3차전 중국 GP 예선이 한국시간으로 14일 토요일 15시부터 시작되었다. 기온 21도, 노면 온도 26도를 가리킨 중국의 흐린 날씨는 톱 주자들마저 Q2에서부터 소프트 타이어로 플라잉 랩을 시도하게끔 만들었다. 예선 Q1의 스타트를 끊은 포스인디아의 폴 디 레스타는 초반을 미디엄 타이어로 달렸다. 그러나 FP3(3차 프랙티스)에서 18위로 고전했던 펠리페 마사(페라리)가 10위권 밖에서 Q1 탈락의 위기를 느꼈는지 진작부터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했다. 그렇게 마사가 1분 36초 556으로 타임시트 톱에 오르자 폴 디 레스타(포스인디아), 브루노 세나(윌리암스), 로만 그로장(로터스)도 뒤따라 소프트 .. 더보기
[2012 F1] 3차전 중국 GP 금요일 프랙티스 - 슈마허 데이 톱에 사진:메르세데스 미하엘 슈마허가 중국 GP 금요일 가장 빠른 사나이에 등극했다. 흐린 하늘 아래 한국시간으로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12시 30분, 15시~ 16시 30분에 실시된 금요일 1차 프랙티스(이하 FP1)와 2차 프랙티스(FP2)에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는 유일하게 1분 35초대를 달렸다. 슈마허는 FP2에서 FP1 페이스-세터 루이스 해밀턴(멕라렌)보다 0.172초 빠른 1분 35초 973을 기록했다. 중저속 코너들로 구성된 섹터1과 섹터2에서는 멕라렌이 빨랐지만, 1.175km 길이의 긴 직선구간이 있는 섹터3에서 슈마허가 발휘한 그리드 최강 톱 스피드는 그것을 뒤집기에 충분했다. 프리시즌 때 사용했던 구버전 배기구조를 시험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해밀턴에게 고작 0.015초.. 더보기
[2012 F1] 로터스의 메르세데스 DRS 시스템 이의 신청 기각 사진:로터스 로터스가 메르세데스의 DRS 시스템과 관련해 FIA에 정식으로 이의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일부 팀들이 메르세데스가 예선 퍼포먼스를 극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하고 있는 독창적인 DRS 시스템에 대한 명확화를 기다리던 중, 이번 주 목요일에 로터스가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했다. 이것을 받아 현지시간으로 12일 17시 15분에 관계 당사자인 로터스와 메르세데스가 소집되었다. 로터스가 문제시한 부분은 기본적인 “조절에 필요한 부품을 제외한 머신의 어떤 시스템, 장치, 또는 절차도 머신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바꾸는데 드라이버의 동작을 이용할 수 없다.”는 기술 규정 3조 18항에 명시된 구절에 메르세데스의 DRS 시스템이 위배된다는 것. 그러나 FIA 찰리 화이팅은 이번에도 “위법이 아.. 더보기
[2012 F1] 다임러 주주, 메르세데스의 F1 철수 촉구 사진:메르세데스 다임러가 주주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포뮬러원 철수를 압박 받고 있다. 다임러의 연차 총회에서 유니온 인버스트먼트(Union Investment)의 펀드 매니저 잉고 슈파히(Ingo Speich)는 완성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가 라이벌 기업 아우디와 BMW에게 시장 리더의 지위를 내준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더 이상 프리미엄 시장의 기준이 아닙니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디 프레세(Die Presse)에서 그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현재의 시장 리더 BMW처럼 메르세데스도 포뮬러원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연설은 다른 주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는 페라리, 레드불, 멕라렌과 달리 2012년 이후부터 효력이 ..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F-덕트 논쟁, 결국엔 카피 난이도의 문제? 사진:메르세데스 2012년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레드불은 자우바의 영리한 배기 솔루션을 어렵지 않게 카피했다. 브라질 ‘에스타도데상파울루(O Estado de S.Paulo)’ 특파원 리비오 오리치오는 자우바가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라는 독창적인 철학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2012년에 들어 블로운 배기를 엄격하게 규제한 FIA의 단속에 대응해 자우바는 루마니아인 공기역학자 헨리 코안다(Henri Coanda)가 발견한 “코안다 효과”를 활용해 디퓨저를 향해 합법적으로 배기가스를 불어넣고 있다. 레드불에 이어 페라리도 자우바의 해석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동참하려하고 있지만, 이 두 팀과 로터스는 DRS 규정을 이용해 뒤쪽에서 빨아들인 공기를 머신 앞으로 보내는 메르세데스의 혁신..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타이어 문제 개선에 몰두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부사장 노베르트 하우그에 의하면 메르세데스는 현재 타이어를 더욱 능률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 많은 이들로부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혁신적인 DRS 응용 시스템으로 지난 두 경기 예선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그러나 예선에서의 퍼포먼스는 매번 다음날 결승 레이스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하우그는 레이스 페이스의 결핍이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선을 향해 나아갈 몇 가지 교훈도 얻고 있어 다음 주 중국에서 ‘W03’이 한결 나은 경쟁력을 나타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2 포뮬러원 시즌 첫 두 레이스에서는 팀과의 약속을 달성할 수 없었습니다.” “예선.. 더보기
[2012 F1] FIA, 메르세데스 DRS 윙 합법성 재검토 중 사진:GEPA FIA 기술 대표 찰리 화이팅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메르세데스판 F-덕트의 합법성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에 재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라이벌들의 컴플레인을 받아들인 것으로, 찰리 화이팅은 그들의 컴플레인을 면밀하게 검토해 최종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찰리 화이팅이 합법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음에도 레드불과 로터스를 포함한 적어도 다섯 개 팀이 여전히 위법성을 주장하고 있는 메르세데스판 F-덕트를 둘러싼 논쟁은 다음 주말에 개최되는 중국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DRS가 작동할 때만 활성화되는 메르세데스판 F-덕트는 특히 레이스에만 돌입하면 효과가 감소해,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2차전 경기가 .. 더보기
[2012 F1] 페라리, 새 콩코드 협정 통해 570억 보너스? 사진:Getty 2013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콩코드 협정을 통해 페라리가 연간 5,000만 달러(약 568억원)의 보너스를 손에 넣는다고 보도되고 있다. 페라리는 이미 버니 에클레스톤과 새로운 콩코드 협정에 사인을 마쳤다고 간주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뿐 아니라 톱 팀 멕라렌과 레드불도 매년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는다. 독일 ‘데어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두 팀이 매년 지급받는 금액은 각각 3,500만 달러(397억원)에 이른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모든 팀과 콩코드 협정에 성공적으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내고 싶어 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가 아직 사인을 하지 않아 그럴 수 없었고, F1 실권자 에클레스톤은 그 대신 ‘대부분’의 팀과 합의를 이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