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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 이번엔 ‘녹색 지옥’ 정복했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가 이번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랩 타임 신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는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를 몰고 '녹색 지옥'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악명 높은 20.832km 길이의 노르트슐라이페를 평균 시속 233.8km로 질주했다. 그리고 5분 19.55초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을 무려 51.58초나 앞당긴 것이다. 스테판 벨로프(Stefan Bellof)가 세운 6분 11.13초 랩 타임은 지난 35년 31일이라는 시간 동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이었다. 1985년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그는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유능한 레이서로 평가 받는다... 더보기
도요타, 르망 레이스 카로 하이퍼카 만든다. 도요타가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LMP1 레이스 카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로 하이퍼카를 개발한다. 이번 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은 르망 레이스 카의 기술로 “차세대 하이퍼카”를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개발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주말 도요타는 1980년대부터 참가를 시작한 르망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바로 그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내구 레이스를 달렸던 TS050 하이브리드 LMP1 레이스 카에는 ‘THS-R’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THS-R, 즉 Toyota Hybrid System–Racing은 2.4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 두 기로 이루어진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더보기
디젤 엔진 없이 스포츠 세단으로 돌아왔다. – 2019 Volvo S60 볼보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의 풀 체인지 모델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S60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볼보 최초의 북미 생산 차량이며, 특히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true driver’s car”로 개발되었다. 앞서, 2019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량의 전동화를 선언하고 디젤 엔진은 더 이상 추가 개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볼보는 자사 모델 중 처음으로 신형 S60의 엔진 라인업에서 디젤 엔진을 완전히 제외시켰다. 그래서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었던 V60 왜건에는 있는 디젤 엔진이 S60에는 없다. 신형 S60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 기술이 모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두 종류를 사용한다. ‘.. 더보기
아우디 Q7의 새 형제, 대형 럭셔리 SUV 쿠페 – 2019 Auidi Q8 4도어 럭셔리 쿠페의 멋진 스타일과 대형 SUV의 우수한 실용성이 하나로 결합됐다. 아우디가 SUV 라인업 Q 패밀리의 새 모델 ‘Q8’을 5일 공개했다. BMW X6,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등과 경쟁하는 아우디의 새로운 쿠페형 대형 럭셔리 SUV다. 차체 길이는 4,986mm로 Q7보다 66mm 짧다. 3m에 가까운 축간거리는 Q7과 동일하다. Q8의 D필러는 더 날렵하게 누웠다. 그리고 차체 폭도 Q7보다 27mm 넓다. 그렇게 완성된 Q8의 다이내믹한 자태를 보고 있으면 어쩐지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떠오른다. 높게 위치하고 있으며 폭은 넓고 두께는 얇은 테일라이트가 달린 뒷모습에서 특히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Q8과 Q7은 차체 외부와 내부 모두 다르게 생겼다. 내부 대시보드는 Q7이 아닌 .. 더보기
‘폭스바겐 골프 R’,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에서 400마력 발휘한다. ▲차기 폭스바겐 골프 R 예상도 현대차는 i30 N으로 이제 막 핫해치 시장에 발을 들였지만, 핫해치 리그의 터줏대감들은 벌써 새로운 여정을 떠날 채비에 들어갔다. 폭스바겐은 현재 8세대 올-뉴 골프를 개발 중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내년 6월에 차기 골프의 생산 라인이 가동에 들어간다. 8세대 골프도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는데, 그 중 하나에 고성능 모델 ‘골프 R’도 있다. 폭스바겐의 판매 총괄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은 이번 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와 가진 인터뷰에서 R 브랜드 강화 의지를 재차 피력하면서, 거기에 행보를 같이해 현재 300마력을 발휘하는 골프 R이 다음 세대에서 100마력 더 강력해진다고 밝혔다. 이 힘.. 더보기
기아차, 디젤 마일드-하이브리드 적용된 신형 ‘스포티지’ 공개 기아차가 부분 변경으로 새롭게 변신한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사진을 공개했다. 기아차의 유럽 베스트-셀링 모델인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이번에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 장비가 강화됐다. 폭스바겐이 일으킨 ‘디젤 게이트’를 계기로 더욱 엄격해진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 Euro 6d TEMP에 대응해 기아차는 스포티지의 파워트레인에도 변화를 줬다. 기아차의 새로운 ‘에코다이내믹 플러스(EcoDynamic+)’ 48V 디젤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이번에 신형 스포티지에 최초로 적용됐다. 48볼트 배터리와 마일드-하이브리드 스타터/제너레이터 유닛이 2.0 ‘R’ 디젤 엔진의 가속을 도울 뿐 아니라 엔진의 휴식 기간을 크게 확장시켜준다. 이를 통해 WLTP 기준 최대 4%의.. 더보기
[Spyshot] 부분 변경 기아 스포티지, 위장막 내던지고 어디가나? 아무런 위장막을 입지 않은 기아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기아차의 대표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스포티지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다. 그러한 사실을 이번에 촬영된 스파이샷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헤드라이트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의 내부는 올-뉴 K3에 적용된 ‘엑스 크로스(X-Cross)’를 닮은 새로운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그 아래 ‘아이스 큐브’ 안개등은 사라졌다. 그 대신 크롬 수염 장식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안개등이 적용됐다. 테일라이트 내부 그래픽도 변경됐다. 새 그래픽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형 SUV ‘KX3’로부터 영향을 받은 모습이며, 전면 범퍼처럼 후면 .. 더보기
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 15일 화요일, 기아차가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8.0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17.5km/ℓ)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K5 하이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