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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스톤

[2016 F1] 에클레스톤 “몬자에 ‘goodbye’ 인사 해야할 것” 사진/레드불 유서 깊은 이탈리아 GP 개최지 몬자의 미래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Ansa’ 통신은 F1 최고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을 인용, 몬자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척 어렵습니다. 정치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저희는 대신에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이몰라에서 개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성공하지 못하면, 이탈리아는 F1에 ‘goodbye’ 작별인사를 해야할 겁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자동차 클럽 회장은 2017년과 그 이후 몬자 레이스를 개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결국에는 물거품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일축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지역 간 모든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습니다.. 더보기
[2016 F1] 가시화된 해밀턴의 3연속 타이틀 사진/Formula1.com F1의 산증인이라 말할 수 있는 두 사람은 올해 루이스 해밀턴이 3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한다고 전망한다. 영국 GP에서 모국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이자 챔피언쉽 라이벌인 니코 로스버그가 같은 경기에서 무전 규제 위반으로 패널티를 받은 덕분에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단 1점까지 좁힐 수 있었다. 2016 시즌의 시작은 해밀턴에게 절망적이었다. 그는 연달아 자신을 덮친 기술적 문제로 한때 독일인 팀 동료인 로스버그에게 43점까지 포인트 차이가 벌어졌었다. 그러나 해당 문제에서 벗어난 지금은 트랙 밖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논란 속에서도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차례 레이스 우승을 거뒀다. 흥미롭게도, 오프닝 랩.. 더보기
[2016 F1] 에클레스톤 “F1에 브렉시트 타격 없다.” 사진/Formula1.com, WIlliams 버니 에클레스톤은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가 포뮬러 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현재 F1에 참전 중인 11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영국에 기지를 두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의 F1 팀도 영국 브래클리(Brackley) 인근과 브릭스워스(Brixworth)에 각각 섀시와 엔진 공장이 있고,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는 영국 엔스톤(Enstone)에 F1 팀 기지가 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발표되기 전부터 탈퇴를 지지해온 F1의 최고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로이터(Reuters)’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렉시트로 인해 F1이 받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저는 이것을 처음부터 지지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 더보기
[2016 F1] 에클레스톤 “레드불은 페라리를 추월했다.” 사진/The Guardian 레드불이 페라리를 추월하고 메르세데스의 최대 적수가 되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최근 이같이 주장했다. F1의 최고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메르세데스를 둘러싼 최근 라이벌 구도에 관해 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은 레드불이 중대한 도전자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들이 2017년에 최대 (타이틀) 도전자가 될 것 같습니다. 포뮬러 원을 위해서는 페라리가 그렇게 되는 게 더 낫겠지만요.” 페라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에클레스톤에게 의견을 물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페라리 회장)는 대단히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너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페라리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고 싶으면 1주일에 7일, .. 더보기
[2016 F1] “틀림없이” 유럽 라운드 한두 곳 사라질 것 - 에클레스톤 사진/AFP 자신이 F1 캘린더에서 유럽 라운드 한두 곳을 떨어뜨릴 의도를 갖고 있다고 전한 언론 매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인정했다. 올해 유례 없는 21경기까지 확대된 일정이 2017년에는 18경기로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이 이번 주 언론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정확하게 그렇게 될 겁니다.” 그는 러시아 ‘RBC’ 통신을 통해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다. “하나나 두 개 국가가 제외될 겁니다. 틀림없이.” “그곳이 어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신 새로운 국가가 다른 지역에서 올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아닙니다.” 이미 F1은 2008년을 끝으로 더 이상 프랑스에서는 레이스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현재 독일과 이탈리아가 위태롭게 캘린더에 매달려있다. “.. 더보기
[2016 F1] 버니 에클레스톤, 드라이버들 향해 “원하면 집에 가도 돼” 사진/Formula1.com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바쿠 시가지 서킷의 안전에 우려를 표시하는 드라이버들을 향해서 불평을 그만두지 않을 거면 “집에 가도 좋다.”고 받아쳤다. 이번 주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서킷의 일부 코너에 런-오프 지역이 부족한 점, 그리고 피트레인 입구 구조에 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었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지 않는다. “달리고 싶지 않으면, 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이것은 서킷이고, 만약 그들이 여길 달리고 싶지 않으면, 집에 가도 됩니다.” 피트레인 입구 문제에 관해서는 지난밤 피트레인과 피트스트레이트 간 구별을 명확히 하는 변경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스피드 리미터가 활성화되기 전에 등장하는 시케인이 레이스에서 .. 더보기
[2016 F1] 하이네켄,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 됐다. 사진/Motorsport 세계적인 맥주 회사 하이네켄(Heineken)이 포뮬러 원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번 주 목요일, 캐나다 GP 개최지 몬트리올에서 이같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하이네켄과의 파트너쉽 아래서 열리는 첫 공식 경기는 이탈리아 GP가 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말까지. 하지만 하이네켄의 고위관계자는 보다 장기적인 파트너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네켄은 앞으로 주류 광고가 금지된 두바이를 제외하고 모든 서킷 광고에 등장한다. 또, 매 그랑프리 주말 레이스 트랙에 팬들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며, 내년에는 3개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도 맡는다. 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If You Drive, Never Drink”라는 메시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계약서상에 약속하고 있으.. 더보기
[2016 F1] 새 엔진 협정, 효력 없으면 파기할 것 - 버니 사진/페라리, 레드불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곧 페라리의 역습이 시작된다고 확신한다. 비록 2016년 현재 페라리는 3년 연속 챔피언쉽 우승을 향해 쾌속 질주 중인 메르세데스를 가장 위협하는 팀이지만, 파워 유닛의 안정성과 잇따른 레이스 사고에 강타 당해, 아직 시즌 네 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현재 두 팀의 챔피언쉽 내 간격은 수습 불가능한 수준에 가까워져있다. 심지어 지난 러시아 GP 예선에서는 가장 빨랐던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페이스 차이가 거의 1초 가까이 나기까지 했다. “우리는 빛의 속도로 차이를 좁혀야합니다.” FCA CEO 겸 페라리 회장, 그리고 최근 페라리 CEO로까지 임명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이번 주 월요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피아트 신차 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슈마.. 더보기