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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로소

[2017 F1] 토로 로소, 르노 엔진 고장으로 촬영 일정 조기 종료 ‘F1 투데이(F1 Today)’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이탈리아 미자노에서 토로 로소가 2017년 신차를 트랙에 올렸는데, 르노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조기에 일정을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파엔차 거점의 팀 토로 로소는 자우바, 메르세데스처럼 ‘filming day’ 명목으로 2017년 신차 ‘STR12’를 동계 테스트 일정에 앞서서 먼저 트랙 데뷔시켰다. 그런데 르노의 파워 유닛에서 문제가 발생해 규정상 허용된 100km에 한참을 못미치는 6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을 좌절시킨 건 ERS였다고 한다. 지난해 1년 구형인 페라리 엔진을 사용했던 토로 로소는 올해 최신형 르노 엔진으로 전환했다. 이 엔진은 올해 르노 워크스 팀과 토로 로소, 그리고 레.. 더보기
[MOVIE] 카를로스 사인스의 F1 2017 시즌 대비 훈련 영상 2017년 F1에서는 드라이버들의 체력적 요구가 크게 증가한다. 최근 몇 년 동안 F1 레이스 카가 너무 몰기 쉽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FIA가 기꺼이 몰기 어렵게 기술 규정을 대폭 손질했기 때문이다. 새 기술 규정 아래서 크게 증가하는 메커니컬 그립과 코너링 스피드를 버티기 위해 현재 드라이버들은 오프-시즌을 이용해 최근 어느 때보다도 혹독하게 체력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 중 한 명,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의 훈련법을 들여다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 내년 신차 작업 2015년부터 시작했다. 사진/토로 로소 토로 로소가 2015년 9월부터 2017년 신차 개발에 착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때는 아직 2017년 기술 규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시기였다. 올 2월에 지금보다 넓은 폭의 섀시, 그리고 넓은 타이어와 새로운 형태의 윙 도입에 동의가 모였으며, 4월이 돼서야 FIA에 의해 최종 확정됐다. “저희는 2015년 9월에 2017년 프로젝트를 시험삼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시작한지 지금까지 14개월이 지났습니다.” 토로 로소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키는 말했다. “그때 섀시 규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우리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든지간에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때 규정의 개요가 나와 있었습니다. 결국 최종 확정되기 전에 약간의 변경이 있.. 더보기
[2016 F1] 마테시츠 “레드불의 F1 철수 위협 진담 아니었다.” 사진/Formula1.com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과거 F1 철수 발언은 진담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레드불의 억만장자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엔진 공급자를 찾는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자 레드불 레이싱과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두 팀을 F1에서 철수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었다. 하지만 이번 주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로부터 아직 F1 철수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지 묻자 마테시츠는 이렇게 답했다. “사실 저는 한 번도 그것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일례로, 만일 저희가 파워유닛 공급자를 구하지 못했다면 틀림없었습니다.” 토로 로소가 내년에 사용할 르노 파워 유닛을 확보하고,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다음 가는 팀이 된 현재 마테.. 더보기
[2016 F1] 헬무트 마르코 “페르스타펜은 인내를 길러야한다.” 사진/레드불 레드불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수장 헬무트 마르코가 US GP에서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 맥스 페르스타펜을 강하게 질타했다. 비록 이날 페르스타펜은 팬 투표로 ‘Driver of the day’에 선정됐지만, 레이스 내용은 비참했다. 호출이 없었는데도 혼자서 피트로 진입했고, 긴박했던 피트스톱이 종료되고 몇 분 뒤에 차량 고장이 발생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은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와 헬무트 마르코의 강한 질타로 이어졌다. “팀에는 엔지니어와 전략가 80명이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독단적으로 피트인 여부를 결정한다면, 모두 쓸모없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라이벌 팀의 한 관계자는 레드불이 재능있는 10대 네덜란드인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 더보기
[2016 F1] 개슬리 “레드불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어” 사진/레드불 피에르 개슬리가 토로 로소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올해 시니어 팀 레드불 레이싱에서 주니어 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로 강등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던 다닐 크비야트의 F1 커리어는 최근까지도 무척 암담해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말 오스틴에서 에너지 드링크 캠프는 토로 로소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내년에도 지금 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GP2에서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는 20살의 프랑스인 피에르 개슬리(Pierre Gasly)는 현재 레드불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레드불 F1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크비야트와의 새 계약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는 13세와 14세 연령을.. 더보기
[2016 F1] 토로 로소,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사진/토로 로소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카를로스 사인스와 다닐 크비야트로 확정 발표됐다. 올해 자신의 모국 러시아에서 열린 그랑프리 일정을 마친 뒤에 돌연 레드불 레이싱에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강등됐던 다닐 크비야트는 그동안 미래가 불확실했었다. 러시아 GP 이후 그가 토로 로소 드라이버로써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단 세 차례 뿐이었고, 거기서 그는 큰 압박을 받아왔다. 그러나 22세 러시아인 드라이버는 현재 사용 중인 2015년형 페라리 엔진을 내년에 레드불처럼 르노 엔진으로 변경하는 토로 로소에서 한 해 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카를로스 사인스 또한 이탈리아 파엔차를 거점으로 하는 이들 팀에 잔류한다. 유명 2회 월드 랠리 챔피언의 아들인 그는 올해 르노로부터 이적 제.. 더보기
[2016 F1] 알론소, 사인스에게 멕라렌을 추천 사진/토로 로소 페르난도 알론소는 같은 스페인 국적의 신예 카를로스 사인스가 멕라렌 드라이버로 훌륭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당장 내년에 젠슨 버튼의 레이스 시트를 스토펠 반도른이 넘겨 받는다. 이런 가운데 페르난도 알론소는 현재의 계약이 종료되는 2017년 이후에도 멕라렌에 계속 머물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카를로스에게 이곳은 좋은 장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엘 문도 데프로티보(El Mundo Deportivo)’에 이렇게 말했다. “멕라렌-혼다는 성공이 보장된 조합입니다.” “카를로스가 자신의 재능에 걸맞은 위닝 카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이 아니더라도요.” 소문처럼 르노가 자신에게 관심을 밝혀왔단 사실을 최근 시인한 사인스도 가까운 2018년에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