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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

[2018 F1] 라이코넨 “자우바 이적 왜 안 되죠?” 키미 라이코넨은 자신이 자우바로 돌아가는 대화가 처음 시작된 것은 고작 2주 전 몬자에서였다고 밝혔다. 페라리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떠오르는 유망주 샤를 르클레르를 2019년에 기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07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올해 말 다시 한 번 페라리와 작별 인사를 나눈다. 올해로 38살인 그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경우와 달리 F1을 완전히 떠나지 않고, 자신의 F1 첫 데뷔 팀이었던 자우바로 돌아간다. 올해 자우바는 페라리의 ‘B 팀’으로 지위가 상승했지만, 중위권 이상을 넘보기 힘든 소규모 독립 팀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키미 라이코넨은 다음 시즌에는 자신이 페라리에서 달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이탈리아 GP가 열린 몬자에서였고, 그 이후에 자우바와 대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더보기
[2018 F1] 페라리, 르클레르와 계약 체결! 키미는 자우바로 돌아간다. 페라리가 2019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미 페라리와 2020년 말까지 계약이 있는 세바스찬 베텔은 내년부터 샤를 르클레르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이번 주 화요일, 페라리는 올해 말 계약이 종료되는 키미 라이코넨의 후임 드라이버로 샤를 르클레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으로 올해 자우바를 통해 F1에 데뷔했던 르클레르는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페라리의 F1 머신을 몬다. 모나코 국적자로 현재 20살인 르클레르는 2016년 GP3, 2017년 포뮬러 2에서 연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하고 올해 F1에 데뷔했다. 톱 클래스 싱글 시터 시리즈 F1에서도 그는 현재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라리와 자우바의 관계 강화에 힘입어 올해 아제르.. 더보기
[2018 F1] 자크 빌르너브 “페라리는 키미와 계약해야한다.” 1997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18세 루키 샤를 르클레르를 기용하는 것보다 키미 라이코넨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페라리에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페라리는 아직 2019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짓지 않았다.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2020년 말까지 계약이 있지만, 키미 라이코넨은 그렇지 않다. 항간에 데뷔 첫 해인 올해 자우바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샤를 르클레르가 페라리와 이미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자크 빌르너브는 샤를 르클레르와 같은 갓 데뷔한 젊은 드라이버를 베텔 같은 4회 챔피언 옆에 두는 것을 우려한다. “키미는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 빌르너브는 말했다. “그는 챔피언십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종종 베텔보다 빠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에도 0.1초 .. 더보기
[2018 F1] 윌리암스, 메르세데스와 관계 강화 모색 윌리암스가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날 방법을 하스 모델에서 발견한 것 같다. 윌리암스는 내년부터 파워 유닛 뿐만 아니라 기어박스까지 메르세데스의 것을 사용한다. 현재 F1에서는 다른 팀의 기어박스를 구입해 쓰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 하스와 자우바의 경우 페라리의 기어박스를 사용하고 있고 포스인디아는 이미 메르세데스의 기어박스를 사용 중이다.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기어박스를 개발해온 윌리암스도 내년부터는 메르세데스가 만든 제품을 쓴다. “그것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F1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저희의 기존 엔진 고객이기 때문에 기어박스를 공급하는 것은 그렇게 큰 일이 아닙니다.” “사인은 안 됐습니다. 아무것도 확정된 건 없습니다. 윌리암스의 섀시 설계가 .. 더보기
[2018 F1] 11차전 독일 GP 금요일 - 레드불이 트랙 레코드를 경신 키미 라이코넨이 14년째 갖고 있던 호켄하임링의 랩 레코드가 레드불에 의해 깨졌다. 시즌 11차전 경기 독일 GP의 첫날, 1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1)와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 모두 레드불의 리드로 종료됐다. 현지시간으로 오전에 진행된 FP1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보다 0.004초 빠른 랩 타임 1분 13초 525을 기록하고 정상을 밟았다. 그리고 리카르도의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을 0.082초 차로 제쳐, 쭉 뻗은 직선주로가 연속해서 등장해 강력한 엔진 성능이 요구되는 호켄하임링에서 레드불이 의외의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FP2에서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1분 13초 085 기록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켄하임링의 새로운 트랙.. 더보기
[2018 F1] 10차전 영국 GP FP3 – 해밀턴 vs 라이코넨, 하틀리 예선에 적신호 시즌 10차전 경기 영국 GP의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각축을 벌였다.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의 타임시트 정상은 최종적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쬔 토요일 오전, 전날 메커니컬 트러블과 충돌 사고로 인해 새롭게 아스팔트가 깔린 실버스톤 서킷을 아직 충분히 달려보지 못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서둘러 트랙에 올랐다. 하지만 세션 초반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이끌어 나갔다. 브렌든 하틀리가 몰던 토로 로소 머신이 제동 도중 갑자기 서스펜션이 파손돼 방벽에 강하게 충돌하며 대파된 사고로 잠시 중단되었던 세션이 재개된 이후 메르세데스가 본격적인 공세에 돌입했고, 홈 경기 영국 GP에서 지금까지 5차례 우승한 바 있는 루이스 해.. 더보기
[2018 F1] 이탈리아 매체 “샤를, 페라리와 2년 계약했다.” 샤를 르클레르가 페라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자우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20살의 루키 샤를 르클레르가 내년에 200만 유로(약 26억원), 그리고 2020년에는 300만 유로(약 39억원)로 인상된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마라넬로 팀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 GP 일전 전 8월 말경에 발표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에서 조기 방출되고 샤를 르클레르가 세바스찬 베텔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는.. 더보기
[2018 F1] 개막전 호주 GP FP3 - 막판 역주로 페라리 1-2 포뮬러 원 2018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의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됐다. 어제 날씨가 화창했던 앨버트 파크에 이날은 아침에 많은 비가 내려 웨트 컨디션에서 각 차량이 주행에 돌입했다. 다행히 트랙이 열린 현지시간 14시부터는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아, 예선은 드라이 컨디션에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 마지막 5분 가량은 트랙이 말라 슬릭 타이어를 쓸 수 있었다. 이 마지막 순간에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질주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토요일 가장 먼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베텔이 기록한 랩 타임은 1분 26초 067로 바로 어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전체 최고 랩 타임 1분 23초 931과는 큰 차이가 난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