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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크비야트, 주니어 팀 강등설은 “이상한 소문”


사진/레드불



 다닐 크비야트가 내년에 자신이 어쩌면 레드불의 주니어 팀으로 강등될 수도 있다는 소문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22세 러시아인은 2주 전 중국 GP에서 시상대에 올랐으며, 그 뒤에는 팬 투표에 의해 ‘driver of the day’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동시에, 현재 F1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인 맥스 페르스타펜을 라이벌 팀에 뺏기지 않기 위해 레드불이 서둘러 2016년 시니어 팀 시트 중 하나를 그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크비야트는 이 소문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그 소문은 정말 이상한 것 같습니다.”


 “토로 로소는 제게 훌륭한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좋은 성적으로 그곳을 졸업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매체 ‘챔피오낫(Championat)’에 크비야트는 말했다. “내년 제 계약은, 빨리 달리면 빨리 달릴수록 기회가 더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대로만 한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