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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2015 F1] 12차전 이탈리아 GP 예선 – 피렐리 리포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이탈리아 GP에서 폴을 새겼다. 피렐리의 P제로 옐로우 소프트 타이어로 1분 23초 397을 오후 예선에서 기록, 지난해 자신의 폴 타임 1분 24초 109를 크게 앞질렀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 몬자의 전 세션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새기고 프리 프랙티스와 예선을 모두 지배했다. 예선 상위 10위를 한 드라이버 가운데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해밀턴 만이 새 소프트 타이어를 단 3세트만 사용했다.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4세트를 사용했다. 아침에 약간의 비가 내렸었지만, 같은 날 오후 열린 몬자 예선은 기온 26도에 트랙 온도는 41도로 완전히 드라이한 컨디션에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오직 미디엄 타이어만 사용해 Q1을 통과한.. 더보기
[2015 F1] 베텔이 100% 옳아 – 웨버 마크 웨버가 자신의 마지막 F1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웨버와 베텔은 비록 다섯 해 동안 같은 팀에서 활동했지만, 서로 타이틀을 경쟁하면서 살가운 사이로 발전하진 못했다. 그러나 스파-프랑코샹에서 베텔의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에 관해 언급한 웨버는 “세브가 100% 옳다”고 서슴없이 말했다. “너무 오래 사용했다고, 그 패널티로 타이어가 터져선 안 됩니다.” 지난 주말, F1에서 WEC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레이스에서 우승한 39세 호주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느려져야지 맞는 거죠.” 웨버는 이제 공은 F1 통괄단체인 FIA에 있다고 생각한다. “틀림없습니다.” 웨버는 말했다. “안전은 .. 더보기
[2015 F1] 갑작스런 타이어 파열 막아야 -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가 타이어가 갑자기 파열되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피렐리에 요구했다. 지난 주 벨기에 GP 주말에 피렐리 타이어가 고속에서 파열되는 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다. 특히 일요일 결승 레이스에서 사고를 당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레이스를 겨우 두 바퀴 남겨두고 3위 시상대를 떠나보내야하는 큰 대가를 치렀고, 거기서 그가 느낀 박탈감은 고스란히 피렐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전 팀 보스이자 현재에는 영국에서 TV 해설자를 맡고 있는 에디 조던은 올해 타이틀 가능성이 사라져버린데 따른 큰 낙담이 베텔의 화를 돋웠다고 생각한다. “베텔은 어떤 방법으로든 타이틀 가망을 유지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페라리도 그런 큰 리스크를 선택했던 거고요.” “세바스.. 더보기
[2015 F1] 피렐리 논란으로 미쉐린의 주가가 상승 벨기에 GP에서 발생한 피렐리의 논쟁적 사건들로 F1 공식 타이어 공급자 자리를 탐내고 있는 미쉐린이 힘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벨기에에서 피렐리를 비판한 것은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전부가 아니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 또한 베텔처럼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도중 타이어가 파열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것 같단 피렐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로스버그는 그랑프리 일정 종료 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텔레그라프(Telegraph)』는 피렐리가 로스버그 외에도 스파 주말에 사용된 다른 드라이버의 타이어에서도 외부 손상이 가해진 흔적들을 발견했으며, GP3 레이스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을 전해 눈.. 더보기
[2015 F1] 피렐리와 페라리, 스파 논쟁 끝낸다. 피렐리와 페라리 두 이탈리아 기업이 모국에서 열릴 그랑프리 일정을 앞두고 서로 마주 앉는다. 3위로 달리고 있다 갑자기 타이어가 파열돼 노-포인트로 경기를 마치게 되자 세바스찬 베텔이 피렐리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한, 지난 주말 벨기에 GP 사건을 계기로 미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는 스파에서 베텔의 모습을 두고 “누구도 그가 그렇게까지 화난 모습을 본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스파 사건으로 피렐리와 페라리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페라리에서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와 제임스 앨리슨, 그리고 피렐리에서는 폴 헴버리가 참석하는 미.. 더보기
[2015 F1] 베텔의 행동은 옳지 않아 – 라우다 벨기에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한 뒤 F1의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를 비난한 것을 두고, 니키 라우다가 피렐리를 변호했다. 지난 헝가리 GP 우승 뒤, 올해 타이틀에 대한 숨겨둔 애착을 나타냈던 페라리의 4회 챔피언은 고속의 케멜 스트레이트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타이어 파열 사고로 노-포인트로 경기를 마치게 되자 피렐리의 타이어 품질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당초 베텔은 미디어를 통해 피렐리를 비난했다. 하지만 패독에서 폴 헴버리와 대면한 상태에서 얘기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얘기를 건넸는지에 대해서는 매체마다 말하는 게 다른데, 독일 『빌트(Bild)』에 따르면 베텔이 헴버리에게 “당신네 타이어는 지나치게 위험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피렐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더보기
[2015 F1] 베텔은 타이어 너무 오래 쓴 게 문제 – 피렐리 세바스찬 베텔의 타이어 파열 사고는 니코 로스버그의 금요일 사고와 무관하다고 피렐리 모터스포츠 보스 폴 헴버리가 밝혔다. 그리고 그는 베텔의 사고는 단지 타이어를 지나치게 오래 썼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일, 레이스 종료를 두 바퀴 남겨두고 ‘오 루즈(Eau Rouge)’ 언덕을 전속력으로 통과한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머신 뒤 타이어가 갑자기 터졌다. 이 사고로 3위 시상대를 놓친 베텔은 화를 감추지 못했고, 피렐리를 향해 비속어까지 사용해 비난했다. 이틀 전 FP2에서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다. 해당 타이어를 조사했던 피렐리는 메르세데스 머신의 바디워크에 의해 외부에서 찢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폴 헴버리는 이 로스버그의 사고와 베텔의.. 더보기
[2015 F1] 칼텐본, 타이어 전쟁을 지지 모니샤 칼텐본은 F1이 ‘타이어 전쟁’ 부활을 진지하게 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피렐리와 미쉐린은 현재 트랙 밖에서 2016년 이후 F1의 단독 서플라이어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누가 이 경쟁에서 이기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편으로 현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어보인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말했다. “FIA와 상업권 보유자가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새로운 단독 타이어 공급자 선정에는 버니 에클레스톤과의 비용 협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로터스는 피렐리에 대금 지불 기한을 놓쳐 웃지 못할 헤프닝을 연출했었는데, 항간에는 미쉐린이 되려 팀들에게 비용을 지불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지금까지 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