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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트랜드세터들에게 제안하는 오펠의 새로운 카드 - 2013 Opel Adam 사진:오펠 피아트 500이나 미니 해치백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올-뉴 시티카 ‘오펠 아담‘이 11일 베일을 벗었다. 오는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오펠 아담’은 3도어 모델을 기준으로 전장이 3.7미터에 조금 못 미친다. 폭은 1.72미터로 복잡한 도심환경에 꼭 맞아떨어지는 차체 사이즈를 가진다. 피아트 500과 비교해서는 더 크지만, 미니 해치백과 비교해서는 더 짧은 반면에 폭은 더 넓다. 참고로 쉐보레 스파크의 전장과 폭은 각각 3.6미터, 1.6미터다. 오펠의 중형세단 ‘인시그니아’에서 시작된 도어 패널 하단부의 블레이드 곡선, 그리고 ‘아스트라 GTC’의 도어 핸들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는 힘찬 ‘쇼크 웨이브(Shock wave)’와 같은 오펠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아담‘에게서.. 더보기
베스트셀러의 힘찬 변신 - 2013 Renault Clio 사진:르노 르노가 오는 9월 파리 국제 모터쇼 데뷔를 앞둔 파격적으로 진화한 올-뉴 ‘클리오’를 공개했다. 르노의 베스트셀링 카 ‘클리오’의 새로운 세대는 올해가 가기 전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소형 전기차 ‘Zoe’처럼 좌우로 한껏 내몰린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사이로 큼지막한 르노 엠블럼이 중심이 돼 고광택 블랙 가니시 장식이 프론트 마스크를 가로지른다. 거기에 세련된 디자인의 림이 타이트하게 채워진 휠 아치가 돌출된 다부진 바디는 ‘Zoe’와 비교가 불가한 공격적인 이미지를 발산한다. 기본적으로 신형 ‘클리오’의 얼굴은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피로된 컨셉트 카 ‘드지르’에 기초한다. 그렇지만 ‘R-스페이스’의 흔적도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선대의 흔적을 엿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변했지만 실제로.. 더보기
“올 화이트, 아니면 스카이 블루?” - 2012 Smart Fortwo Edition Iceshine 사진:스마트 분명 라인업 확장보다 스페셜 에디션 제작에 더 열성적인 스마트가 또 하나의 스페셜한 모델을 선보였다. 14일에 스마트가 발표한 포투 모델 ‘에디션 아이스샤인(Edition Iceshine)’은 푹푹 찌는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시원한 느낌의 컬러조합이 특징이다. ‘에디션 아이스샤인’은 이번에 특별히 개발된 화이트 또는 아주르 블루 페인트를 바디패널에 칠한 다음 스마트 모델의 상징과도 같은 세이프티 셀과 사이드 미러 캡을 흰색으로 물들여 투톤 또는 멋스러운 원톤을 연출한다. 실내에서는 가죽 효과 마감재를 시트에 사용하고 거기다 흰 스티치를 곁들였으며, 시트 뒷면엔 흰 직물을 입혔다.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를 갖추고 흰 스티치를 행했다. 더불어 대시보드 주변에 자리한 둥근 .. 더보기
B세그먼트 프리우스, 79g/km - 2013 Toyota Yaris Hybrid 사진:도요타 ‘야리스 하이브리드’를 월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카 ‘도요타 프리우스’의 축소형으로 여겨도 무방하다. 야리스 역시 가솔린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최대의 연료 효율과 저탄소 배출을 해낸다. 도요타의 유럽시장 핵심 모델인 ‘야리스’는 자국 일본을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는 ‘비츠(Vitz)’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야리스 하이브리드’의 존재가 분명히 된 것은 2011년 3월에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서였다. 도요타는 이 모터쇼에 B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야리스 HSD’를 출품해 야리스 하이브리드의 양산을 예고했었다. 이듬해 같은 모터쇼에서 피로된 양산형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영국시장 판매가격 1만 4,995파운드(약 2천 700만원)는 야리스.. 더보기
FIA R5 규정 준수, 컴페티션 B세그먼트 - 2012 Peugeot 208 R2 사진:푸조스포츠 유럽에서도 아직 출시되지 않은 푸조의 올-뉴 B세그먼트 해치백 ‘208’이 랠리 사양으로 개발되어 4일 공개되었다. 시판차 기반의 컴페티션 시리즈 참전을 목표로 개발된 ‘208 R2’는 현행 ‘207 RC 랠리’의 후계가 된다. 겉에서 느껴지는 세련미 외에도 다방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208 R2’는 푸조 스포츠(Peugeot Sport)가 프랑스 엔진 튜닝 메이커 소데모(Sodemo)와 피크파워보다는 유연성에 초점을 둬 공동 개발한 1.6 자연흡기 엔진에 가변밸브타이밍 기구 VVT를 채용해 인상적인 185hp를 뽑았다. 여기에 5단 시퀸셜 기어박스를 결합했으며, 보다 정밀한 피드백을 유도하기위해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휠을 유압식으로 교체했다. 40kg가량 경량화를 이뤄 단순히 연료 효율.. 더보기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 탑 모델, MINI 로드스터 출시 사진:미니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6번째 모델이자,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 탑 모델인 ‘MINI 로드스터’가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0년 베이징모터쇼에 컨셉 모델로 처음 선보인 MINI 로드스터는 MINI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매력은 물론,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 탑 모델로서 슈퍼 콤팩트카 부분에서 새로운 잠재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MINI 쿠퍼 로드스터, MINI 쿠퍼 S 로드스터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거부할 수 없는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MINI 로드스터에 장착된 최신 1.6리터 4기통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동급 최강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MINI 쿠퍼 로드스터‘의 경우, BMW 그룹의 밸.. 더보기
쉐보레 스파크, 경차 최초로 북미시장 수출 사진:GM -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최고의 안전성 무기로 5월부터 북미시장 공략 - 고연비와 가격 경쟁력으로 북미지역 소비자들의 차량구매 성향에 변화 가져올 것 한국지엠은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의 북미 수출용 차량을 창원공장에서 생산, 오는 5월부터 경차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17일, 경차 전용 생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조태훈 창원본부장 등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수출용 스파크 1호차의 생산을 기념하는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이미 북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 판매.. 더보기
면허 필요 없는 울트라 컴팩트 전기차 - 2013 Renault Twizy 사진:르노 경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도심에서 출퇴근을 하는 이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개인 운송수단이다. 운전면허증이 필요 없어, 새벽 일찍 일어나 운전면허학원에 들렀다 졸리는 눈을 비비며 출근하는 고생도 필요 없다. ‘르노 트위지’는 스마트 포투보다도 358mm 작다. 때문에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스몰 쿼드리사이클(Small Quadricycle)”로 분류돼 면허가 없어도 법적나이 16세만 넘기면 누구라도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출퇴근 용도뿐 아니라 통학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면허가 필요 없다는 사실이 장점으로만 연결되는 건 아니다. 바로 ‘보험’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면허가 없는 16세 운전자라고 하면 사고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운전자로 받아들여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