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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

[2017 F1] 멕라렌->메르세데스, 윌리암스->혼다? 윌리암스가 내년에 메르세데스 엔진을 버리고 새롭게 혼다와 파트너를 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위스 매체 ‘블릭(Blick)’의 저명한 베테랑 기자 로제 베누아(Roger Benoit)는 지난 10년 간 세 차례나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 윌리암스가 이번에는 혼다를 자신들의 새로운 엔진 파트너로 선택하고, 그것이 탈-혼다를 원하는 멕라렌이 당장 내년에 메르세데스 엔진을 쓸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윌리암스는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써왔다. 출발은 좋았다. 첫 두 해에 그들은 계속해서 시상대에 오르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3위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또 다른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인 포스인디아 뒤로 떨어졌고, 현재는 토로 로소에도 뒤쳐져 6위를 달리고 있다. F.. 더보기
[2017 F1] 베어라인 “몬트리올에서 봬요” 정밀 검사 ‘통과’ 모나코 GP에서 반전복 사고를 당했던 파스칼 베어라인이 이번 주 정밀 검사에서 “all-clear”를 받았다. 베어라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자우바의 22세 독일인 드라이버는 지난 주말 모나코 GP에서 젠슨 버튼의 차 바퀴를 밟고 튕겨져나가, 방벽을 향해서 전복되는 큰 사고를 겪었었다. 사고 발생 직후 트랙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았고 그때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었다. 하지만 프리시즌 기간에 출전한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등과 허리에 입은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이번 주에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이번에 모나코에서 다시 방벽에 직접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6월 1일 그는 자.. 더보기
[2017 F1] 혼다, 자우바와 2018년 엔진 계약 체결 30일, 혼다가 자우바 F1 팀과 2018년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근래 자우바가 혼다의 두 번째 엔진 고객이 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번 주 일요일 러시아 소치에서 그것이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BMW가 F1에서 철수한 2009년 말 이후로 쭉 페라리의 엔진을 써왔던 스위스 팀 자우바는 현재 페라리의 1년 구형 엔진을 쓰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다년간 혼다의 최신형 파워 유닛으로 트랙을 달린다. 비록 혼다는 2015년 엔진 공급자로 F1에 복귀한 이후 현재까지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워크스 파트너 멕라렌 외에 새로운 엔진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지금보다 다각화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얻게 되어 엔진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 더보기
[2017 F1] 베어라인, 바레인 GP에 출전한다. 파스칼 베어라인이 이번 주말 바레인 GP에서 다시 휠을 잡는다. 22세 독일인은 올해 첫 경기 호주 GP에 이어 지난 주말 열린 2차전 경기 중국 GP에도 결장했다. 프리시즌 기간이었던 1월에 참가했던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탓이었다. 그를 대신해 시즌 첫 두 경기에는 자우바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가 보유한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출전했다. 하지만 상하이 서킷의 피트 스트레이트에서 두 차례나 큰 충돌 사고를 일으켰던 23세 이탈리아인은 이제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베어라인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지난해 매너에서 활약했던 그의 올해 새 팀 자우바는 현지시간으로 11일, 그가 바레인 GP에서 다시 차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다만 호주 GP.. 더보기
[2017 F1] 중국 GP에도 베어라인 결장한다. 이번 주말 중국 GP에서도 파스칼 베어라인을 대신해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자우바 차량을 몬다. 베어라인은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에서 예선과 레이스를 치르지 못했었다. 프리시즌 기간에 참가한 레이스 오브 챔피언 이벤트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을 때 입은 부상이 프리 프랙티스 도중에 다시 도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예선과 레이스를 대신 달렸었다. 지난해 GP2 챔피언쉽 2위 드라이버인 지오비나치는 자우바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 F1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다. 그는 이번 주말에도 뉴 제너레이션 F1 카를 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같은 소식은 3일 자우바 F1 팀을 통해 정식으로 발표됐다. 중국 GP 종료 후 곧바로 1주일 뒤에 바레인 GP가 이어지기 때문에, 어쩌면 베어라인은 시즌 첫 세 경기를.. 더보기
[2017 F1] 자우바 “시즌 중 혼다 엔진으로 교체 없다.” 자우바가 이번 시즌 도중 엔진 공급자를 페라리에서 혼다로 변경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 초, BMW가 F1에서 철수한 2009년 말 이후로 지금까지 쭉 페라리 엔진을 사용해온 독립 팀 자우바가 혼다로부터 저렴한 엔진 계약을 제안 받아 이번 시즌 도중에 일본제로 엔진을 교체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그러나 자우바는 부인했다.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은 ‘Racer.com’에 “이번 시즌을 위한 그러한 종류의 대화는 실시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러한 대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의 상황은 분명하고, 다른 이들이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바뀌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2018년 엔진 계약.. 더보기
[2017 F1] 베어라인이 메르세데스 로고를 가린 이유는? 파스칼 베어라인이 자신의 헬멧 앞쪽에 검은 패치가 붙은 연유를 설명했다. 매의 눈을 가진 이들은 22세 독일인의 헬멧 바이저 바로 위에 있던 큼지막한 메르세데스 스타 로고가 최근 검게 가려진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저와 토토(메르세데스 팀 보스)의 결정입니다.” 메르세데스 로고를 가린 이유를 묻자 그는 독일 ‘빌트(Bild)’에 이렇게 답했다. 베어라인은 메르세데스의 지원을 받는 드라이버이지만, 지난해 소속 팀이었던 매너가 파산을 앞둔 상황에서 페라리 엔진 고객 팀인 자우바로 이적했다. “페라리는 자우바에 엔진을 공급합니다. 저 또한 지금 페라리 사람들과 일하고 있어서,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자우바가 여성 개발 드라이버와 계약 자우바 F1 팀이 여성 GP3 드라이버 타티아나 칼데론(Tatiana Calderon)을 2017 시즌 개발 드라이버로 기용했다. 콜롬비아 출신의 그녀는 앞으로 스위스 힌윌(힌빌)의 자우바 F1 팀 공장에서 시뮬레이터 작업을 주로 실시하게 되며, 마커스 에릭슨과 파스칼 베어라인 두 레이스 드라이버와 함께 그랑프리 주말에도 동행한다. 칼데론이 올해 ‘C36’을 실제 트랙에서도 몰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녀 스스로는 2015년 영국 GP에서 프랙티스 세션을 이용해 윌리암스의 차량을 몰았던 수지 울프 이후로 자신이 F1 카를 모는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가 되는 것에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23세 타티아나 칼데론은 올해 GP3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팀은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