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팩트

착한 가격의 B세그먼트 - 2013 Dacia Sandero & Sandero Stepway 사진:다치아 르노 그룹 산하의 루마니아 자동차 메이커 다치아가 올-뉴 ‘산데로(Sandero)’와 ‘산데로 스텝웨이(Sandero Stepway)’를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했다. ‘산데로 스텝웨이’는 다치아의 올-뉴 B세그먼트 해치백 산데로의 크로스컨트리 버전으로, 험로 주파에 용이하도록 차고 40mm가 높여지고 있으며 플라스틱 바디 킷을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실에 부착, 새로운 디자인의 휀더와 리어 범퍼, 그리고 새 16인치 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899cc 배기량의 3기통 엔진을 탑재해 90ps 출력과 13.8kg-m(135Nm) 토크를 발휘함과 동시에 약 18.5km/L 연비와 125g/km의 CO2 배출량을 기록해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그 밖에도 1.5리터 디젤 엔진도 탑재하는데,.. 더보기
미니 이보크? 프리미엄 액티비티 쿠페 - 2013 Mini Paceman 사진:미니 라인업 확장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BMW 그룹의 미니가 2012 파리 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신 모델 ‘페이스맨’을 초연한다.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된 동명의 컨셉트 카의 시판형으로, ‘컨트리맨’의 쿠페 버전에 준하는 ‘페이스맨’은 도어 2개를 떼어내는데서 그치지 않고 A필러 뒤쪽을 컨셉트 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자신만의 접근법으로 디자인했다.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우가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닮은 사이드 뷰를 연출한다. ‘페이스맨’의 전, 폭, 고는 각각 4,109mm, 1,786mm, 1,518mm이며, 휠 베이스는 2,596mm로, 컨트리맨보다 30mm 정도 낮다. 파워트레인으로 ‘쿠퍼 S 페이스맨’에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가장 강력한 184ps(18.. 더보기
BMW 최초의 FWD를 시사한다. - 2012 BMW Concept Active Tourer 사진:BMW BMW 최초의 전륜구동 모델이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라는 이름으로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해치백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는 모델명에도 나와 있듯 ‘컨셉트 카’지만, 한편으론 메르세데스의 A-클래스나 B-클래스와 라이벌 구도를 그리는 BMW 최초의 전륜구동 양산차를 시사한다. 이 컨셉트 카는 또, 미래 BMW 컴팩트 모델이나 미니에 사용되는 새로운 UKL 플랫폼을 채택한 최초의 차량이다. 완성도 뛰어난 외관 디자인에서 향후 시판될 전륜 구동 모델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엿볼 수 있다. 뭉툭한 프론트 엔드에서 큼지막한 헤드라이트와 본네트의 저돌적인 주름이 키드니 그릴을 향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테일라이트로 이어지는 힘찬 캐릭터 라인이 사.. 더보기
현대차, 현지전략차 ‘HB20’ 브라질 출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12일 브라질 동북부 꼬만다뚜바(Comandatuba) 리조트에서 현지 딜러 및 플리트 관계자, 브라질 기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혼합연료(Flex-Fuel)’ 차량 ‘HB20’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브라질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HB20’은 혼합연료 차량의 판매가 약 90%를 차지하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브라질 전용 신차로, 상파울루 인근 삐라시까바市(Piracicaba)에 위치한 현대차 브라질공장에서 생산될 소형 해치백 모델이다.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프로젝트명 ‘HB’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한 ‘HB20’은 약 40여 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 더보기
더욱 날렵하고 다부진 새 디자인 - 2013 Ford Fiesta 사진:포드 2008년 발표된 6세대 ‘포드 피에스타’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페이스리프트 ‘피에스타’는 최근 포드의 신차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애스턴 마틴을 닮은 사다리꼴 그릴을 내건다. 이러한 ‘피에스타’의 새로운 얼굴은 2011년에 처음 공개되었던 180마력 ‘피에스타 ST’에서 이미 볼 수 있었던 것으로, 다만 검은 허니컴 그릴만을 달았던 ST와는 다르게 5개의 크롬 살을 쳐 준수한 외모를 가진다. 더불어 본네트를 새롭게 조각하고 범퍼와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새롭게 했다. 헤드램프에는 이제 LED 주간주행등이 새로이 거주한다. 테일램프 그래픽도 새로운 구성을 띤다. 그에 반해 인테리어에서 변경된 부분은 소소하다. 운전석 도어측에 달린 창문과 미러 조절 .. 더보기
‘골프’ 그 일곱 번째 이야기 - 2013 Volkswagen Golf 사진:폭스바겐 C세그먼트를 재정의한 오리지널 모델의 등장으로부터 36년이 지나, 7세대 ‘폭스바겐 골프’가 등장했다. 4일 공개된 베스트-셀링 폭스바겐 ‘골프’의 7세대 모델은 현행보다 더욱 가볍고 더욱 효율적이며, 더욱 실용적이 되었다. 마치 포르쉐 911처럼 전체적인 바디 형태는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부분에 변화를 준 신형 ‘골프’는 기본적으로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기법을 따르지만, 프론트 범퍼 하단부 디자인이나 리어 엔드와 같은 곳에서는 어쩐지 4세대를 느껴지게 한다. 상징적인 C필러는 이번에도 유지되었다. 프론트 노즈 부분을 낮췄으며, 앞차축을 앞으로 밀어내 현행보다 짧은 오버행을 가진다. 세아트 레온, 아우디 A3와 함께 MQB 플랫폼을 채택한 신형 ‘골프’는 현행보다 56mm 길어지고 13mm.. 더보기
기아차 ‘TURBO’ 모델 신설··· ‘2013년형 레이’ 출시 사진:기아차 - 카파 1.0 터보 엔진 탑재한‘레이 TURBO’모델 신설…최고출력 106마력(ps), 최대토크 14.0kg.m 놀라운 성능 구현 - CVT 무단변속기 및 ISG 적용한 ‘에코플러스’ 모델 추가… 18.6km/ℓ(구연비기준) 연비 달성 - 컨버세이션 미러 적용, 아웃사이드 미러 크기 증대, 선셰이드 밴드 길이 확대 등 편의성 향상 국내 미니 CUV 시장을 개척한 레이가 카파 1.0 터보 엔진이라는 새로운 심장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앞세워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카파 1.0 터보 엔진 탑재로 강력한 성능과 놀라운 경제성을 확보한 터보 모델을 추가하고, 컨버세이션 미러 적용, 아웃사이드 미러 크기 증대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2013년형 레이’를 4일 화요일부터 .. 더보기
멈추지 않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 2013 Citroen DS3 Cabrio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이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DS3 카브리오’를 31일 공개했다. 신형 ‘DS3 카브리오’는 마법의 버튼을 누르는 순간 천장을 이루고 있는 캔버스 루프를 차량의 맨 뒤편을 향해 전동으로 젖힌다. 이 루프는 ‘피아트 500C’처럼 프레임을 따라 레일을 타고 이동해 트렁크 리드 위에서 멈춘다. 루프 중간, 루프 끝, 그리고 완전 개방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캔버스 루프가 트렁크 리드에 완전히 닿는데 16초가 걸린다. 보통의 컨버터블보다 굼뜬 속도지만, 컨버터블로 변형되며 대개 100kg 가량 중량이 늘어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DS3 카브리오’는 해치백으로부터 25kg 밖에 체중이 불지 않았다. 또한 최대 120km/h의 속도로 질주하고 있을 때에도 개폐가 가능하며, 처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