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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로소

[2016 F1] 페르스타펜 피트레인 스타트/ 레드불과 르노, 2년 계약 연장 사진/Formula1.com 맥스 페르스타펜이 일요일 모나코 GP 결승 레이스를 피트레인에서 스타트한다. 레드불이 그의 섀시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레드불의 18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토요일 열린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스위밍 풀(Swimming Pool) 구간을 통과하다 가드레일에 충돌해버렸다. 1차적으로 가드레일에 충돌했을 때 서스펜션이 부러졌고, 이 탓에 방향을 틀 수 없게 돼버려 몇 미터를 더 진행한 뒤 2차적으로 또 다른 가드레일에 충돌하면서 그의 머신은 심각하게 파손됐다. 예선 결과는 전체 22위 가운데 21위에 그쳤다. 레드불은 이후 페르스타펜의 섀시에서 심각한 손상을 발견해,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레드불이 이참에 웨트 컨디션 셋업으로 페르스타펜의 섀시를 만들지도 ..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왕좌의 게임보다 전화 받았다.” 사진/Formula1.com 다닐 크비야트가 자신의 주니어 팀 강등 결정에 대한 레드불의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고 밝혔다. 내년에 맥스 페르스타펜이 다닐 크비야트의 레드불 시트를 가로챌 것이라는 소문이 한창 돌던 와중,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를 앞두고 둘의 시트가 전격적으로 교체됐다. 목요일, FIA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페르스타펜과 서로 유니폼을 바꿔입고 나란히 자리에 착석한 크비야트는 레드불의 결정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습니다. 보스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게 있으면, 그냥 해버립니다.” 크비야트는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보던 중 헬무트 마르코에게서 전화를 받고 처음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소파에 누워 TV 시리즈를 보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습니..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 혼다와 엔진 계약 바란다. 사진/Formula1.com 토로 로소가 혼다와의 엔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한 것은 핀란드 매체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로, 그들에 따르면 토로 로소가 실은 2015년에 처음 혼다 엔진에 관심을 나타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혼다의 워크스 파트너인 멕라렌의 론 데니스 회장이 계약상에 자신들에게 보장된 ‘독점권’을 주장하며 다른 커스토머 팀과의 계약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리소스 부족을 이유로 혼다는 토로 로소의 제안을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합의된 F1의 새로운 엔진 규정에 모든 팀에 엔진 계약을 보장한다는 새로운 조항이 추가되면서, 론 데니스가 주장하는 ‘독점권’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지난해 혼다는 새로운 참전자였기 때문에 저희는 그들에게 오직 한 팀..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 엔지니어, 토로 로소 떠난다. 이유는 팀 내 분쟁? 사진/토로 로소 맥스 페르스타펜의 레이스 엔지니어가 소속 팀 토로 로소를 떠났다. 18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이번 주말 스페인 GP부터 레드불에서 뛰지만, 그의 레이스 엔지니어 세비 푸졸라(Xevi Pujolar)는 그와 레드불에 함께 가거나, 다닐 크비야트의 레이스 엔지니어로 토로 로소에 계속 남지도 않는다. 과거 윌리암스에서 마크 웨버, 후안 파블로 몬토야와 호흡을 맞췄던 경험 많은 엔지니어인 세비 푸졸라의 이번 행보가, 팀 내부 문제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페르스타펜과 카를로스 사인스 사이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각각 전 F1 드라이버의 아들과 전 WRC 2회 챔피언의 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두 진영 간 긴장감이 통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있다고 네덜란..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강등’ 아니다. - 마르코 사진/레드불 헬무트 마르코가 다닐 크비야트를 토로 로소로 보낸다는 결정은 그의 커리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주 목요일, 레드불은 18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현 소속 팀 토로 로소에서 레드불로 승격하게 되었으며, 다닐 크비야트가 페르스타펜과 맞교환 형식으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돌아간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당장 다음 주말로 예정된 스페인 GP부터 적용된다. 이러한 파격적인 결정은 다닐 크비야트가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머신을 두 차례나 연속해서 들이받고,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의 레이스까지 망쳐버린 러시아 GP 뒤에 나왔다. “내가 베텔이었으면, 죽여버렸어.” 전설적인 F1 드라이버이자 메르세데스 팀 회장인 니키 라우다는 크비야트를 거침없이 비판했다. 올해 중..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강등 소식에 모터스포츠계도 ‘깜짝’ 사진/레드불 모터레이싱 월드가 다닐 크비야트의 주니어 팀 강등 소식에 놀라움에 빠졌다. “정말?”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가 시즌 도중에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돌아가게 됐다는 레드불의 발표가 있은 후 트위터에 이렇게 말했다. “한 번의 안 좋은 레이스, 그리고 강등, 전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그럼 뭐야?” 그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드불의 철학은 바뀌지 않았군요.” 과거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멤버였던 다니엘 준카델라(Daniel Juncadella)의 반응은 비교적 담담하다. “그곳에선 영웅에서 한 주 만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 “페르스타펜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크비야트가 앞으로 2.. 더보기
[2016 F1] 레드불, 스페인 GP 앞두고 페르스타펜 승격 전격 결정! 사진/레드불 당장 다음 주말로 예정된 스페인 GP를 앞두고 레드불이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닐 크비야트의 시트 교환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5일, 레드불 레이싱은 스페인 GP부터 맥스 페르스타펜이 레드불의 머신을 몰게 된다고 밝혔다. 그가 지금까지 몰아온 토로 로소 머신은 다닐 크비야트에게 돌아간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는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 관계. 즉, 이번 결정은 맥스는 승격되고, 크비야트는 강등된다는 뜻이다. 다닐 크비야트는 모국 경기 러시아 GP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두 차례나 연속으로 충돌하는 논쟁적인 사고를 일으켰었다. 이 사고는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의 레이스에도 큰 피해를 입혔고, 결과적으로 재기를 꿈꾸는 전 4연속 챔피언 팀에게 노-포인트 피니쉬라는 낙담스런 결과를 안겼다... 더보기
[2016 F1] 크비야트, 주니어 팀 강등설은 “이상한 소문” 사진/레드불 다닐 크비야트가 내년에 자신이 어쩌면 레드불의 주니어 팀으로 강등될 수도 있다는 소문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22세 러시아인은 2주 전 중국 GP에서 시상대에 올랐으며, 그 뒤에는 팬 투표에 의해 ‘driver of the day’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동시에, 현재 F1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인 맥스 페르스타펜을 라이벌 팀에 뺏기지 않기 위해 레드불이 서둘러 2016년 시니어 팀 시트 중 하나를 그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크비야트는 이 소문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그 소문은 정말 이상한 것 같습니다.” “토로 로소는 제게 훌륭한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좋은 성적으로 그곳을 졸업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