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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2 F1] 페라리, ‘W-덕트’ 전쟁에 반대파 합류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의 ‘F-덕트 리어 윙’과 ‘W-덕트’를 둘러싼 소동에 페라리가 반대파로 합류했다. 지금까지 수면 위로 드러난 반대파에는 레드불과 로터스가 있었다. 이 두 팀은 FIA의 합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DRS 시스템에 2010년에 금지된 멕라렌의 F-덕트를 교묘하게 결합한 메르세데스의 혁신 시스템이 사용될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 반대 그룹에 페라리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알렸다. 동지에 의하면 스티어링 휠에 놓인 ‘DRS’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다른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것은 왜 인정되지 않는가를 페라리가 새로운 논제로 끌어냈다고 한다. “지금까지 위법하다고 저희를 납득시킨 주장.. 더보기
[2012 F1] FIA, 르노 엔진에 트릭 없다. 사진:레드불 르노와 레드불이 규정에 어긋난 엔진 트릭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FIA 조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멜버른에서 ‘레드불 RB8’의 사운드를 녹음해 분석한 메르세데스가 허용된 4개 이상의 실린더가 코너에서 정지했다는 결과를 얻었고, 레드불의 규정 위반을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소견으로는 합법입니다.” 그러나 FIA 찰리 화이팅은 ‘RB8’에서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세팡에서 메르세데스에게 좋은 소식도 있었다. 레드불과 로터스가 메르세데스의 W-덕트 시스템이 위법하다고 재창한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실시된 차량 검사를 ‘W03’이 통과 한 것이다. 독일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F-덕트 합법성 논란 사진:f1.com(자체편집) 메르세데스의 혁신적인 리어 윙이 FIA로부터 합법 판정을 받음에 따라 F1에 다시 F-덕트 열풍이 불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멕라렌이 2010년에 처음 선보인 드라이버에 의해 작동되는 F-덕트는 경우에 따라 저항으로 작용하는 다운포스가 리어 윙에서 생성되지 못하도록 방해해 머신의 최고속도를 끌어올리는 목적을 갖고 있다. 첫 등장 직후 F-덕트는 빠른 속도로 그리드 전반에 카피되었지만 2011년에 FIA가 사용을 금지했고, 규제가 시행되자 거의 모든 팀들은 모든 종류의 F-덕트 개념이 금지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에 메르세데스가 리어 윙에서 DRS와 연동해 수동적인 작동하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번 주, 일부 라이벌들의 합법성에 대한 강한 .. 더보기
[2012 F1] 개막전 호주 GP 2차 프랙티스 - 슈마허가 톱에 사진:메르세데스GP 미하엘 슈마허가 웨트와 드라이 컨디션을 오간 2012년 F1 시즌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 2차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는 2차 프랙티스(이하 FP2)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바탕으로 미디엄 타이어를 신고 1분 29초 183을 톱 타임으로 기록, 메르세데스 파워의 젊은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포스인디아)가 걸어온 승부를 0.109초 차이로 따돌렸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탓에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된 1차 프랙티스(이하 FP1)에서는 소프트 타이어가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슈마허의 FP2 타임은 FP1에서 가장 빨랐던 젠슨 버튼(멕라렌)의 기록 1분 27초 560보다 오히려 느렸고, 슈마허 자신의 FP.. 더보기
[2012 F1] 레드불, 메르세데스의 타이틀 다툼 예상 사진:레드불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2012년 타이틀 다툼에 메르세데스도 더해질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신문 ‘쿠리어(Kurier)’에서 로스 브라운이 지휘하는 메르세데스-AMG를 언급한 마테시츠는 그들이 “매우 훌륭하고 큰 성장”을 이뤘다고 서슴없이 인정했다. 마테시츠의 이러한 발언은 합법적인 솔루션으로 재해석된 F-덕트를 DRS와 공조시킨 것으로 최고속도를 현격히 높이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의심되는 메르세데스의 신차 ‘W03’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헬무트 마르코는 메르세데스의 아이디어가 매우 예리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멜버른에 도착하기 전에 그와 유사한 시스템을 ‘RB8’에 카피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제 눈에 멕라렌과 레드불의 머신은 ..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슈마허 후임으로 해밀턴 검토? 사진:멕라렌 메르세데스가 2013년에 미하엘 슈마허 후임으로 루이스 해밀턴을 검토한다고 독일 언론이 알렸다. 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지난 주 일요일, 미하엘 슈마허와 2013년과 2014년 계약을 추가로 연장했다는 루머를 최근 부정한 스투트가르트 메이커의 행동을 근거로, 7회 챔피언이 44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에 은퇴하게 될 경우 올해에 멕라렌과 계약이 종료되는 2008년 챔피언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의 ‘플랜 B’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지에 의하면, 2005년에 해밀턴이 F3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을 때부터 메르세데스가 해밀턴의 존재를 주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부사장 노베르트 하우그는 “저희에게 이미 플랜 B가 있다하더라도 공공에 얘기하진 않.. 더보기
[2012 F1] 미하엘 슈마허 "우승 다투기 힘들어" 사진:로이터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을 모두 마친 미하엘 슈마허가 올해에도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0년에 F1에 뛰어든 이후 여전히 첫 승을 염원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는 머신 개발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려는 의도로 라이벌 팀들보다 늦은 두 번째 합동 테스트에서 새로운 챌린저 ‘W03’을 공개했다. 일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프리시즌 최종 합동 테스트를 여덟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마친 미하엘 슈마허는 여전히 레드불이 가장 강한 팀이라는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아뇨, 저희가 우승을 다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1등은 레드불의 전문분야죠. 접전이 될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테스트만 보고선 디테일하게 알 수 없습니다. 연료를 얼마나 싣고 달렸는지 정확하게 .. 더보기
[2012 F1] 니코 로스버그 “아버지가 페라리 이적 반대했다.” 사진:윌리암스 니코 로스버그가 메르세데스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야한다는 아버지의 완고한 뜻이 있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작년에 페라리가 펠리페 마사와 결별한다는 루머가 한창 떠돌 때 패독의 다른 한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페르난도 알론소의 다음 팀 메이트가 된다는 추측이 귓전을 맴돌았다. 하지만 이제와 밝혀진 거지만, 1982년 F1 월드 챔피언 케케 로스버그는 자신의 아들이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을 결단코 반대했다. “아버지는 제게 110% 메르세데스에 남아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26세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독일 ‘슈포르트빌트(Sport Bild)’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게도 메르세데스가 최고의 팀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모나코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 대부분이 페라리를 지지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