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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2 F1] 9차전 영국 British GP 토요일 - Photo 사진:각팀/Getty/로이터/GEPA 더보기
[2012 F1] 커스토머 카 제안에 입장 갈려 사진:마루시아 ‘커스토머 카’를 허용하자는 제안 앞에 포뮬러 원이 또 다시 분열되고 있다. 주로 페라리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커스토머 카’ 제안은 빅 팀에게는 새로운 수입원이 되고 스몰 팀에게는 자체 머신 설계와 제조에 드는 비용과 부담을 덜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1년이 지난 섀시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라이벌 팀에 판다는 아이디어를 껄끄러워하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커스토머 카를 받아들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면 무엇 때문에 거부하겠습니까? 대화의 창구는 열려있습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F1에 참전하고 있는 모든 팀들은 스스로 머신을 설계하고 제조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 조항이 명시된 콩코드 협정이.. 더보기
[2012 F1] 뇌물 스캔들, 메르세데스 철수로 확산되나 사진:메르세데스 F1의 뇌물 스캔들에 의해 독일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가 철수를 결정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브래클리 거점의 팀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주요 엔진 서플라이어이기도 한 메르세데스가 게르하르트 그리브코우스키(Gerhard Gribkowsky)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고 독일 비즈니스지 한델스브라트(Handelsblatt)가 알렸다.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관여된 뇌물 스캔들이 메르세데스의 F1 참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 해당 언론은 모회사 다임러 그룹의 수뇌진이 이 사건을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종업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의 부도덕한 행위나 부정행위를 묵인하지 않는다.”는 동사의 엄격한 부패방지 법령에 따라 메르세데스의 활동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전했다. 뮌헨을 .. 더보기
[2012 F1] 찰리 화이팅 “황색기 구간서 DRS 규제 없다.” 사진:메르세데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유럽 GP에서 미하엘 슈마허가 패널티를 받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유럽 GP에서 황색기가 발령된 구간에서 미하엘 슈마허가 DRS를 가동한 것을 마크 웨버가 목격해 레드불이 슈마허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레이스가 종료된 후에 관련 사실을 상세히 조사한 스튜어드는 최종적으로 F1 복귀 후 처음으로 포디엄에 오른 슈마허를 끌어내리지 않았고, 이것은 시즌 8차전 레이스가 만들어낸 수많은 논쟁 중 하나가 되었다. “스튜어드는 더블 웨이브 존에 들어갈 때 드라이버가 현격하게 감속한 것에 유의했다.”고 관련 리포트는 슈마허에게 패널티를 내리지 않은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슈마허가 DRS를 가동한 채로 첫 .. 더보기
[2012 F1] 8차전 유럽 GP 결승 레이스 - 알론소 극적 우승, 라이코넨-슈마허가 2-3위 (최종수정 2012년 6월 25일 07시 01분) 사진:AP/케이터햄/레드불/GEPA 2012 FIA 포뮬러원 8차전 유럽 GP 결승 레이스가 한국시간으로 24일 21시에 5.419km 길이의 스페인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에서 펼쳐졌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가장 규모있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 주자로 선 일요일 스타팅 그리드는 루이스 해밀턴(멕라렌)이 프론트-로우에 베텔과 함께 나란히 서고, 패스터 말도나도(윌리암스)와 로만 그로장(로터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과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차례로 채워갔다. 프랙티스는 좋았지만 정작 예선은 실망스러웠던 젠슨 버튼(멕라렌)이 9그리드, 스페인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을 받는 페라리 듀오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가 7회 월드 챔피.. 더보기
[2012 F1] 예선과 레이스 페이스 분석결과, 멕라렌과 레드불이 톱 사진:레드불 우리가 평소 알고있는 선두주자들의 군림이 막을 내린 2012년은 간략하게 “뒤죽박죽” 또는 “제비뽑기”라는 단어로 설명된다. 하지만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분석에서는 톱 팀들이 여전히 타임시트의 상단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지의 데이터에서 멕라렌이 예선 Q2에서 가장 빨랐으며, 레이스에서는 레드불이 가장 빨랐다. 예선에서 두 번째로 빠른 팀은 메르세데스다. 그들은 Q2 평균 랩 타임에서 가장 앞서는 ‘멕라렌 MP4-27’과 비교해 0.02초 느렸다. 백분의 1초 차이로 붙은 또 다른 팀은 로터스, 그리고 그 뒤를 2011년 예선 최강자 레드불이 따랐다. 예선 Q2 기록만을 두고 평가했을 때 페라리가 다섯 번째, 윌리암스가 여섯 번째, 그.. 더보기
[2012 F1] 슈마허의 불운에 놀라는 피터 자우바 사진:로이터 미하엘 슈마허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불운의 연속을 당최 이해할 수 없다며 피터 자우바가 고개를 저었다. 현 자우바 팀 대표 피터 자우바는 1990년대 초에 7회 월드 챔피언이 F1에 데뷔하는데 조력이 되어준 인물. 그는 슈마허가 메르세데스를 통해 복귀한지 3년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머신을 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슈마허의 불운은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피터 자우바는 캐나다에서 또 한 번 테크니컬 트러블을 겪은 43세 독일인 드라이버를 스위스 블릭(Blick)에서 언급했다. F1은 신뢰성이 매우 높은 스포츠임에도 슈마허는 7차례의 레이스에 출전해 5차례 리타이어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아예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케이터햄에 간신히 앞서고 있다. “F1에서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 .. 더보기
[2012 F1] 로스 브라운 “레이스 전략은 이제 내 소관 아냐” 사진:메르세데스 미하엘 슈마허가 희대의 성공을 이룩한 페라리 시대에 기술최고책임자를 맡았던 로스 브라운은 F1의 ‘슈퍼 브레인’으로 칭송받아왔다. 현재에는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메르세데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국인 로스 브라운은 팀 대표가 된 이제 더 이상 레이스 전략은 짜지 않는다. 메르세데스에서 현재 전략을 짜는 일은 32세 영국인 제임스 바울리스(James Vowles)의 소관이다. 브라운은 핀란드 MTV3에서 “우리에겐 유능한 전략가가 있다.”고 인정했다. “아직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옵니다.” “가끔 제 경험을 살려 다른 시각의 의견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임스는 매우 유능해 그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