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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2015 F1] 미쉐린의 계약 실패는 ‘전략 실수’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은 중대한 전략 실수로 포뮬러 원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이 이같이 주장했다. 오직 6대의 머신만이 레이스를 한 2005년 파국의 US GP에서 입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인 이듬해 말 F1을 떠났던 미쉐린은, 『F1 레이싱』 매거진에 따르면 2017년 F1으로 복귀하기 위해 사전에 드라이버들과 팀들의 지지를 확보해둔 상태였다. 기존 단독 타이어 공급자였던 피렐리가 계약을 연장하길 바라면서, FIA는 양자에게 버니 에클레스톤과 비용 문제를 협상하도록 했다. “(미쉐린의) 보스는 자신들의 계획을 납득시키기 위해 에클레스톤을 만났고, 미팅이 잘 끝났다는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 그러나 미쉐린은 거기서 “중대한 전략 실수.. 더보기
[2015 F1] 새 타이어 규정에 일부 드라이버 ‘혼란’ FIA와 피렐리가 잇따라 보도 자료를 내고 2016년부터 시행되는 새 타이어 규정을 소개했지만, 몇몇 F1 드라이버는 머리를 긁적였다. 박진감을 높이기 위한 F1의 최근 노력에 발맞춰, 피렐리는 내년부터 각 팀이 지금보다 자유롭게 타이어 컴파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까지 매 그랑프리 주말 피렐리는 두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를 골라 각 팀에 배급했지만, 내년에는 세 종류로 늘어난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내년에 각 드라이버에게는 현재와 같은 13세트의 타이어가 배급된다. 피렐리가 “레이스를 위해 두 세트, 오직 예선 Q3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가장 소프트한) 한 세트를 선택한다.” FIA는 계속해서 설명했다. “드라이버는 반드시 최소 2개 다른 사양의 드라이 타이어를 사용해야하며, 그 .. 더보기
[2015 F1] 성능 ‘절벽’ 되살리고 싶다. - 피렐리 피렐리가 더욱 박진감 있는 레이싱을 위해 어느 순간 급격하게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 타이어를 다음 시즌에 도입하길 원하고 있다. 피렐리는 2011년에 F1에 복귀할 때, 성능 저하가 빠른 타이어를 들고 왔었다. 이것은 전략의 폭을 넓혀주고, 새 타이어와 헌 타이어의 성능 차이가 크게 발생해 추월 증가로도 이어졌다. 그러나 트랙 안팎에서 압박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2년은 보수적으로 접근법을 바꿨다. “적절한 ‘cliff(절벽)’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보스 폴 헴버리는 지난 주 브라질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부다비 테스트 기간 동안 제대로 기능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고, 아부다비 테스트가 끝나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게.. 더보기
[2015 F1] 내년에 3개 컴파운드 공급한다. - 피렐리 피렐리가 내년부터 각 팀에게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를 제공한다. 꽤 오래 전에 처음 알려졌던 이 소식을 이탈리아 메이커의 관계자인 마리오 이솔라(Mario Isola)가 이번에 처음으로 시인했다. 스포츠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내년부터 지금보다 1개 더 많은 3개의 컴파운드를 매 그랑프리에 지명한다. 그러면 팀은 여기서 각 드라이버에게 할당되는 13개의 타이어 세트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정하게 된다. 이솔라는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밝혔다. 『모터스포츠(Motorsport)』에 따르면, 두 명의 드라이버에게 다른 구성의 타이어 세트를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솔라는 .. 더보기
[2015 F1] 17차전 멕시코 GP - 피렐리 프리뷰 23년 만에 포뮬러 원이 멕시코로 돌아간다.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Autodromo Hermanos Rodriguez)’가 액션이 펼쳐질 서킷이다.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버 페드로 로드리게즈(Pedro Rodriguez)와 리카르도 로드리게즈(Ricardo Rodriguez) 형제의 이름을 딴 서킷이다. 1962년에 공공 공원에 처음으로 지어졌다. 단순히 그 점만 몬자와 닮은 것이 아니다. 복수의 고속 스트레이트와 거의 전속력으로 통과하는 코너가 피렐리의 홈 트랙을 무척 닮아있다. 이곳에 피렐리는 미디엄과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투입한다. 바로 지난주에 열렸던 USA를 비롯, 중국,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등의 그랑프리에서 사용됐던 것과 같은 컴파운드 조합이.. 더보기
[2015 F1] 피렐리 3년 계약 연장··· 공식 발표는 곧 F1의 현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가 미쉐린과 정면대결한 2016년 이후 입찰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러시아 GP 결승 레이스에 앞서 피렐리 CEO 마르코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함께 소치 소킷에 얼굴을 비췄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피렐리 CEO와 악수를 나누는 제스쳐로 2017, 2018, 2019 시즌 계약 연장 사실을 인정했다. 이 계약은 피렐리와 미쉐린이 양자 구도로 경쟁해왔다. 하지만 F1의 84세 최고귄위자는 쭉 피렐리를 지지해왔다. 또, 피렐리는 과거에 충분한 테스트 보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F1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위협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 2017 시즌 전 테스트 개최를 보장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photo. 피렐리 더보기
[2015 F1] 싱가포르 GP 재현을 우려하는 라우다 니키 라우다가 이번 주말 러시아에서 싱가포르 GP 때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주 F1은 소치로 돌아간다. 지난해 메르세데스가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1-2피니쉬로 컨스트럭터 챔피언 타이틀을 들었던 곳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는 챔피언쉽 2위 페라리에 169점을 앞서 있어, 일요일에 3점 차만 더 벌리면 2년 연속 타이틀을 확정짓는다. 메르세데스는 비록 싱가포르 GP를 참담한 결과로 마쳤지만, 1주일 뒤 일본에서 다시 지배적인 힘을 되찾았다. 그러나 독일 팀의 회장이자 전 3회 챔피언(1975, 1977, 1984)인 니키 라우다는 타이어로 인해 이번 주말이 다시 도전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감사하게도 싱가포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예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라우다는..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의 고전은 피렐리의 새 가이드라인이 원인? 메르세데스의 오랜 지배가 싱가포르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이유를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현장 뿐 아니라 TV 스크린을 통해 이번 주 싱가포르 GP를 지켜본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몬자에서 위용을 떨쳤던 두 대의 메르세데스 머신이 2주 만에 페라리와 레드불보다 1초 느린 속도로 달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바스찬의 기록을 보고 ‘이게 대체 뭐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코 로스버그는 예선 후 이렇게 말했다.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베텔 폴 포지션 온보드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9/Onboard_pole_position_lap_-_Singapore.html 독일인은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 시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