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이터햄

[2014 F1] 브라질에도 보이콧 위협은 여전 US GP 일요일 일정 시작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오직 12대의 머신으로만 레이스가 치러질 위험이 존재했다. 그러나 약속대로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문제 해결을 위한 막판 협상을 실시해 ‘보이콧’을 위협한 프라이비터 팀 로터스, 자우바, 포스인디아의 화를 누그러뜨렸다. 버니는 이미 24시간 전에 이례적으로 케이터햄과 마루시아의 몰락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 보이콧 철회 협상의 기반을 닦아둔 상태였다. “문제는 너무 많은 돈들이 잘못 분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버니는 지난 토요일, F1의 가장 강력한 팀들에게 유리한 지금의 수익 분배 구조는 잘못되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해 미디어를 놀라게 했다. 결국 오스틴에 머신과 장비를 가져오지 못한 케이터햄과 마루시아를.. 더보기
[2014 F1] 자우바, 2015년 마커스 에릭슨 기용 발표 케이터햄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이 최종적으로 자우바와 2015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우바는 이번 주 토요일, 이 같은 사실을 정식 발표했다. 현재 에이드리안 수틸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두고 있는 자우바는 마커스 에릭슨의 팀 동료는 추후 발표한다는 입장인데, 현재로써는 계약이 남아있는 수틸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4세 스웨덴인 마커스 에릭슨은 비록 소속 팀 케이터햄의 몰락으로 이번 주 US GP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US GP 개최지 오스틴을 사복을 입고 방문하고 있었다. 에릭슨은 200억 원 규모의 개인 스폰서쉽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몰락한 두 팀 못지 않게 재정적으로 형편이 나쁜 자우바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AP 더보기
[2014 F1] “아직 FIA 승인 안 받았다.” 포르자 로사 포뮬러 원 데뷔를 목표하고 있는 루마니아 F1 프로젝트 ‘포르자 로사’가 FIA로부터 엔트리를 이미 인정받았다는 보도를 스스로 부인했다. 케이터햄의 자산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이번 주 외신은 이 팀의 고문으로 고용되었던 전 HRT 팀 감독 콜린 콜레스가 지금은 포르자 로사의 F1 프로젝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루마니아의 한 권위있는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포르자 로사의 성명은 “현재 콜린 콜레스와 포르자 로사 F1 팀 사이에 공식적인 계약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 성명은 최근의 추측과는 달리, 콜린 콜레스와의 관계를 부인하고 있다. 최근까지 케이터햄 팀 감독을 맡았던 만프레디 라베토 또한 쓰러져가는 케이터햄과 포르자 로사의 관계에 관한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포르자 로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 더보기
[2014 F1] US GP 스튜어드, 예선 포맷을 변경 US GP 스튜어드가 케이터햄과 마루시아 두 팀의 결장은 규정을 위반한 것이지만 처벌은 내리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뒤, FIA 회장 장 토드가 두 팀의 결장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결정권을 지니게 되었다. F1에서 가장 가난한 두 팀은 지난 2주 사이에 법정 관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이번 주 오스틴으로 필요 화물을 보내지 못했다. 이에 스튜어드는 “매 이벤트에 모든 머신과 드라이버를 참여시켜야한다.”는 경기규정 13조 2항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별도의 패널티 부과 없이 이 문제의 판단을 장 토드에게 넘겼다. “현재의 재정 상황을 팀의 입장에서 고려해 어떤 처벌도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튜어드 성명에서. US GP 스튜어드는 한편, 마루시아와 케이터햄의 결장으로 예선 포맷을 18..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사태에 떠오르는 포르자 로사 비록 헤드라인에서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포르자 로사 프로젝트는 여전히 현재진행 중이다. 정체불명의 미스터리 투자 그룹이 토니 페르난데스로부터 올해 초 케이터햄 F1 팀을 사들이기 전, 전 HRT 팀 감독 콜린 콜레스가 ‘포르자 로사’라 불리는 루마니아 F1 프로젝트에 깊게 관여되어 있으며, 이들이 FIA의 엔트리 승인을 목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콜린 콜레스의 이름은 올해 초 케이터햄의 새 오너와 함께 다시 등장했는데, 여기에 콘스탄틴 코요카(Constantin Cojocar)라는 이름이 깊이 관여된 것이 나중에 드러났다. 최근 오너쉽 문제로 충돌이 빚어지자 페르난데스측 케이터햄 그룹은 F1 팀의 새로운 운영 회사가 고작 1주일 사이에 청소부에서 단독 디렉터가 된 인물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고 비판..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이어 마루시아도 법정 관리에 마루시아가 케이터햄에 이어 법정 관리를 앞두고 있다. 일요일,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앞서 F1 팀이 법정 관리에 들어간 케이터햄에 대해 오스틴과 브라질 두 경기에 참전하지 않고 새 오너를 찾는 것을 특별히 허용했다. 그런데 금요일에는 마루시아마저 오스틴으로 머신과 장비를 보낼 수 있는 운송비를 확보하지 못해 결장한다는 사실이 에클레스톤에 의해 밝혀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직후,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는 마루시아의 운용 기업이 이달 초 고등 법원으로부터 법정 관리인이 임명된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케이터햄과 마루시아의 결장은 에클레스톤이 각 레이스 프로모터들에게 그리드를 최소 20대 머신으로 채운다고 약정한 것을 더 ..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US GP와 브라질 GP 결장한다. 다음 주말 US GP에서는 18대의 머신 밖에 달리지 않을지 모른다. 채권단측 관리인이 리필드 공장에 보관된 두 대의 머신을 사실상 압류하고 있는 케이터햄의 현재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케이터햄 외에 또 하나의 백마커 팀 마루시아마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마루시아가 8월 벨기에 GP 이후 위태위태하게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기는 맥스 칠튼이 “계약상의 문제”로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뉴스가 있었던 때다.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팀이 오스틴과 상파울로로 가려면 새로운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동지는 주장했다. “이것은 오너 안드레..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직원들 공장 출입 차단 목요일, 케이터햄의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팀 직원들이 리필드 공장에서 쫓겨난 것이다. “그들은 오늘 공장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채권단측 관리인은 『로이터(Reuters)』에 이같이 말했다. “그들은 제게 돈을 내지 않고 제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접근이 차단돼 사설 보안을 받고 있는 공장 내부에는 두 대의 케이터햄 머신이 보관되어있는데, 채권단과 이번 주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다음주말 그랑프리 일정에 맞춰 오스틴에 머신이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앞서서는, 팀의 전 오너 토니 페르난데스가 F1 팀에 대한 책임을 다시 갖는다는 성명이 수요일 케이터햄의 이름으로 미디어에 발송되었다. 팀의 새 오너인 스위스와 중동계 투자가 그룹이 아직 소유권을 양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페르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