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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2011 파이크스 피크 출전 포르쉐 GT2 RS, 매물로 등장 사진:champion-motors 포르쉐 역사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현재 사우스 플로리다에 위치한 포르쉐 전문 딜러 챔피언 모터스포츠(Champion Motorsport)를 통해 제프 즈바르트가 파이크스 피크에서 자신이 몰았던 기록 갱신 포르쉐 911 GT2 RS를 판매하고 있다. 주로 안전장비에 보강이 이뤄져 시판차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파이크스 피크 사양 GT2 RS는 OMP 스티어링 휠, 세이프티 롤이 장착된 실내에 조수석 없이 오직 운전석 측에만 버켓 시트를 배치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전화 상담을 통해서만 공개된다고. - 2011 파이크스 피크에서 GT2 RS는 같은 2WD 클래스에 출전했던 풀 튜닝 제네시스 쿠페에 겨우 3초 모자란 2위 기록으로 시판차 중 가장 빠른 기.. 더보기
[2011 PPIHC] 마지막 믹스 레이스, 허물어진 10분의 벽 - Photo 사진:PPIHC/레드불/현대차/다치아 올해로 89회째를 맞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에서 노부히로 타지마(Nobuhiro Tajima)가 역사적인 6연승을 장식했다. 19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PPIHC의 무대는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파이크스 피크산. 스타트 지점으로부터 피니시 라인을 향해 표고차 1,439미터를 쉬지 않고 오르는 19.99km 길이의 코스는 156개 코너를 지나 정상에 마련된 피니시 라인에서 종지부를 찍는다. 올해에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2007년에 신기록을 달성하며 지난 5년 동안 무적의 연승을 달려온 노부히로 '몬스터' 타지마였다. 그리고 여기에 ‘현대 제네시스 PM580’으로 두 해째 출전한 리즈 밀렌(Rhys Millen)이 몬스터 타지마의 연승.. 더보기
넥스트-제너레이션 포르쉐 911(991) 제원 명확히 사진:edmunds 포르쉐 개발 팀의 막바지 테스트에 동승한 해외 유수의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차기 911(991)의 제원 일부가 명확히되었다. 전장에서 2.5인치(약 63.5mm), 휠 베이스에서 4인치(약 101.6mm) 길어진 991은 카레라 S에서 배기량 3.8리터 수평대향 직분 엔진을 탑재해 400ps 출력을 발휘하고 복스터 S와 동일한 배기량 3.4리터 수평대향 직분 엔진을 탑재하는 카레라는 3.6보다 5마력 강력한 350ps를 발휘한다. 카레라와 카레라 S는 모두 ZF 7단 수동변속기, 7단 PDK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앙상블을 맞추며 양쪽 다 런치 컨트롤이 장비된다. 997보다 55파운드(약 30kg) 가벼운 991의 연비는 12~ 15% 개선되었고 나아가 991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투입.. 더보기
[2011 Nurburgring 24hrs] 만테이-포르쉐 2년 만에 우승 사진:포르쉐/BMW/애스턴마틴/GEPA/스바루·· 제 39회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포르쉐 911 GT3 RSR’이 2년 만에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르망 24시 레이스가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지 2주 만에 독일에서 개최된 이 전설적인 내구 레이스에서 BMW에 의해 끊긴 2010년을 제외하고 지난 5년간 무려 4차례나 우승을 독식했던 팀 만테이(Team Manthey)는 M3 GT로 출전한 BMW 워크스 팀의 2연패 겨냥에 맞서 뛰어난 내구력과 드라이빙 스킬로 무려 16시간 35분, 108랩 동안 리드를 놓치지 않고 2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총 156랩, 3,958.968km를 달린 끝에 체커기를 받은 만테이-포르쉐의 GT2 카에 이어 24랩에 백마커와 접촉해 스톱-앤-고 3분 .. 더보기
Hi-Fi 사운드 장착, 462마력 - [MAGNAT] Porsche 997 GT3 사진:MAGNAT 트랙과 도로에 반반씩 다리를 걸친 야성적인 스포츠 쿠페 포르쉐 911 GT3가 Hi-Fi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을 얹었다. 튜너 위머 레이싱의 모터 일렉트로닉과 배기시스템 개량으로 활력을 북돋아 462ps(+24ps) 출력, 맥시멈 토크 50kg-m를 토해내는 GT3의 Vmax는 312km/h에서 317km/h로 상승했다. 휠과 타이어 조합으로 OZ의 울트라레제라 초경량 HLT CT 8.5x19, 12x19 휠에 요코하마 어드반 스포츠 타이어(235/35, 305/30)를 결합해 아스팔트를 꼭 움켜쥐었고, 가죽과 알칸타라, 섬세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인테리어에는 GT3에 특화된 마그나트의 2,100와트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 팩토리 사운드 시스템을 능가하는 음질로 배기사운드와 화음을.. 더보기
[MOVIE] "Be The One" Porsche 993 RS & 964 RS 그림처럼 펼쳐지는 배경, 조곤조곤 심장에 대고 속삭이는 세련된 사운드 트랙, 거기다 빈티지 ‘Renn Sport’까지. 우리가 이 클립에 매료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더보기
[2011 Le Mans 24h] 르망 24시 레이스, 예선 - 아우디 폴, 푸조는 3위 사진:아우디/푸조/르망/포르쉐·· 올해에도 푸조는 아우디의 샴페인 축포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봐야하는 처지가 될까? 6월 9일에 치러진 제 79회 르망 24시 레이스 예선에서 아우디가 1-2위를 기록했다. 푸조의 예선 최고기록은 3위였다. 9일 예선에서 88년 역사를 자랑하는 길이 13.63km 프랑스 사르트 서킷을 가장 빠른 3분 25초 738 기록으로 주파한 No.2 아우디 R18 TDI 드라이버 브누아 트렐루예가 르망에서 자신의 첫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디펜딩 챔피언 로맹 뒤마(Romain Dumas)와 티모 번하드(Timo Bernhard), 마이크 로켄펠러(Mike Rockenfeller)가 모는 No.1 아우디가 2위를 차지해 11일과 12일 양일간 펼쳐지는 결승 레이스의 우위권이 아우디.. 더보기
포르쉐, 차기 '911'에 7단 수동변속기 채용 사진:포르쉐 요즘 트랜드 좀 따른다는 고급차들은 7단 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9단 자동변속기도 곧 시장에 나온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포르쉐가 차기 ‘911’에 7단 수동변속기를 채용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너무 과한 건 아닐까? 수동변속기는 말 그대로 자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단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운전자가 해야 할 작업량이 많아진다. 손을 바삐 사용해야함은 물론이고 왼발이 바쁘기도 손 못지않다. 하지만 자동변속기의 경우처럼 6단 수동보다 7단 수동변속기가 더 좋은 점이 분명히 있다. 연료 소모와 소음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의 5단 자동변속기 ‘5G-트로닉’을 발표한 것이 1990년대의 일이었다. ZF가 최초의 6단 자동변속기를 발표한 것은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