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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이탈리아 매체 “샤를, 페라리와 2년 계약했다.”


 샤를 르클레르가 페라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자우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20살의 루키 샤를 르클레르가 내년에 200만 유로(약 26억원), 그리고 2020년에는 300만 유로(약 39억원)로 인상된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마라넬로 팀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 GP 일전 전 8월 말경에 발표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에서 조기 방출되고 샤를 르클레르가 세바스찬 베텔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는 소문이 패독을 급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우바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우리는 시즌 마지막까지 샤를과 계약이 있고, 그 이후 미래에 관한 대화는 아직 한 적이 없다.”면서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해당 소문을 단호하게 일축했다.


사진=자우바/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