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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

[2017 F1] 싱가포르 GP에 포스인디아가 해괴한 샤크핀을 가져왔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싱가포르 GP를 위해 포스인디아가 획기적인 하이-다운포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앞서 포스인디아는 이번 시즌을 레드불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포인트가 99점이나 벌어진 지금 그 목표 달성은 도무지 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이번 주 그들이 가져온 준비물을 보면 아직 그것을 단념하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주 목요일 마리나 베이의 피트레인에서는 파격적인 샤크 핀을 단 VJM10이 목격됐다. 30개가 넘는 작은 윙렛들이 위쪽 끝 라인을 따라서 줄지어 선 새로운 형태의 샤크 핀이다. 이것은 차체 뒷부분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의 증가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동시에 T-윙과 리어 윙으로 향하는 공기의 흐름도 개선시켜준다. T-윙도 범상치 않다. 목요.. 더보기
[2017 F1] 자우바, 페라리 주니어 팀 된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향후 자우바가 페라리의 주니어 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의 ‘B 팀’으로 불리는 하스는 얼마 전 2018년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F1 팀 보스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는 하스의 이러한 결정으로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와 샤를 르클레르 두 주니어의 F1 데뷔를 준비하던 페라리가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도 그럴까? 지난 주 헝가리에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자우바에 대한 엔진 공급은 우리의 젊은 드라이버들을 위한 일종의 주니어 팀을 만드는 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최근 자우바의 신임 팀 보스로 임명된 프레데릭 바세르는 스위스 팀의 지휘봉을 잡은 직후,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기로 했던 이전 매니지먼트의 결정을.. 더보기
[2017 F1] 자우바, 페라리와 엔진 계약 연장··· 내년부터 최신 엔진 쓴다. 결국 내년에도 자우바는 페라리 엔진을 쓴다. 자우바가 현 엔진 공급자 페라리와 다년 계약을 연장하고 금요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원래 이들 스위스 팀은 내년부터 혼다 엔진을 쓸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성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 내부 갈등으로 팀을 떠나게 되고 그 뒤에 새롭게 팀의 수장으로 임명된 전 르노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혼다와의 계약 절차를 중단시켰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헝가리에서 그들은 페라리와 새롭게 엔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우바는 페라리의 1년 구형 파워 유닛을 쓰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최신 사양의 파워 유닛으로 챔피언십 레이스에 참여한다. 자우바는 1997년에 처음 페라리 엔진을 사용했으며 BMW와의 관계가 해소된 2010년부터 지금까지 8년 연속 페라리 엔진을.. 더보기
[2017 F1] 자우바, 2018년 혼다 엔진 계약 철회 혼다와 자우바가 2018년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러시아 GP 기간에 자우바가 2018년부터 혼다 엔진을 사용한다는 정식 발표가 나왔다. 이 합의를 주도적으로 이끈 것은 전 자우바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었다. 하지만 칼텐본은 더 이상 자우바에 있지 않다. 그녀는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두고서 돌연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때 혼다와 자우바의 엔진 계약도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고, 최근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도 자우바를 향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확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자우바 팀을 이끄는 전 르노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혼다의 요구에 답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 혼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더보기
[2017 F1] 르노 전 팀 감독이 자우바 팀 새 감독에 임명 프레데릭 바세르(Frederic Vasseur)가 자우바의 새로운 팀 감독에 임명됐다. 이번 주 12일, 자우바가 이 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주 전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둔 시점에 자우바의 여성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의 퇴임 소식이 전해졌다. 그 직후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팀의 새로운 감독을 맡게 될 거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는 지난해까지 르노 팀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르노 수뇌진과 불화를 겪어 2017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포뮬러 2에서 자신의 팀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약 반년 만에 그는 다시 포뮬러 원으로 돌아온다. 이번 주 수요일 자우바는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모터스포츠 AG의 새로운 CEO와 매니징.. 더보기
[2017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결선 레이스 스타팅 그리드 포뮬러 원 2017 시즌 9차전 경기 오스트리아 GP 결선 레이스의 최종 스타팅 그리드가 공개됐다. 이번 주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기어박스를 변경하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아, 예선 결과 3위보다 다섯 계단 뒤인 8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하게 됐다. 그리고 자우바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이 피트레인에서 레이스를 출발한다. 해밀턴이 5계단 뒤로 후퇴하면서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4위에서 3위,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5위에서 4위,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6위에서 5위, 하스의 로망 그로장이 7위에서 6위,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씩 올라섰다. 예선 20위를 했던 파스칼 베어라인은 엔진의 터보차저 부품을 변경해 파르크 페르메 규정을 위반함에 따라서 피트.. 더보기
[2017 F1]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 퇴임 “사실 맞다.” 모니샤 칼텐본이 팀 감독과 CEO직에서 물러났다는 언론 보도를 자우바가 인정했다. 2012년에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의 지지를 받아 포뮬러 원 최초의 여성 팀 감독에 임명되었던 모니샤 칼텐본이 지난해 팀을 인수한 새 오너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현직에서 물러났다는 외신 보도가 어제 있었다. 자우바 F1 팀의 새 오너 롱보우 파이낸스(Longbow Finance)는 해당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리고 팀의 미래를 보는 시각 차이가 있었다는 점도 시인했다. 그에 따라 쌍방간의 합의로, 즉각적으로 현재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는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그들은 밝혔다. 자신들이 두 소속 드라이버 가운데 마커스 에릭슨을 우선적으로 대우하길 원했지만 칼텐본이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골이 깊어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더보기
[2017 F1] 외신,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 사임 보도 모니샤 칼텐본이 자우바 팀 감독과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모터스포트(Motorsport)’가 보도했다. 포뮬러 원 최초의 여성 팀 감독인 그녀는 2000년 법률 전문가로 처음 자우바 F1 팀과 만나 일을 시작했으며, 2010년 1월에 CEO로 임명됐다. 그때 팀 지분 일부도 취득했다. 지난해 스위스 투자 기업 롱보우 파이낸스(Longbow Finance)가 팀을 인수했을 때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는 은퇴했지만, 그녀는 기존 직책을 유지한 채 팀에 계속 남았다. 하지만 피터 자우바처럼 보유 지분은 모두 내려놓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녀도 현직에서 물러난 상태라고 ‘모터스포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팀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나갈지를 놓고서 새 오너와 끝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