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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터스키기 에어맨을 기리며 - 2013 Ford Mustang GT “Red Tails” 사진:포드 포드 엔지니어와 디자인 팀이 제작한 2013년형 머스탱 GT 기반의 원-오프 에디션 ‘레드 테일스(Red Tails, 붉은 꼬리)’가 23일 공개되었다. 세계 2차 대전에서 활약한 미국 최초의 흑인 전투비행단 332 전투비행단 ‘터스키기 에어맨(Tuskegee Airmen)’의 P-51 머스탱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테일스” 2013년형 머스탱 GT는 단 한 대만 제작돼 7월 26일 오쉬코쉬 에어쇼에서 열리는 자선경매에 출품되며, 그 수익금을 젊은 비행사 교육을 돕는 무료 프로그램에 기부한다. “레드 테일스”는 평범한 머스탱과 많이 다른 겉모습을 하고 있다. 유니크한 폴리시드 알루미늄 페인트가 도장된 바디에 레이스 레드와 스쿨 버스 옐로우를 접목하며 실제 전투기와 연결고리를 갖는 붉은 .. 더보기
[MOVIE] 켄 블록의 짐카나, 그 다섯 번째 에피소드 : DC 슈즈가 켄 블록과 함께 짐카나 필름 그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Fast FIVE? 아니, Gymkhana FIVE다. 짝짝이 림을 신은 몬스터 피에스타와 켄 블록은 장장 9분 52초 동안 파워 슬라이드로 샌 프란시스코를 누빈다. X-게임 금메달 리스트 트래비스 패스트라나도 카메오로 출연하지만 그의 출연 역할과 분량은 딱히 비중 있지 않다. 이들의 힘찬 여정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브릿지에서 시작된다. 더보기
[2012 WRC] 7차전 랠리 뉴질랜드 New Zealand - 롭, 시즌 5승째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츠/GEPA/미니 시트로엥 토탈 월드 랠리 팀의 8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올해 7번째 라운드 랠리 뉴질랜드에서 시즌 5승을 획득했다. 롭의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이 2위를 차지, 포드의 피터 솔버그가 종합 3위로 마지막 포디엄에 도착했다. 다시 한 번 드라이버 챔피언십 격차를 넓힌 롭은 이제 팀 메이트이자 챔피언십 2위인 히르보넨에게 38포인트 앞선다. 6차전 아크로폴리스까지 챔피언십 4위였던 솔버그는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에서는 시트로엥의 질주가 93포인트차로 확대되었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짧은 최종일은 오클랜드 북부를 따라 7개 스테이지 총 길이 61.33km를 질주했다. 가장 빠른 세 명의 드라이버에게 각각 3점, 2점, 1점씩 챔피언십.. 더보기
[2012 WRC] 7차전 랠리 뉴질랜드 데이2 - 시트로엥 1-2 사진:시트로엥/포드/GEPA/미니/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을 상대로 6.4초 어드밴티지를 갖고 시즌 7차전 랠리 뉴질랜드 최종일을 향한다. 미코 히르보넨은 오클랜드 북부를 따라 구성된 총 길이 143.01km의 7개 스테이지를 질주한 데이2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서 8회 챔피언 롭에게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첫날 최종 스테이지에서 롭에게 리드를 빼앗겼던 히르보넨은 중간 서비스 구간을 지난 후 갭이 벌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번 랠리에서는 특히 타이어 선택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하고 데이1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나타낸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이어진 축축하게 젖은 노면에서 고전했고, 그 틈에 마찬가지로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달.. 더보기
포드의 와일드카드 - 2013 Ford Focus 1.0 Ecoboost 사진:포드 지난 10여년 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3기통 엔진은 일본의 ‘K-카(일본의 경차)’를 제외하곤 극히 일부에서만 존재해왔다. 그러나 요 몇 년 사이 급격히 달라졌다. 현재 주류로써 군림하고 있는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3기통 엔진을 개발하고 있거나 또는 이미 상용화 중에 있다. 폭스바겐은 배기량 1.0L 엔진을 ‘Up’에, 르노와 닛산은 배기량 1.2L 엔진을 ‘마치’에 탑재하고 있으며, BMW는 현재 ‘1시리즈’와 ‘3시리즈’에 탑재를 염두에 둔 배기량 1.5L 엔진을, PSA 푸조-시트로엥과 메르세데스-벤츠도 3기통 엔진을 개발 중에 있다. 유일하게 피아트 그룹만이 3기통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있는데, 이 이탈리아 메이커는 그보다 작은 2기통 트윈에어(TwinAir)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더보기
포드 1.0 에코부스트, ‘올해의 엔진 상’ 타이틀 포함 3관왕 수상 사진:포드 포드의 1.0 에코부스트 엔진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피아트의 875cc 트윈에어 2기통 엔진이 선정되었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배기량 엔진의 선전을 이어간 포드가 이 어워즈에서 타이틀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의 1.0 에코부스트 3기통 엔진은 파워와 응답, 실연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5개국 76명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압도적인 113점차 역대 최다점 401점을 받아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2012’에 선정되었으며, 그와 함께 ‘Best New Engine’과 ‘1.0리터 이하 Best Engine’ 부문도 휩쓸었다. 기타 부문별 우승자로는 GM이 볼트와 ‘암페라에.. 더보기
장비 & 디자인 업그레이드 - 2013 Ford F-150 사진:포드 전면 마스크를 고치고, 마이포드(MyFord) 터치 음성인식 시스템과 같은 첨단 장비들로 구성을 강화한 2013년형 ‘포드 F-150’이 4일 공개되었다. 2013년형 ‘F-150’은 존재감이 더욱 분명해진 그릴과 양옆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세련되게 수정했다. 세그먼트 최초로 HID 프로젝터 헤드램프를 마련해 가시성을 개선시켰다. 아울러 새 18인치 휠과 20인치 휠을 3가지 새로운 메탈릭 바디컬러와 매치시켜 외모의 세련미를 격상시켰다. 파워트레인으로 6단 자동변속기에 302hp를 발휘하는 3.7L V6 엔진, 360hp를 발휘하는 5.0L V8 엔진을 탑재하며, 그 밖에 411hp 6.2 V8 엔진, 365hp 3.5 에코부스트 V6 엔진도 탑재한다. 럭셔리 트림 ‘Limited’를 새롭게 설.. 더보기
[2012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 롭, 아크로폴리스 헤트트릭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츠/GEPA/폭스바겐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6번째 라운드가 펼쳐진 그리스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거둬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드를 30점차로 넓혔다. 아크로폴리스에서의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 달성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포드 드라이버들에게 막강한 도전을 받은 롭은 후반에 두 차례나 발생한 펑크를 잘 이겨냈고, 챔피언십 포인트가 부상으로 지급되는 파워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해 5차전 아르헨티나까지 18점차가 났던 챔피언십 리드를 크게 넓혔다. 랠리의 초반은 쇄골을 다쳐 아르헨티나에 결장했던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가 오버슛과 핸들링 이슈가 발생하기 전까지 리드했다. 라트바라는 차근차근 롭(시트로엥)과의 격차를 1초 이내까지 회복시켰다. 그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