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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1.0 에코부스트, ‘올해의 엔진 상’ 타이틀 포함 3관왕 수상

사진:포드

 포드의 1.0 에코부스트 엔진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피아트의 875cc 트윈에어 2기통 엔진이 선정되었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배기량 엔진의 선전을 이어간 포드가 이 어워즈에서 타이틀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의 1.0 에코부스트 3기통 엔진은 파워와 응답, 실연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5개국 76명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압도적인 113점차 역대 최다점 401점을 받아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2012’에 선정되었으며, 그와 함께 ‘Best New Engine’과 ‘1.0리터 이하 Best Engine’ 부문도 휩쓸었다.

 기타 부문별 우승자로는 GM이 볼트와 ‘암페라에 탑재하고 있는 1.4리터 엔진이 ‘Green Engine’에 선정, 캘리포니아와 458 이탈리아에 사용 중인 페라리의 4.5 V8 직분 엔진이 멕라렌과 포르쉐를 꺾고 2년 연속 ‘4.0리터 이상’ 부문 정상을 지켰다.

 올해에도 다관왕을 수상한 BMW는 ‘1.4리터~ 1.8리터’ 부문에서 미니와 시트로엥, 그리고 푸조 또한 사용 중인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1.8리터~ 2.0리터’ 부문에서 1시리즈, 3시리즈, Z4 등에 폭넓게 탑재되고 있는 2.0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 1시리즈 M 쿠페, 335i에 탑재되는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2.5리터~ 3.0리터’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M3에 탑재되는 4.0 자연흡기 V8 엔진이 ‘3.0~ 4.0리터’ 부문 정상을 5년째 지켜냈다.

 ‘아우디 TT RS’와 ‘RS3’에 탑재되는 2.5리터 5기통 터보 엔진으로 ‘2.0~ 2.5리터’ 부문에 이름을 새긴 폭스바겐에서는 그와 함께 2009년과 2010년에 어워즈 타이틀을 수상했던 1.4리터 트윈차저 가솔린 엔진이 ‘1.0~ 1.4리터’ 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

 현재 유럽시장에서 ‘포커스’에 탑재되는 앞으로 ‘B-맥스’, ‘C-맥스’를 포함한 라인업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