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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오리지널 럭셔리 컴팩트 SUV의 혁신적 변화 - 2020 Range Rover Evoque 랜드로버가 지난 주 목요일 영국 런던에서 올-뉴 신형 레인지 로버 이보크를 공개했다. 2세대 신형 이보크는 여전히 이보크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옆과 뒷모습에만 해당한다. 앞모습은 벨라와 매우 닮았다. 여전히 벨트라인이 사선으로 힘차게 뻗어나간다. 날카롭게 파인 캐릭터 라인을 따라 시선을 옮겨가면, 맨처음에는 ‘슈퍼-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등장하고, 푸시 타입 도어 핸들을 지나 게슴츠레한 슬림 테일램프에 도착한다. 얼굴에서 원래 안개등이 있던 자리에 지금은 벨라처럼 두 갈래의 갈퀴가 생겼다. 벨라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면처리가 상당히 깔끔해졌다. 볼륨감도 조금 더 느껴진다. 하지만 공기저항계수는 오히려 14% 개선됐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서 이름을 따온 ‘서울 펄 실버(Seou.. 더보기
[사진] 토요타 코리아,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토요타 코리아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판매에 돌입했다. 아발론은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 사이즈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을 판매해 왔으며, 이번 올 뉴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올 뉴 아발론은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로 디자인과 주행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프리미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이 극대화됐다. 첨단 기술인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LSW) 공법을 적용하고 차체강성을 높여, 뛰어난 승차감과 고속에서의 주.. 더보기
베일 벗었다. 맥라렌의 새 1,05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스피드테일’ 독특한 1+2인승 시트 구조를 가진 맥라렌의 새 하이퍼 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새 맥라렌 하이퍼 카의 이름은 ‘스피드테일(Speedtail)’이다. 이 차의 외관, 그 중에서도 특히 뒷부분을 보면 왜 그런 이름을 가졌는지를 잘 알 수 있다. 4.0 V8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고, 총 출력으로 1,050마력을 발휘한다. 언뜻 보기에도 꽤 크기가 느껴지는 차체는 5.2미터 길이를 가졌다. 부가티 시론의 길이는 4.5미터, 스피드테일과 같은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라페라리가 4.7미터니까 슈퍼카치고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5,150mm의 현대 스타렉스보다 길고, 제네시스 EQ900의 전장 5,205mm와 거의 동일하다. 앞쪽 휠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 더보기
우아하고 경제적이게, 신형 S-클래스 하이브리드 - 2018 Mercedes-Benz S 560 e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럽시장에서 신형 S-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S-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이름은 ‘S 560 e’다. 이 친환경 풀 사이즈 세단에는 V6 가솔린 엔진과 ‘EQ 파워’ 시스템이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 V6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으로 367ps(362hp)를 발휘하고 EQ 파워가 거기에 122ps(121hp)를 보태, 총 476ps(469hp) 출력을 발휘한다. S 560 e에는 처음으로 다임러의 자회사 도이치 어큐모티브(Deutsche ACCUMOTIVE)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시스템이 사용됐다. 22Ah, 8.7kWh에서 37Ah, 13.5 kWh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배터리 팩이 탑재돼, 이제는 50km에 가까운 거리를 전기 에.. 더보기
메르세데스-AMG 원의 현실적 대안 - 2018 INFINITI Project Black S Prototype 인피니티가 1년 만에 새로운 버전의 ‘프로젝트 블랙 S’를 개발했다.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차에는 포뮬러 원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듀얼 하이브리드 전동 파워트레인(dual-hybrid electric powertrain)’이 탑재됐다. 2017년에 디자인 스터디 모델로 공개됐던 프로젝트 블랙 S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2017년작과 마찬가지로 Q60 쿠페 로드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에도 르노 스포츠 F1 팀이 이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기본 외형은 2017년작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에어로 바디가 더욱 고도화되고 스타일도 한층 더 향상됐다. 특히 더욱 세심하게 디자인된 새 리어 윙은 르노 F1 팀이 고속 서킷 몬자에서 사용하는 윙과 비슷.. 더보기
렉서스 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ES 300h’ 국내 출시 렉서스 코리아는 2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과 같은 다양한 매력과 함께 글로벌 누적 22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명실상부 렉서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왔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컨셉으로 개발되어 럭셔리 세단다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한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되어 ES만의 개성을 담았으며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으로 주행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반전’ 매력 포인트다. 새롭게 개.. 더보기
고성능 하이브리드 준중형 SUV - 2019 DS 7 Crossback E-Tense 4x4 시트로엥의 고급차 서브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프리미엄 준중형 SUV ‘DS 7 크로스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다. 이 차의 이름은 ‘DS 7 크로스백 E-텐스 4x4’다. DS 브랜드의 모든 전기화 모델에 쓰이는 이름 ‘E-텐스’가 붙으면서 이름이 조금 복잡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DS 7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200ps(197hp) 출력을 발휘하는 1.6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두 기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구조의 친환경/고성능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었으며, 이것은 총 300ps(296hp) 출력과 (450Nm) 토크라는 폭발적인 동력 성능과 함께 WLTP 기준으로 2.2 l/100km라는 우수한 연비를 발휘한다. 엔진의 강력한 동력은 8단 자동변속기를 거쳐서 네 .. 더보기
BMW, X2의 새 최고성능 모델 ‘X2 M35i’와 X5 PHEV 모델 공개 4기통 엔진 차로는 처음으로 BMW X2에 M 배지가 달렸다. 이번 주 BMW가 'X2 M35i' 모델을 공개했다. X2 M35i는 내년 3월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X2 라인업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이다. 2.0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으로 306ps(302hp), 최대토크로 45.9kg.m(450Nm)를 발휘한다. AWD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런치 컨트롤을 갖춘 X2 M35i는 0->100km/h 제로백을 단 4.9초에 주파한다. X2 M35i는 비록 풀 M 모델은 아니지만, BMW M GmbH의 레이싱 노하우로 개발된 각종 장비를 갖춤으로써 기존에 X2에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핸들링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두 가지 다른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앞차축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